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67
 

 

467. 두번째 복음화 사업의 어머니

92. 2.27. 퀴토(에콰도르).
'마리아사제운동' 라틴 아메리카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너희 천상 엄마인 나와 함께 기도하고 형제애를 나누며 며칠 동안 이 '다락방'에 (모여) 있으니, 내 (마음이) 여간 기쁘지 않구나.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의 기도에 일치하면서 너희 (사이에) 형제애의 유대를 굳건히 해주고 있다.

2. 금년에 너희는 라틴 아메리카 복음선교 오백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내가 너희를 이 '다락방'에 불러들인 것은, 내 티없는 성심이 이 땅에 대해 품고 있는 사랑과 염려와 계획을 알려 주고 싶어서이다. 이 땅은 나의 축복을 받는 곳이지만, 내 '원수'의 유혹에 넘어가 큰 타격을 입은 곳이기도 하니 말이다.

3. -- 우선, 이곳의 내 자녀들에게서, 특히 작은 이들, 가난한 이들, 단순한 이들, 병든 이들, 죄인들에게서 매우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나의 큰 기쁨부터 알려야겠다. 이 때문에 나는 어머니다운 자애로운 사랑으로 너희를 사랑한다. 언제나 자상하고 주의깊은 '엄마'로 너희 곁에 있으면서 평화와 성화의 길, 순결과 사랑의 길로 너희를 인도하는 것이다.

4. -- 다음으로, 나는 이 (대륙) 여러 나라들 및 그리스도와 그분 '복음'의 빛을 전하도록 불린 내 교회가 처한 고통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내 성심의 근심과 고통을 너희와 함께 나눈다. 만연한 폭력, 여전히 날뛰는 사회악, 분열, 공동선보다는 사리사욕 추구가 우선적(인 풍토), 비인간적인 비참한 처지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내 가련한 자녀들로 말미암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음행, 포르노(挑色物), 마약, 이혼, 산아 제한용 온갖 수단의 동원, 하느님 면전에서 복수를 외치는 가증할 낙태 따위 악이 갈수록 널리 퍼져가는 통에, 인간 (본연)의 도덕적 성실성마저 위협받고 있다.

5. 이 대륙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는 교회도 일부 주교와 신학자, 사제와 평신도가 교황으로부터 분리되어 그의 '교도권'에 반기를 드는 바람에, 내부 분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내 '원수'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해방신학이라는 간교한 속임수로 기를 쓰며 교회를 치고 있다. 오늘날 내 '성심'이 다시 고통의 칼에 찔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6. -- 끝으로, 이 너희 천상 엄마가 너희에 대해 품고 있는 은총과 자비의 계획을 알려 주고 싶다. 나는 이 땅을 내 재산의 소중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므로 복음화 오백주년을 맞은 이 (대륙) 전체가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되기 바란다. 나의 이 작은 아들을 도처로 보내는 까닭이 거기에 있으니, 너희 시대를 위한 나의 바람이요 요청인 이 봉헌을 하도록, 주교와 사제와 수도자와 신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7. 나는 라틴 아메리카를 구원할 작정이다.

8. 나는 '두번째 복음화 (사업)의 어머니'이다. (또한)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충실한, 빛나는 길로 너희를 인도하고 있는 별이다. 너희는 예수님의 '복음'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하고, 모든 사람에게 힘차고 온전하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바로) 내 성자 예수께서 너희에게 하신 것처럼 너희도 분명하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9. 나의 모성적 역할은 너희를 두번째 복음화의 사도로 기르는 일이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그러니 너희 모두, 내 티없는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하여, 너희의 중대한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나의 양육과 인도를 받기 바란다. 이 천상 엄마가 너희에게 얻어 주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서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가르쳐라: "여러분은 회개하시오. '복음'을 믿으시오. 하늘나라가 다가왔습니다."(* 마태 4,17 참조)

10. 평화와 기쁨을 지니고 이 다락방에서 나가거라.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를,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들과 더불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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