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23
 

523.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하리라.

94. 6.30. 발드라고네(산마리노 공화국). '마리아사제운동' 소속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주 주교 25명과 사제 250명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내 '운동'의 주교와 사제들인 너희가 세계 전역에서 이처럼 많이 온 적은 이제껏 없었던 일이거니와, 너희는 한 주일 동안 기도하며 형제애를 나누는 '지속 다락방 모임'에 (참여)하려고 여기 이 산에 와 있다. 너희 '천상 엄마'의 음성에 이끌려 온 것이다.

2. (그렇다.) 내가 너희를 이리로 불렀고, 이 며칠 줄곧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으면서 너희 기도와 하나가 되고 있다. (또한) 너희 (사이에) 형제애의 유대를 더욱 심화시키고, 너희 삶 안에서 심오하게 역사하시어 마음을 변화시켜 주실 성령을 선물로 받도록 하고 있다.

3. 너희가 이 천상 엄마에게 얼마나 큰 위로를 주는지! 내 '성심'이 너희 안에서 영광을 받는다. 파티마에서 너희에게 예언했듯이, 너희를 통해 이 세상에서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 내 티없는 성심이 이 물질주의적이고 병든 인류에게서 승리하리라. 쾌락과 안락 추구에 광분하여 하느님을 배제한 새 문명을 건설한 인류가 첫번째 복음선포 이래 이천 년이 되어가는 (이제,) 다시금 이교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5. (그런즉) 너희는 가서, 속죄와 회개의 필요성을 전파하여라. 기도와 참회의 길을 통해 하느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것, 사탄과 그 유혹 및 악을 끊어버리고 욕정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라.

6. 이 인류는 (뉘우치고 돌아온) 탕자(* 루가 15,11-24 참조)처럼, (당신)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는 '천상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하느님과 인류 사이에 새롭고 깊고 보편적인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

7. 그러기에 너희는 (인류를) 전반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내 교황'이 매우 강력히 촉구하는 이 두번째 복음화의 사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너희를 통해 티없는 내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

8. -- 내 티없는 성심이 고난과 분열을 겪고 있는 이 나의 '교회'에서 승리하리라. 교회가 악한 영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어진 채, 날로 강력해지는 프리메이슨의 어두운 세력의 차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 오류가 만연하고, 흔히 가르쳐지며 확산되어, (그것에 대한) 일반적인 무감각과 무관심 가운데 수용되곤 한다. (또한) 신앙 결핍(의 풍조)가 퍼져나가 죄를 짓고도 죄로 인정하지 않기 십상이다. 지성소의 성직자들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거나) 관심도 없이 축 처져 있으니,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 손에 맡기신 (신앙의) 보화를 탕진하고 있는 셈이다.

9. 지극히 사랑하는 이 나의 '딸'이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지! (게다가) 이 '천상 엄마'의 음성을 귀여겨듣고 따르는 이는 얼마나 극소수에 불과한지! 더구나 그들이 마주치는 어려움과 몰이해와 박해는 번번히 그들의 동료들에게서 오는 것이다.

10. (그러기에) 너희는 전체 교회의 내적 쇄신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정화되어 빛나고 거룩해질 새 교회의 심장이 되라는 부르심을 받았으니 말이다.

11. 내가 오늘날 너희더러 신앙과 일치, 성덕과 사랑의 용감한 사도가 되라고 당부하는 까닭도 거기에 있다. 나와 함께 허리 숙여, 교회의 큰 고통을 달래 주고, 찢어져 피 흐르는 수많은 상처에 향유를 바르며 위로해 주자꾸나. 이와 같이 할 때, 너희가 바로 오늘의 교회에 대한 이 어머니의 자상한 애정의 표현이 된다. (그런) 너희를 통해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

12. -- 내 티없는 성심이 내 가련한 자녀들 모두에게서 승리하리라. 그들은 정화와 대환난의 이 마지막 시대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멀리 떠나고 말았는지! 오늘날의 세상에서 악마적 권세의 전성기를 누리는 내 '원수'의 희생물이 된 자들은 또 얼마나 부지기수인지!

13. 너희는 악을 체험할 위험에 처한 내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 주어라. (또한 주변 사회가) 제시한 그릇된 가치관에 속아넘어가, 죄와 음행과 마약의 중압에 깔려 있는 젊은이들을 일으켜 세워라. (그리고) 그리스도 신자 가정들이 은총과 기도, 친교와 사랑의 작은 공동체로서 생활하도록 도와 주어라. 불화나 이혼, 생명을 가로막는 (피임) 수단의 동원, 세계 어디서나 증가일로에 있는 낙태 (따위의) 중대한 위험에서 그들을 빼내야 한다.

14. 너희는 (또) 세상 모든 곳에서 길잃고 헤매는 작은 양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 죄인들은 회개시키고, (확신이 없어) 망설이는 이들은 떠받쳐 주고, 헤매는 이들에게는 (길을) 안내하고, 병든 이들은 고쳐 주고, 임종을 맞은 이들에게는 위로를 주어라. 내 성자 예수께서 당신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너희에게 주신, 사랑과 은총과 구원과 생명을 모든 사람에게 주어라.

15.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예고한 일들이 다 이루어질 이 마지막 시대에, 너희가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한 도구가 된다. 그런 너희를 통해, 내 티없는 성심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

16. 평온하게 기쁨을 느끼며 이 '다락방'을 나가거라. 나는 너희 모두에게 마음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은총을 얻어 주었다. (그러니) 아무도 이 다락방에 들어올 때와 똑같은 (상태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17. 나는 '은총과 순결의 어머니'이고, '사랑과 희망의 어머니'이며, '기쁨과 평화의 어머니'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로 하여금 특별히 이 어머니의 현존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작정이다.

18. 너희에게, 그리고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과 너희에게 맡겨진 이들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나의 축복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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