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99
 

499. 너희 모두의 곁에

93. 8.15. 루비오(비첸자).
성모 승천 대축일

 

1.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오늘, 천국의 영광에로 들어올림을 받고 영광스럽게 (변모된) 내 '몸'의 광채를 기뻐하며 바라보아라.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너희 '천상 엄마'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는 날이다.

2. '아버지'께서는 당신 창조 사업의 걸작품을 내 안에서 보신다. 당신 영광의 광채와 신적 전능이 나를 에워싸고 있음을 보시면서 흐뭇해하신다. '아들'은 기꺼워하시며 당신 곁에 있는 나를 보시고, 우주 만물을 지배하시는 당신의 왕권을 내게도 나누어 주신다. '성령'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 위로 드높여진 당신 '신부' 안에서 영광을 받으신다.

3. 오늘 나는 내 찬란한 광휘의 빛줄기를 너희에게 쏟아 부으며 당부한다: 너희 모두의 곁에 있는 내 모성적 현존의 빛 안에서 걸어 다오.

4. 내 몸이 승천의 특은을 입었기 때문에, 아직 지상에서 순례하는 내 가련한 자녀들인 너희 모두의 곁에 내가 항상 있을 수 있는 것이다.

5. 나는 내 '교회' 곁에 있다. 교회가 고통과 분열에 시달리며 십자가에 못박히는 희생제물이 되어, '갈바리아'와 순교의 비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6. 나는 온 인류 곁에 있다. 예수님에 의해 속량된 인류가 이제는 그들의 주님을 멀리한 채 죄악과 증오와 불의의 악한 길을 따라 걷고 있는 것이다.

7. 나는 길잃은 내 자녀들 곁에 있다. 회개의 길로 인도하여 주님께 돌아오도록 하려는 것이다. 나는 병자들 곁에 있다. 그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려는 것이다. 나는 멀리로 떠나간 모든 이들 곁에 있다. 크나큰 사랑으로 기다리고 계시는 '천상 아버지'의 집으로 그들을 이끌어가려는 것이다. 나는 절망하고 있는 이들 곁에 있다. 그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려는 것이다. 나는 죽어가는 이들 곁에 있다. 그들에게 영원한 행복의 문을 열어 주려는 것이다.

8. 나는 특히 내 '교황' 곁에 있다. 그는 나의 안내와 인도를 받으며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고 있다. 나는 '주교들'과 '사제들' 곁에 있다. 그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용감하게 증언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려는 것이다. 나는 '수도자들' 곁에 있다. 순명, 가난, 순결을 실천하신 예수님을 따라 '갈바리아'로 오르는 길을 끝까지 계속 갈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 주려는 것이다. 나는 모든 신자들 곁에 있다. 그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나 영세 때의 서약을 지킬 수 있는 은총을 주려는 것이다.

9. 대환난을 만난 이제, 너희는 특별한 모양으로 너희 모두의 곁에 있는 나를 느끼게 되리라. 이는 정화와 대환난의 이 마지막 때에, 내가 (너희의) 위로 및 흔들림 없는 희망의 큰 표지가 되어 주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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