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59
 

 

459. 교회에 주는 나의 선물

91.10.16. 버밍엄(영국). '마리아사제운동' 아일래드 및
영국 사제들과의 '다락방' 모임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며칠간의 이 '지속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을 하기 위해 아일랜드와 영국 각지에서 온, 내 '운동'의 사제인 너희들을, 나는 엄마다운 자상한 애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2. '티없는 내 성심'의 큰 고통이 너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며, 그 숱한 상처 가운데 상당수가 너희의 아들다운 사랑의 향유에 의해 아물고 있다.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의 기도와 하나가 되면서, 너희 사이에 일치와 상호사랑의 능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너희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오늘날 내 성자 예수님의 사제가 된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나는 너희를 내 모성애의 도구로, 내 승리의 사도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교회가 자신의 정화와 대환난기를 치르고 있는 이 시대에 내가 교회에 주는 선물이 되게 하고자 한다.

3. 그것은 무엇보다도 사랑과 자비의 선물이다.

4. 사랑하는 아들들아, 보아라, 교회가 얼마나 버림받고 있으며 얼마나 심히 황폐해졌는지를!

5. 교회는 오늘날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로 올라가고 있다. 세속 정신이 교회 내부에 침투하여 두루 퍼지고 있으니, 이 세속주의란 것이 사제와 수도자들을 온통 사로잡아 그들의 생활을 극도로 메마르게 하는 것이다!

6. 갈수록 오류들을 더 많이 배우고 추종하는 바람에 그들 중 상당수에게는 이미 신앙(의 불)이 꺼져버렸다. 죄를 짓고도 죄로 인정하지 않고 더 이상은 고해 성사도 받지 않으므로 은총 생활이 죄에 깔려 매장되었고, 마음은 무질서한 격정의 노예가 되어 기쁨과 평화를 느낄 능력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7. 내 티없는 성심에 자신을 봉헌한 사제인 너희는 내 모성애와 크나큰 자비의 표현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너희의 이 형제들을 사랑하되, 착한 표양과 기도와 충고로써, 또 '천상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보내시는 모든 고통을 그들을 위한 애정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사랑하여라.

8. 그러면 온 교회는 '천상 엄마'가 너희를 통해 주는 위로를 느끼게 될 것이고, 따라서 그 자신의 큰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를 향할 수 있는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9. 그것은 또한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다.

10. 교회가 너희를 통해 '천상 엄마'의 현존을 날로 더욱 힘차게 느끼게 되리니, 이 어머니의 현존이 교회에 완전한 쇄신의 은총을 가져올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교회는 현재의 기나긴 암흑에서 벗어나 바야흐로 열리려 하는 새 시대의 밝은 날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그리하여 도처에서 신앙이 다시 피어나고 희망이 새로워지며 애덕이 널리 퍼지고 큰 성덕이 확장됨을 보면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1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내 티없는 성심에 바친 너희의 봉헌생활이라는 나무에 활짝 피어난 꽃이 되어라. 그리하면 오늘날의 이 광대한 사막에 희망과 나의 모성적 위로라는 천상 이슬을 내리게 할 수 있다.

12. 그것은 특히 구원의 선물이다.

13. 오늘날에는 멸망 위험에 처한 내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멀리 떨어져 나간 자들, 무신론자들, 죄인들, 악과 이기심과 폭력과 증오에 희생된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다!

14. 보아라, 모태에서 살해되는 엄청난 수의 무죄한 아기들을, 음행과 마약의 악습에 빠져들고 있는 젊은이들을, 파탄에 이른 가정들을, 병자들과 가난한 자들과 절망한 자들을!

15. 사랑하는 아들들아, 그들을 구원에로 인도하려면 이 어머니의 애정과 심려에찬 도움이 너희를 통해 그들 모두에게 이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니) 넘어지고 길잃고 흩어져 있는 나의 그 자녀들을 너희의 사제다운 손으로 모아들여, 내 티없는 성심의 모성적 양우리로 데려와 다오.

16. (또한) 다른 그리스도교 (종파)에 속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확신을 주는 빛이 되어, 그들이 내 성자 예수님의 뜻을 이루려면 반드시 들어와야 할 항구, 즉 거룩한 가톨릭 교회를 그들에게 가리켜 주어라. 이는 교황을 그 기초로, 또 안전한 인도자로 삼고 있는 교회이다.

17. 너희에게 확언하거니와,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한 후 너희 나라들에는 오로지 하나이며 홀로 참된 교회인 이 (가톨릭) 교회만이 남게 될 것이다.

18. 기뻐하며 이 '다락방'을 떠나거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어디서든지 내 현존의 카리스마와 내 영광의 '빛'을 지니고 다녀라.

19. 너희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들과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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