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51
 

551.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너희의 구원이시다.

95. 9.14. 밀라노(이탈리아).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브라질 전국 순방 여행 전야

 

1. 너는 또 다시 길고 피곤한 여행 전야를 (맞고) 있으니, 무려 60개나 되는 교구에서 내 '운동'의 '다락방' 모임들을 주관할, 브라질 전국 순방여행이다. 브라질은 내 '원수'의 공격을 많이 받아 왔지만, 이 '천상 엄마'의 보호와 사랑도 받고 있는 나라이다. 너의 기도와 고통, 노고와 피로를 내게 봉헌하여라. (그리고) 너의 작음, 가난, 신뢰, 아들다운 의탁도 바쳐 다오.

2. 이번 (여행)에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루가 11,13)께서 너에게 예비하신 '십자가'가 (전보다) 더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내 자녀들의 마음과 영혼 안에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가 한층 더 크게 (성취됨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3. 너는 이 여행을 '성 십자가 현양 축일'에 시작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야말로 내 확실한 승리의 표징이다.
너희는 오늘,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가르치며 세상 어디서든지 현양해야 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야말로 너희의 '구원자'요 '구세주'이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야말로, 너희를 구원하시려고 형구에 높이 달리신, 너희의 하느님이시다.
특히 이 시대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슬기롭다는 사람들과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음으로 보이고 스스로 높다는 사람들에게는 수치스런 일로 여겨지고 있지만, 오직 그분께만 너희의 구원이 있는 것이다.

4.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이 인류의 구원이시다. 하느님을 멀리하며 무신론적 문명을 일으키고, 주님의 '거룩한 법'과 상반되는 도덕률을 가지게 된 인류가, 그로 말미암아 엄청난 고통의 무게를 진 채, 증오와 분열과 폭력과 전쟁의 깊은 암흑 속을 걷고 있으니 말이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치셨고 또) 바치고 계시는 것이다.

5. 이 인류가 회개의 길을 되찾아 주님께로 돌아오려면, 그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세워질 필요가 있다.

6. 그러면 '하느님 자비'의 이슬이 내려, 그들이 살고 있는 광야를 새롭게 하리니, 그때에는 온 인류가 그들을 창조하시고 속량하시고 구원하신 주님과 완전히 화해하는, 새로운 낙원이 피어나게 될 것이다.

7.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교회의 구원이시다. 그분의 신비체인 교회가 이제, 바로 그분의 수난과 희생의 때를 살고 있으니 말이다. 예수께서는 당신 교회 안에서 '구원의 희생제사'를 새롭게 하시고, '은총'의 선물을 나누어 주시며, 세상의 모든 죄악을 용서로써 없애 주신다. 그분은 십자가에 못박힌 당신 교회 안에서 정화와 대환난의 이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인류의 구원이 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더 더욱 고통을 겪으면서 예수님과 함께 너희의 사제적 희생의 갈바리아를 오르도록 불려질 것이다. 세상에 생명을 주기 위함이다.

8.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너희 모두의 구원이시다. 내 자녀들인 너희가 큰 위험, (곧) 멸망 위험에 처해 있으니 말이다.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어느 때나 새로이 거행되는 그분의 '희생제사'는 성부께 늘 합당한 배상을 해드리고, 하느님 '은총'의 이슬이 어디든지 내려오게 하며, 그분의 '영' 안에 사랑의 불을 놓고, 그리하여 모든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한다.

9.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특히 이 마지막 시대에, 희망과 확실한 승리의 표징이다. 하늘 동쪽에서 서쪽까지 그분의 빛나는 십자가가 펼쳐지리니, 그것이 예수께서 영광에 싸여 너희 모두에게로 다시 오심을 가리키는 (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너희에게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십자가에 들어올려지신 예수께서 만민을 당신께로 이끌어들이실테니 말이다.( 요한 12,32 참조)

10. 내 작은 아들아,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이 새로운 여행길에 올라라. 내 '성심'의 빛의 천사들이, 내가 지시하는 대로, 너를 위해 모든 일을 안배해 줄 것이다. (그러니) 너는 다시 한 번 세상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누구에게든지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를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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