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64
 

 

564. 영적 성전

96. 2. 2. 마나과(니카라과). 주님의 봉헌 축일

 

1. 내 작은 아들아, 너는 내 원수의 유혹에 빠져 타격을 입은, 그러나 네 천상 엄마의 티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에서 사랑과 보호도 받고 있는 이 나라에 와 있구나. 나는 이 나라에 공산주의의 종살이로부터의 해방과 평화라는 고귀한 선물을 얻어주었다.

2. 여기에서 생활하며 고통받는 교회 역시, 박해와 일부 자녀들의 배반이라는 십자가를 짊어져야 했지만 내가 개입하여 지키며 보호해 왔으니,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3. 이제 교회와 인류는 내 티없는 성심의 영적 성전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안된다.

4. -- 이 영적 성전에서 나는 교회를 이끌어 성삼위 하느님께 완전한 영광을 드리게 한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여기(=교회)에 기꺼이 당신 자신을 반영하시고,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따르시려고 여기에서 다시 살기를 원하시며, 성령께서는 여기에 당신 자신을 부어 주심으로써 너희 모두에게 당신의 신적 광채를 반사하고자 하신다.

5. 이런 이유로 나는 교회를 정화시키면서 갈바리아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거기에서 교회가 또다시 내 아들 예수님을 온전히 증거할 것이기 때문이다.

6. -- 이 영적 성전으로 나는 온 인류를 이끌어들이고 있다. 하느님께로부터 이토록 멀리 떨어져 있고, 사랑할 능력이 없으며, 오류의 유혹에 빠져 악과 무절제한 정욕과 죄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인류 -- 이 인류 위에 사탄이 이미 그의 지배권을 확립했기 때문이다.

7. 나는 내 티없는 성심의 영적 성전에서 인류로 하여금 회개와 속죄의 길, 마음과 생활을 고치는 길을 따라 온전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준비하고 있다.

8. -- 이 영적 성전에서 나는 모든 민족을 한 가족으로 만든다. 그렇게 보편적 화해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민족이 신적 영광의 광채에 싸여 다시 오실 주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도 그분을 맞을 준비를 하여라. 지상의 모든 민족들에게도 당부하는 것이니,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열어드려라.

9. -- 이 영적 성전으로 나는 내 작은 아기들을 모두 팔에 안고 데려온다. 이는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함으로써 자신을 온전히 내게 맡긴 자녀들이다. 그들은 엄마의 팔에 안겨 다니는 든든함을 맛보고, 엄마 편에서는 자기 아이들에게서 사랑과 찬미를 받고 있음을 보는 기쁨을 맛본다.

10. 나의 승리와 너희 승리의 때가 왔다. 그러니, 모두 서둘러 이 안전한 피난처로 들어오너라. 이는 너희 천상 엄마가 대환난의 마지막 시기 속에 있는 너희를 위해서 마련한 피난처이다.

11. 여기, 내 팔 안에서 너희는 위로를 받으리라. 엄마가 아들에게 하듯이 나는 너희를 어루만지리라. 내 티없는 성심의 영적 성전에 이미 너희를 위한 제대를 준비해 두었으니, 너희 역시 이 제대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산 제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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