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29
 

429. 빛의 길

90. 8.15. 루비오(비첸자).
성모 승천 대축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너희 '천상 엄마'의 광채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너희가 고통을 겪을 때 위로를 얻고, (그리스도) '재림'의 결정적 시기에도 나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2. 그것은 빛의 길이다. 내가 너희 모두를 빛의 교회로 인도하려고 지난 여러 해동안 다져 온 길이다.

3. 이제 예수께서는 성령의 힘찬 활동을 통해, 또 너희 천상 엄마의 티없는 성심의 정원에서, 이 당신 교회를 양육하고 계신다. 천 개의 태양을 합친 것보다 더 찬란한 광채로 빛나는 '새 교회'이다.

4. 이는 단순한 이들, 작은 이들, 순결한 이들, 가난한 이들, 그리고 세속 정신과 도무지 타협하지 않고 온전히 유순하게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따를 줄 아는 이들의 마음 안에 건설되는 교회이다. 예수께서 눈에 띠지 않게, 또 온전히 신비롭게, (즉) 침묵과 은밀함과 기도와 단순함을 통해 당신의 이 새 교회를 세우고 계시는 것이다.

5. 이런 이유로 나는 오늘,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한 모든 자녀들이 빛의 길을 따라 걸음으로써 지금 살고 있는 (그리스도) 재림 (시기)의 종점에 이르기를 당부한다.

6. -- 이 빛의 길에서 너희는 너희 천상 아버지의 힘있는 광채에 휩싸이게 된다. 성부께서 너희 안에 당신 사랑을 반영해 주시면서 너희를 팔에 안고 이끄시어, 당신의 신적 부성(父性)의 신비를 더욱 잘 깨닫게 해주신다. 그리하여 너희 자신이 성부 영광의 반영이 된다.

7. -- 이 빛의 길에서는 다름아닌 그리스도의 빛이 너희 안에 깊이 스며들게 되니, 그분께서 너희를 이끄시어 죄와 오류와 악의 어둠에 강력히 대항하도록 해주신다. 그리하여 너희는 기쁨과 순결과 사랑과 아름다움과 성덕의 눈부신 빛살로 너희 삶을 비추어 주시는 그분의 신적 '말씀'의 광채 안에서 걷게 된다. 그렇게 너희 자신이 성자의 광채의 반영이 된다.

8. -- 이 빛의 길에서 너희는 성령의 지극히 힘찬 블꽃으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변화되니, 그분께서 타오르는 불길처럼 너희를 불살라 너희 안의 불순하고 불완전한 모든 것으로부터 너희를 정화시켜 주신다. 그렇게 그분은 너희로 하여금 성부와 성자 사이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에 들어가기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어, 너희 안에서 성부께서는 완전한 영광을 받으시고 성자께서는 더욱 큰 사랑과 본받음을 받게 하신다. 그리하여 너희 자신이 성령의 사랑의 반영이 된다.

9. 너희가 하늘로 올림 받은 내 영광스러운 몸의 광채를 바라보는 오늘, 너희 모두에게 '빛의 길'을 따라 걸으라고 당부하는 것은, 내가 알려 준 이 길이야말로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의 완전한 영광을 위해 너희 삶을 봉헌하는 길이요, 오시는 주님을 등불을 켜들고(*마태 25,1-13 참조) 영접할 준비를 갖출 만큼 이 '재림'의 마지막 시대를 잘 살 수 있게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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