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47
 

547.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95. 6.28. 발드라고네(산마리노). '마리아사제운동'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 주교(20명) 및 사제(300명)들과의 '다락방' 모임 형태의 피정

 

1. 기도와 형제적 친교 안에 하나 되어, 일주일의 '지속 다락방'에서 나와 함께 지내려고, 세계 각처에서 어느 해보다 많이 (이리로) 온 내 '운동'의 주교이며 사제인 너희에게서, 내 '티없는 성심'은 요즈음 위로와 찬미를 받고 있다.

2. 나는 너희의 기도와 하나가 된다. 이 너희 시대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내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내 사제들의 기도이니 말이다. 나는 (또한) 너희 사이에 형제적 친교의 정신을 더욱 크고 더욱 깊게 건설하고 있으며, '엄마'로서 너희를 불러 서로 만나게 하고, 서로 알고 지내도록 도와주며, 서로 사랑하도록 이끌어간다.

3. 너희 사이에 사랑이 성장하여 점점 더 한마음 한영혼(*사도 4,32)이 되어감을 보면 내 마음이 여간 기쁘지 않다. 그래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내 티없는 성심에 승리를 (안겨줄) 계획을, 내가 너희 각 사람 안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4. --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는 너희를 '하느님 자비'의 도구로 삼는다.

5. 하느님께로부터 완전히 등을 돌린 이 인류가 얼마나 불행과 절망의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지 보아라. 인류는 이제 다시 일어설 힘도 없다. 오직 크나큰 자비(의 손길)만이 그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을 뿐이다. 모쪼록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내 모성적 총애를 받는 아들들인 너희 -- 주교와 사제들인 너희를 통해, 활동하실 수 있게 되기를 빈다!

6. (그러니) 너희는 내 모성적인 눈으로,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대환난에 짓눌린 인류의 모든 고통, 죄, 반역행위, 타락(상)을 보아라. 그리고, (나와 마찬가지로) 너희도 고통의 눈물을, 깊은 연민의 눈물을 흘려라.

7. 나의 손길로 모든 사람을 도와, 속죄와 회개의 길로 돌아오게 하여라. 작은 자들, 가난한 자들, 약한 자들은 너희 팔에 안고, 젊은이들에게는 용기와 힘을 주며, 갈라진 가족들은 화해시키고, 고통받는 자들은 (기운을) 북돋아 주어라. 아무도 빠뜨리거나 홀로 버려두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8. 너희 '천상 엄마'의 발(걸음으)로 가장 멀리 있는 자들은 찾아 나서고,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에게는 도움을 주며, 절망한 자들과 억눌린 자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타격을 입은 자들의 깊은 상처에는 향유를 발라 주며, 증오와 동족 상잔의 폭력과 전쟁으로 인한 무수한 희생자들의 피는 모아 담아라.

9. 티없는 내 성심의 고동으로 만인을 사랑하여라. 그리하면 너희는 '하느님 자비'의 승리 및 내 '모성적 성심'의 승리를 위한 도구가 될 것이다.

10 --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는 너희를 새 교회의 새 심장이 되게 하고자 한다. 교회가 고뇌의 때를 겪고 있는 이때, (즉) 그 자녀들에게서 갈수록 더한 저버림과 배반과 채찍질과 십자가 형벌을 받고 있는 이때, 너희에게서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다.

11. (그러므로) 너희는 교회 안에서, 바로 나 자신의 열렬하고 충실한 현존이 되어야 한다. 이토록 크고 무거운 십자가를 어깨에 진 채 고난받고 있는 교회를, 너희 거룩한 어머니인 나의 마음으로 사랑하여라.

12. (또한) 자기 희생의 때를 겪고 있는 교황에게는 힘있는 지주가 되어 주어라. 기도와 순종으로 너희의 주교들을 떠받들고, 무겁고 큰 어려움이나 내 원수의 교활한 덫 때문에 넘어지는 동료 사제들에게는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도움을 주어라.

13. 아무도 판단하지 말아라. 이 '엄마 마음'의 자상함으로 모두를 사랑하여라.그리하면 너희는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로 (다시) 태어날, 새 교회의 새 심장을 이루게 된다.

14. 이 대환난기가 지난 후, 하나됨의 충만함과 거룩함의 광채에 (휩싸인) 교회를 너희가 본다면, 너희 역시 나와 함께 기뻐 용약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모든 민족이 교회를 향해 올 것이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교회는 다시금 진리와 은총의 빛, 일치와 성화의 빛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5.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며칠 나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큰 은총을 부어 주었다. 너희 안에서 활동하시며 마음과 생활을 변화시켜 주시는 성령께로부터 그분의 선물을 풍성히 얻어낸 까닭이다. 머지않아 너희는 이 며칠이 너희에게 얼마나 중요한 나날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리라. 이제 나는 너희에게 지존하신 '성삼위의 성심' 안에서 사는 은총을 준다. 그 안에 너희 '천상 엄마'의 항구한 거처가 있는 것이다.

16. --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너희는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의 충실한 봉사자가 되어 다오. 그리고 언제든지, '자비의 어머니'인 내가 이끄는 대로 너희 자신을 맡겨 다오. '하느님 자비'의 승리 안에서만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도 세상에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 기쁨과 평화 안에서 이 '다락방'을 떠나, 너희 가운데 있는 내 모성적 현존의 위로를 곳곳으로 가져가거라.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너희의 직무에 맡겨진 사람들을 너희와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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