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30
 

530. 성인들의 광채 안에

94.11. 1. 샌프란시스코(메인주, 미국).
모든 성인 대축일

 

1. 너희는 오늘 모든 '성인들'의 축일을 지낸다. 참으로 많은 너희 형제 자매가 지상에서는 내 군대에 속해 있다가 낙원에서는 너희 '어머니이며 여왕'(인 나)의 '티없는 성심'을 둘러싼 영광의 화관을 이루고 있다. 나는 (정녕) '모든 성인의 여왕'이다.

2. 성인들의 광채 안에, 하느님께서 사랑하시어 속량하시고 구원하신 하느님 자녀들의 가정이 형성되어 있다. 그들은 완전하고 영원한 지복을 누리면서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개선을 새로운 노래(* 묵시 14,3)로 찬미하고 있다.

3.너희 역시 이 고통스러운 정화와 대환난의 나날을 성인들의 광채 안에 살고 있다. 성인들이 너희 곁에 있으면서 도움을 주고, 그들의 힘있는 전구로 너희를 보호하며, 너희가 나의 모성적 계획을 온전히 성취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4. 너희가 고통 중에 있을 때는 성인들의 광채 안에 위로가 있고, 오늘날 우위를 점하고 있는 듯한 악의 강력한 세력과의 피 흐르는 투쟁 중에 있을 때는 그 광채 안에 격려가 있다. 이와 같이, 고통스러운 순교의 때를 살아 내는 것이 너희의 소명이다.

5. 너희는 성인들의 광채 안에서 현재적 순간들을 살아가면서 큰 시련의 하중(荷重)을 견뎌 내야 한다. 이미 세상에 닥친 이 환난은 인류를 정화하고 준비시킴으로써 영광에 싸여 너희에게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6. (지상에서) 고통 중에 순례하는 전체 교회도 이제 성인들의 광채 안에서 희망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풍성한 빛이 하늘에서 내려와, 희생 제물이 되려고 '갈바리아'를 올라가는 교회의 처참한 여정을 밝히며 힘을 북돋아 줄테니 말이다.

7. 내 작은 아기야, 너도 이 고달프고 특별한 여행을 성인들의 광채 안에서 계속하여라.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진 숱한 영혼에 그리스도의 빛을 가져다 주고, 병들고 상처 입은 숱한 마음에 이 어머니의 사랑과 위로를 가져다 주는 것이 너의 소명이니까. 그렇게 네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네 천상 엄마인 나는 희망과 신뢰와 기쁨의 꽃이 피어나게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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