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80
 

480.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92.10.13. 밀라노(이탈리아).
파티마의 성모 (마지막 발현 75주년 기념일)

 

1.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 이는 1917년 10월13일 파티마의 보잘것없는 코바다이리아 (계곡)에서 일어난 나의 마지막 발현이 끝날 무렵, 내가 조그만 소녀 루치아에게 했던 말이다. 그러자 그 애는 (거기 모인) 수많은 군중을 돌아보며 태양을 쳐다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깊은 감동을 느끼며 바라본 놀라운 현상, '태양의 기적'으로 묘사된 그 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2. 그것은 내 발현의 참됨에 대한 확증이었고, 너희 '천상 엄마'가 (과연) '태양을 입은 여인'(* 묵시 12,1)으로서 하늘에서 내려왔음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표징이었다.

3. 너희는 내가 파티마에서 예언한 사건들을 겪으며 살고 있기에, 나는 오늘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4. -- 너희가 살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눈길을 들어올려라. 세상이 너무도 타락해 있고, 이기심, 증오, 죄, 광범위한 불신앙으로 메말라 있으니 말이다.

5. -- 이 인류로부터 눈길을 들어올려라. 인류가 '악령'에 사로잡혀 하느님 없는 문명을 건설했으며, 돈과 쾌락, 교만과 자만, 폭력과 음행이라는 거짓 우상들 앞에 무릎꿇고 절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6. -- 너희가 살고 있는 이 고통스러운 정화와 대환난의 시대로부터 눈길을 들어 올려라. 너희의 시대는 사악한 시대이니, 인간의 마음이 악하고 폐쇄적이고 냉혹하고 굳어 있는데다 메마르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7. 이 시대에는 '사탄'이 너희의 세상과 이 인류 위에 그의 나라를 세우고, 끄떡없는 주인으로서 지배하고 있는 시대(임에 틀림없)다. 악의 세력이 무신론과 프리메이슨의 어두운 세력과 결탁하여 그들의 승리를 확보한 것이다.

8. 내 가엾은 자녀들아, 이리도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한편, 너희 '천상 엄마'의 사랑과 보호도 그만큼 많이 받고 있는 너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9.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너희의 해방이 다가온 까닭이다. 빛과 성덕의 새 시대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오리라. 사탄과 그의 강력한 악의 군대의 패배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오리라. 하늘에서 그리스도께서 당신 영광의 광채에 싸여 신적 권능의 흰말을 타고 너희에게 오시리라.

10. 너희 천상 엄마가 '태양을 입은 여인'으로 발현한 날을 너희가 기념하는 오늘, 나는 너희 모두에게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고 당부한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하늘이 열리고 흰말이 보인다. 그것을 타신 분은 '신실하고 참되신 분'이라고 불린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쓰셨고, 그분 자신 외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이름이 그분에게 씌어져 있다. 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고 계신다.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늘에 있는 군대가 깨끗한 흰 모시 옷을 입고 흰말들을 타고 그분의 뒤를 따른다.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민족들을 치려는 것이다. 그분은 그들을 쇠지팡이로 다스리실 것이요, 또한 그분 자신이 '만물의 주재자' 하느님의 무서운 징벌의 표상인 포도주 확을 밟으실 것이다. 그분은 옷과 허벅다리에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 씌어진 이름을 가지고 계신다."(* 묵시 19,11-16 참조)

11. 내게 봉헌한 사랑하는 아들들아, 그러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내 성자 예수께서 빛나는 구름을 타고 당신 영광의 광채에 싸여 너희에게 오시어, 사랑과 성덕과 정의와 평화의 당신 왕국을 너희 가운데 세우실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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