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09
 

509.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

93.12.31. 밀라노(이탈리아).
이 해 마지막 밤

 

1.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함께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저물어가는 한해의 이 마지막 시간들을 보내려무나. 너희는 대다수의 내 가련한 자녀들처럼 왁자지끌 떠들어댄다든가 유흥에 빠져 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기 보다는)침묵 속에서 너희 시대 표징들(의 의미)를 판독하며, 너희를 기다리고 있는 일 때문에 (애태우는) 나의 큰 근심에 (너희 마음도) 합해 다오.

2. --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 너무도 깊이 병든 이 인류가 계속 고집스럽게 하느님과 하느님의 사랑의 '법'을 배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이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하려고 이 한해 동안 여러 모양으로, 혹은 어떤 표를 주거나 혹은 특별히 개입하면서 많은 중개활동을 펴 왔다.

3.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니) 주님의 '이름'이 조롱을 받고, 갈수록 그분의 날이 모독된다.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질식된 마음들이 극도의 사랑불능 상태가 되어 냉혹하게 닫혀 있고, 생명의 가치가 경시되고 있어서 폭력과 살인죄가 증가하고, 아기의 출산을 막기 위한 온갖 수단이 동원되는가 하면, 어디서나 낙태가 증가하여 이 끔찍한 죄가 하느님께 밤낮으로 복수를 외치고 있다. 불순결의 물결은 마치 거센 진흙탕처럼 널리 퍼져나가면서 일체를 휩쓸어가고 있다.

4. 하느님의 '정의'의 잔이 넘쳐 흐를 정도로 가득 차 있다. 내 눈에 징벌이 보인다: 이 불쌍하고 죄많은 인류를 정화하여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자비가 내리실 징벌이다. 내 가엾은 자녀들인 너희가, 이토록 사탄의 꾐에 넘어가버렸으니, 앞으로 얼마나 크고 많은 고통을 치르게 되겠느냐! 사탄은 거짓말쟁이(* 1요한2,22)인 악령이어서 너희를 유혹하여 죽음으로 데려갈 뿐이건마는!

5. --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 교회를 위협하여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하려는 악한 세력이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은 그 자체의 악마적 세력으로 본거지를 바로 교회의 심장부, 곧 내 성자 예수님의 '대리자'가 살고 있는 곳에 세우고, 여기에서 세계 도처로 그 악한 영향을 퍼뜨리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또 다시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에게서 배반 당하고, 잔혹한 박해를 받으며 처형대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6. 나는 이 유혈 박해의 때가 이미 다가왔음을 알고 있다. 이 무시무시하고 드센 폭풍으로 말미암아 너희 중의 많은 이들이 흩어지게 되리라.

7. 이 시간에 너희는 나의 큰 근심을 나누어 가지며, 나의 전구와 보속에 모두 마음을 합해 다오. (그리고) 너희를 기다리는 엄청난 폭풍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로서 내가 당부한, 기도의 '다락방'이 어디에나 많아지게 하여라.

8. 다락방에서 너희는 내 특별한 현존을 느끼게 되리라.

9. 다락방에서 너희는 이 천상 엄마가 주는 안정과 평화를 맛보게 되리라.

10. 다락방에서 너희는 악에서 보호받고 달려드는 큰 위험에서 지켜지리라.

11. 다락방에서 내가 너희를 양육하여 신뢰와 큰 희망을 지니게 하리라. 다락방이야말로 너희 구원의 장소 -- 대환난이 만민에게 몰아닥친 이 마지막 시대의 너희를 위해, 너희 천상 엄마가 마련해 온 장소이기 때문이다.

[HOME] Copyright 2001~2002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