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45
 

545.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95. 5.13. 뻬르삐냥(프랑스).
파티마의 성모 (발현 기념일)

 

1. 너희는 나의 이 작은 아들이 다시 프랑스 전국을 돌면서 내 '운동'의 여러 '다락방'을 열기 (시작한) 오늘, 그 첫 모임을 여는 자리에서, 파티마 코바다이리아에서의 내 첫 발현을 기념하고 있다. 프랑스는 내 '원수'의 공격을 무척 많이 받고 그에게 속해 있는 나라이지만, 이 '천상 엄마'가 극진히 지키고 보호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2. 1917년 파티마에서 준 메시지가 이곳 만큼 절실히 현실화되어 있는 곳도 없다. 너희 '천상 엄마'의 자비로운 눈길로 (이곳) 교회를 보아라; 교회가 분열되어 고통을 겪고 있고, 신앙 상실과 대대적인 배교의 위기에 처해 있다. 보아라, 목자들이 (악의) 유혹에 넘어가 얼마나 열성 없고 불충실한지를! 그러니 양떼들은 갈수록 흩어져, 죄악의 길을 따라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3. (또한,) 교황을 거스르는 주교들과 사제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불화의 깊은 (골이) 교회의 심장부를 파고들고 있으니, 느껴 보아라, 이를 보는 내 티없는 성심의 고통이 얼마나 크겠는지를. 교황을 교회의 기초로, 그르침 없는 '진리'의 수호자로 세우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 아니시냐!

4. --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현 교황은 정화와 대환난의 시기를 위해 티없는 내 성심이 너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내가 발현했던 세 어린이에게 준 메시지와 나의 비밀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신상(身上)과 사명에 관한 언급이다.

5. 그의 고통은 참으로 크다! 너무도 무거운 십자가의 무게에 짓눌린 듯 할 때가 드물지 않다. 모든 이에게 평화를 호소하는 그의 고뇌에 찬 외침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폭력과 증오, 동족 상잔, 전쟁의 길을 치닫고 있는 것이다.

6. 갈수록 이 인류는 안락과 쾌락, 물질주의와 향락주의의 노예가 되고 있다. (그래서) 작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사람들의 필요에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다.

7. 부지중에 자멸의 길을 달릴 위험이 크니, 이 인류를 보는 교황의 고통이 얼마나 크겠느냐!

8. --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의 마음은 피를 쏟고 있다; 교회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분열 때문이요, 갈수록 널리 퍼지고 있는 신앙 상실(의 풍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이를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대한 믿음에 굳건하게 하려고 용감하고 힘차게 세상 곳곳을 두루 순방하건만, 오류들이 가르쳐지고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9. 교황의 회칙들은 정녕, 깊은 어둠에 싸인 세상을 비추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나는 등대이다.

10. --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는 '게쎄마니'와 '갈바리아', 십자가와 희생제물의 때를 살고 있다. 주님께서는 사제적 희생의 제대에 자신을 바쳐야 하는 그를 가장 고귀한 제물로 여기신다.

1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게서 양육과 인도와 깊은 사랑을 받아온 '내 교황'이 이제 자신을 큰 사랑과 고통의 제물로 바치고 있는 십자가 아래에, 너희도 나와 함께 계속 머물러 있어라.

12. 바로 내 사랑하는 아들 중 맏아들인 그의 희생을 통해, 하느님의 '정의'와 그분의 크신 '자비'가 하나로 결합될 것이다. 온 땅을 정화시킬 재난의 때가 지나고나면, 그가 예고한 새 시대가 세상(의 지평) 위로 솟아오르리니, 그래서 그는 이 마지막 시대의 너희 모두에게 희망의 빛나는 문턱을 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수상집 '희망의 문턱을 넘어'--1994년 출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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