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54
 

554. 나의 승리

95.10. 7. 우루아쿠(고이아스,브라질).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나는 거룩한 '묵주의 여왕'이며, '승리의 여왕'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내게 맡기신 임무는 사탄과 악령들에게 예속된 막강한 군대와 싸우는 하느님 자녀들(* 요한 1,12)의 군대를 지휘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2. "나는 너를 여인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인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인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창세 3,15)

3. 나는 날마다 이 전투를 나의 승리로 이끌어가고 있다.

4. -- 나의 승리는, 내 '티없는 성심'에 자신을 봉헌하고 아기처럼 (유순히) 나의 양육과 인도에 맡기는, 내 모든 자녀들의 마음 안에 일어나고 있다. 그들의 마음을 순결한 사랑에로 열어 줌으로써 갖은 형태의 이기주의, 증오, 폭력에 대한 승리를 거둘 수 있고, 하느님 사랑의 그윽한 향기를 곳곳에 퍼뜨릴 수 있는 것이다.

5. -- 나의 승리는 내 도움을 받으며 온갖 종류의 죄와 싸워 이기는 영혼들 안에 거두어지고 있다. 하느님의 생명을 소유하며 '은총'의 비추임을 받은 내 자녀들의 영혼이 나와 더불어, 성삼위 하느님께 완전한 영광을 (돌려 드리는) 영원한 '마니피깟'(* 루가 1,46-55)을 노래하는 것이다.

6. -- 나의 승리는 교회 안에 실현되고 있으니, 내 믿음으로 교회를 비추어 주고, 내 현존으로 도움을 주며, 내 모성애로 위로를 주기 때문이다. 이 정화의 시기에 내가 몸소 교회를 손잡고 이끌고, 교회가 다시 더할 나위 없도록 찬란한 광채에 휩싸이게 하여 세상 만민에게 가장 큰 빛이 되도록 하고 있다.

7. -- 나의 승리는 이 가련한 인류에게 날마다 일어나고 있다. 이토록 병들고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하느님 없는 새 문명을 이룩하기 바라는 인류에게 말이다. 나는 그들이 아버지의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내 작은 아들들을 불러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한 도구가 되게 하면서, 말없이 숨어서 '하느님의 나라'(* 루가 9,2)가 너희 가운데 확장되도록 나날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8. -- 나의 완전한 승리는 내 티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할 때 이루어지리라. 그때는 성령의 능력으로 '하느님 자비'의 기적이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리니(* 시편 104,30 참조), 땅이 다시금 향기롭고 고귀한 동산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께서 기꺼이 당신을 반영하시고 창조된 만물이 그분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는 동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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