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478
 

478. 세 천사의 예고

92.10. 2. 밀라노(이탈리아).
수호 천사 기념일

 

1. 내게 봉헌한,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내 '티없는 성심의 빛의 천사들'이 너희 곁에 있다. 이날은 그들을 기리는 날이다. 너희는 그들을 공경하고,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그들을 따르고, 항상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거라. 그들은 '천상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신 너희의 수호자요 보호자이다.

2. 오늘날은 그들의 때이다. 정화와 대환난의 이 마지막 시기는 '주님의 천사들'이 특별히 강력히 드러나는 때와 일치된다.

3. 너희는 '선한 영들'과 '악한 영들', (곧) 천사들과 마귀들 사이의 전투 중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운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너희 주위에서 또 너희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공할 전투이다. 땅의 가련한 피조물인 너희도 이 전투에 연루되어 있고, 따라서 너희는 사악한 영들이 너희를 죄와 악의 길로 데려가려고 꾀하는 유혹들 특유의 드센 힘을 체험해 왔다.

4. 그러기에 지금은 너희 수호 천사들의 활동이 한결 강력하게 지속되어야 할 때이다. 그들에게 자주 기도하고, 유순히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어떤 순간이든지 그들을 따라라.

5. 교회에서는 주님의 천사들에게 바치는 공경과 찬미의 예식을 더 널리, 더 성대하게 거행할 일이다. 사실, 그들에게는 너희가 기다려마지 않는 해방이 임박했음을 알려 줄 임무가 맡겨져 있는 것이다.

6. 너희는 세 천사들의 예고를 신뢰로써 기다리고,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사랑으로 따라야 한다.

7. -- 너희의 해방은 불의가 끝장나고 모든 피조물이 죄와 악의 종살이로부터 완전히 풀려남과 동시에 올 것이다.

8. 앞으로 일어날 일은 세상이 생긴 이래 그 유례가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것은 심판의 축소판 같으리니, 사람마다 자기 자신의 삶과 스스로 행한 모든 일을 바로 하느님의 빛 안에서 보게 될 것이다.

9. 첫번째 천사에게는 모든 이에게 이렇게 예고해야 할 임무가 있다: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그분께 순명하여라. 그분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왔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물을 지으신 그분께 경배하여라"(* 묵시 14,7 참조)

10. -- 너희의 해방은 '사탄' 및 모든 악령들의 패배와 동시에 올 것이다.

11. 영혼들을 파멸과 영벌로 이끌려고 이 시기에 세상 모든 곳으로 쏟아져 나온 모든 마귀와 저주받은 영들은 그들이 나온 지옥으로 도로 던져지리니, 더 이상은 아무 해도 끼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12. '사탄'의 권세는 송두리째 꺾이리라.

13. 두번째 천사에게는 이렇게 예고해야 할 임무가 있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자기 음행으로 말미암은 (하느님) 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묵시 14,8)

14. -- 너희의 해방은 특히, 큰 시련을 겪는 동안 (신앙에) 충실히 남아 있었던 자들에게는 상급이, 죄와 악, 불충실과 불신앙, 돈과 쾌락, 이기심과 불순결 따위에 휩쓸려버린 자들에게는 대징벌이 내릴 때 올 것이다.

15. 세번째 천사에게는 그 대징벌을 예고해야 할 임무가 있다: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고, 이마나 손에 짐승의 낙인을 받은 자는 하느님 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이 술은 그분의 무서운 심판의 잔에 아무 것도 섞지 않고 부은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어린양'과 거룩한 천사들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을 괴롭히는 불의 연기는 영원무궁토록 피어오를 것이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절하고 짐승 이름의 낙인을 받은 자는 낮에도 밤에도 휴식이 없을 것이다."(* 묵시 14,9-11 참조)

16. 불의가 끝장나고 사탄이 패배하고 불신앙이 징벌받는 시대로 예고된 이 대환난의 마지막 시대에는, 주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예수께 (대한 믿음에) 충실히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항구함(* 묵시 14,12 참조)이 심한 시험을 받게 된다.

17. 이런 이유로 오늘 너희에게 당부하는 것이니, 너희의 수호 천사들과 각별히 일치하여 기도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선과 성화의 길로 너희를 이끄는 그들의 안전한 인도를 유순히 따르기 바란다.

18. 사탄이 그 자신의 어두운 권세를 총동원하여 지배하는 이 폭풍우 몰아치는 시대에, 너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모든 덕행을 닦으면서 항구하게 예수께 충실한 길을 가도록 인도하는 것이 내 '티없는 성심의 빛의 천사들'의 임무인 까닭이다.

19. 오늘 나는 너희에게서 위로를 받고 더 큰 영광을 받는 '엄마'의 기쁨으로, 너희의 수호 천사들과 함께 너희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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