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498
 

498.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사명

93. 7. 1. 발드라고네(산마리노). '마리아사제운동' 아메리카 및
유럽 주교들과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이 며칠 참으로 많은 기쁨을 '티없는 내 성심'에 주고 있으니, 고통 중에서도 내가 얼마나 큰 위로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 아메리카와 유럽 전역의 먼 나라들에서 온 내 '운동'의 주교들과 사제들인 너희는 지금 '지속 다락방'에 다시 함께 모여 있다.

2. 너희 천상 엄마가 너희와 함께 기도하며 특별히 현존하고 있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사랑과 일치 안에 성장하게 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사도 2,38) 하려는 것이다. 성령께서 너희의 소명에는 굳셈을, 너희의 사도직에는 용기를, 너희 마음에는 기쁨과 평화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3. 이 '천상 엄마'는 너희 안에서 영광을 받는다. 너희를 통해 내 티없는 내 성심의 개선도 성취될 것이다. 그래서 너희를 이 산 위로 다시 불렀는데, 너희가 아주 기꺼이 응답해 주었으니, 나는 너희 마음과 영혼 안에서 엄마로서의 활동을 힘차게 해왔다. 이제 내가 맡기는 사명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4. --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사명은 오류라는 암흑이 곳곳에 퍼져 있는 이 시대에 진리의 빛을 펼치러 어디든지 가는 일이다. 보아라, 신앙 결핍의 물결이 얼마나 홍수같이 퍼져가고 있는지, 날마다 배교자가 얼마나 늘어가고 있는지를!

5. 너희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 '복음'에 충실한 사도들이 되어, 복음을 너희 삶에 옮기며 곧이곧대로 선포해야 한다. 오늘날에는 거짓 교사들(* 2 베드 2,1)이 허다한즉, 그들의 그릇된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아라. 새로운 교리들이 일반적인 신봉을 받고 있더라도 너희는 그런 것들에 현혹되면 안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그분의 '진리'도, 과거나 현재나 또 언제나 영구 불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6. 그러니 이 시기에는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서 빛나도록 하여, 그들이 너희 천상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 드리게 해야 한다. 이렇듯 새로운 복음화 (사업으로) 그들이 가야 할 길을 가리켜 준다면, 너희가 이 마지막 시대의 사도들이 될 것이다.

7. --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사명은 인류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가져다 주기 위해 어디든지 가는 일이다. 복음이 처음 선포된 이래 근 이천 년이 지나자 인류는 다시 이교도화 되었다. (이러한) 오늘날의 세계에 예수님을 모셔가거라. 그분 홀로 '해방자'이시며, 홀로 '구세주'이시다. 영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너희의 사제직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그리고 너희의 관리에 위탁되어 있는 성사 집행 의 직무를 통해, 그분을 (세계에) 모셔가라는 것이다.

8. 무엇보다도 꾸준히 기도하고, 사도적 활동에 열성을 기울이며, 열렬한 사랑으로 '성체성사'를 집전하여라. 또 상당수의 내 아들 사제들이 오늘날 매우 소홀히 하고 있는 '화해의 성사'도 부지런히 베풀어, (신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하여라. 그와 같이 너희의 보살핌에 맡겨진 신자들을 도와 줌으로써 그들이 성덕과 하느님 은총의 길, 사랑의 길, 순결 및 온갖 덕행을 닦는 길로 나아가도록 하여라.

9. --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사명은, 이기심으로 (마음이) 메말라버리고 증오로 어두워져 있고 폭력으로 상처입고 전쟁의 위협 가운데 있는 인류에게 사랑의 불을 가져다 주기 위해 어디든지 가는 일이다. 보아라, 얼마나 많은 내 불쌍한 자녀들이 매일 이 일반적인 사랑 불능증의 무게에 굴복하고 마는지를! 이미 대환난을 만나고 있는 지금, 너희는 세상 곳곳으로 가서 길잃고 헤매는 내 자녀들을 찾아내어라. 그들을 너희의 사제다운 팔에 안고, 내 티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로 다 데려오너라.

10. 약한 이들은 떠받쳐 주고, 소심한 이들에게는 힘을 회복시켜 주고, 죄인들은 회개로 이끌어라. '아버지'의 집에서 멀리 떠나 있는 이들은 데려오너라. 병든 이들은 낫게 하고, 죽어가는 이들에겐 위로를 주어라. 만민에게 내 모성적 자애의 천상 이슬을 주어라.

11. 금년 현재로 교회나 세상이나 제반 사건들이 더욱 악화될 것이다. 내가 파티마에서 주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메시지 속에서 예고했던 시대로 너희가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제 너희가 겪고 있는 사건들 자체에 의해 그 (내용이) 명백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12. 따라서, 너희가 진리의 빛과 예수님의 구원과 내 모성애의 자상함을 전하러 어디든지 가는 일이 바로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사명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내 티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하게 하는 도구가 된다.

13. 이 다락방에서 기뻐하며 떠나가거라. 마음의 평화가 날마다 너희 곁에 있는 내 현존의 표지가 되기 바란다. 신뢰와 큰 희망 속에서 살아가고, 너희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는 (너희 자신이) 위로의 표지가 되어라.

14. 너희와 너희가 아끼는 이들과 너희에게 맡겨져 있는 모든 이들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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