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24
 

524. 기쁨의 축일

94. 8.15. 루비오(비첸자).
성모 승천 대축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천국의 영광 속에 들어올림을 받은, '영광스러운 몸'의 빛에 싸여 있는 나를 바라보아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당신 권능의 광채와 더없이 크신 영광의 광채를 내 안에 반영하신다.

2. 모든 천상 영들은 환호 작약하며 찬미가를 부르고, 그들의 '여왕'으로 봉해진 '여인'을 (향해) 깊은 공경을 드러내며 엎드린다.

3. 내가 '영광스러운 몸'으로 광채와 아름다움에 싸여 내 성자 곁에 있음을 보는 성인들의 무리는, 이미 부패된 그들의 몸도 어느 날인가는 (나를) 따라 영광 속에 찬란해질 운명이 될 것을 생각하면서 더욱 커지는 행복감에 잠긴다. 지금으로서는 오로지 너희 '천상 엄마'에게만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4. 연옥에서 기도와 고통중에 정화되고 있는 모든 영혼들에게는 특별한 위로가 내린다. 그들이 영광을 입은 내 몸을 바라보면 더욱 힘차게 정화될 뿐더러, 천국의 영광 속에서 나와 하나가 되고 싶은 열망이 더욱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5. 이것이, 세상이라는 사막에서 고통과 상처의 짐을 진 채 아직 순례 중인 온 교회에 있어서는 위로와 확실한 희망이 된다. 그래서 교회는 오늘 나를 바라보며 기도를 바치고, 내게 열렬히 간청한다. 이 어머니의 현존이 교회로 하여금 신뢰를 가지고 '천상 고향'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6. 하지만, 이것이 누구보다도 특히 너희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은, 내 극진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가 정화와 대환난의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미) 사랑도 생명도 없는 사막이 되어버렸다. 갖은 홍보 수단들을 통해 불순결이 도처로 퍼지고 그 사악한 영향으로 타락과 풍기 문란이 초래되었다. 성령의 성전인 너희 몸이 더럽혀지고 모독되고 있다. 죄로 말미암아 너희가 다시 이전보다 더 심각한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7. 이 '천상 엄마'는 너희 손을 잡고, 천국에 이르는 빛나는 길로, 아름답고 순결하고 거룩한 길로 너희를 데려간다.

8. 오늘은 몸도 영혼도 하늘에 올림을 받은 나의 '승천' 축일이니, 이는 (바로) 빛과 은총, 아름다움과 순결, 사랑과 생명의 축일이다.

9. 오늘은 기쁨의 축일이다.

10.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들이 기뻐한다. 정화되고 있는 모든 연옥 영혼들도 기뻐한다. 나를 위로와 확실한 희망의 표징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상 교회도 기뻐한다. 죄인들과 병자들과 상처 입은 이들, 길잃고 헤매는 이들과 절망한 이들 -- 이 가련한 내 아들들도 기뻐한다.

11. 오늘은 너희 기쁨의 축일이다.

12. 특히, 이 마지막 시대의 더없이 큰 고통에 처해 있는 내 아들들아, 너희(야말로) 기뻐하여라. 그리고 희망에 너희 마음을 열어라. '태양을 입은 여인'(* 묵시 12,1)이 세상에서 자신의 '티없는 성심'의 승리를 통해, 바야흐로 가장 위대한 승리를 성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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