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32
 

432. 새로운 탄생을 위한 진통

90. 9.15. 세인트데이빗(메인주,미국).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 나는 너희를 이 '원죄 없는 엄마'의 크나큰 고통에 결합시킨다. 너희는 나의 모성적 총애를 받는 아들들이다. 너희는 내 승리의 군대를 이루도록 나의 간택을 받았고, 중개자와 공동 구속자로서의 나의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 내 성자 예수께서는 그분의 거룩한 수난 전체에 나의 티없는 고통을 결합시키기려고 내가 '십자가' 아래에 있기를 원하셨다. 나의 인간적 고통을 그분의 고통과 일치시키고자 하셨고, 당신의 '구속 신비'에 나를 긴밀히 결합시키고자 하셨다. 그분은 그렇게 참된 공동 구속자가 되라고 나를 부르신 것이다.

3. 공동 구속(자로서의) 나의 열매는 내 영적 모성(* 요한 19,26-27; 묵시 12,17 참조; 교회 헌장 63항 참조)이다. 내 성자 예수님의 뜻대로 '십자가' 아래에서, 그 몹시도 큰 고통의 요람에서, 나는 너희의 '어머니', 구원받은 모든 사람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온 인류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리하여, 인류 역사의 지상 여정 (전체)에 걸쳐, 나는 모든 자녀들 곁에 참 엄마로 서 있음으로써 이 모성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4. 나는 단 한 사람도 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 누구도 배척하거나 멀리하지 않는다. 애정 깊고 고통에 찬 엄마로서 언제나 모든 사람 곁에 있다. 만민의 고통을 내 가슴에 간직하고, 온 교회의 고통도 간직한다.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 죄인들과 절망한 이들,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과 무신론자들, 선인들과 악인들, 한다한 이들과 작은 이들, 사제들과 신자들, 고통받는 이들과 병든 이들, 죽어가는 이들과 숨을 거두는 이들 -- 그 모든 이들의 무한한 고통을 나누어 가진다. 나는 (정녕) '모든 고통의 어머니'가 되었다.

5. 특히, 이 정화와 대환난의 시기에, 교회와 온 인류의 엄청난 고통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나의 모성적 임무이다. 이러한 고통들이 새로운 날을, (곧) 새 시대의 출현을 준비하는 것이다.

6. 그러기에 이것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진통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내 소명은엄마로서의 산고(産苦)를 겪으면서(* 묵시 12,2; 요한 16,21 참조), 영광에 싸여 너희에게 돌아오실 주님을 맞을 채비를 갖춘 새 인류를 낳는 일이다.

7. 내 조그만 아들아, 바로 그 때문에 나는 네가 이곳 미국에 다시 와서 다른 여러 나라를 순방하는 길고 고달픈 여행을 시작하여, 내 '운동'의 '다락방' (모임)을 주관하면서 모든 사람을 내 '티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로 인도해 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와 같이 나의 모성적 공동 구속 사업에 너를 결합시킴으로써 내 크나큰 고통을 더욱더 나누어 갖게 하고 싶다.

8. (그러니) 네가 내 모성적 현존의 표지가 되어라. 그리하여, (상처를 달래 주는) 내 그윽한 향유의 카리스마를 모든 이에게 선물하여라.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병든 이들에게는 위로를, 나약한 이들에게는 용기를, 작은 이들에게는 (떠받쳐 줄) 지주를, 죄인들에게는 은총을, 사제들에게는 사랑을, 신자들에게는 빛을, 실망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는 큰 신뢰를 주어라.

9. 너는 어디서든지 더없이 위대한 기적들을 보리라. 나의 모성적 공동 구속의 때가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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