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71
 

571.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

96. 4. 7. 카폴리베리(리보르노).
예수 부활 대축일

 

1. 기쁨에 너희 마음을 열어라. 이 엄마의 티없는 마음이 어찌나 완전한 행복으로 충만한지, 모든 고통이 흔적도 없이 사그라진 날이다.

2.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도 내 아들 예수께서 영광을 입으신 몸의 눈부신 광채에 싸여 내게 나타나신 순간을 체험해 보아라. 그 순간 그분은 더없이 강렬한 빛으로 나를 휩싸시며, 아들다운 애정으로 나를 감싸 안고 상처 입은 내 가슴에 입맞춤을 해주셨다. 그리고 내 손을 잡고 당신 신적 영광의 '천상 왕국'으로 인도하셨다.

3. 그리하여 나는 조용히, 어머니답게, 그분 부활의 첫 선포자가 되었다.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최초의 생생한 증인이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오늘 너희에게 신뢰와 굳건한 희망을 가지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을 (마음 속으로) 바라보라고 하는 것이다.

4. --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은 온 인류에게 새로운 생명의 힘을 준다. 구원된 인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초부터 살인자요 아직도 세상에 죄와 죽음을 퍼뜨리기를 원하는 자의 가공할 덫에 빠질 위험 속에 있는 것이다.

5. --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은 교회에 위안과 위로, 용기와 신뢰를 준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나오신 무덤에서 태어난 교회는,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그분과의 결정적 만남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6. --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은 내 가련한 자녀들인 너희 모두에게 새로운 '은총의 빛'을 준다. 너희가 이 마지막 시대의 정화와 대환난의 끔찍한 고통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7. 너희 시대만큼 부활절의 이 놀라운 진리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는 시대는 일찍이 없었으니, 그것은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너희 가운데 사시면서 개인적이고 민족적인 제반 사건들을 궁극적 완성으로 이끌어가신다는 사실이다.

8. 오늘 너희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어 너희 모두를 당신 생명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그분께 눈길을 모아라.

9. 오늘 너희는, 지극히 순수한 파스카 기쁨의 빛에 휩싸인 채 너희에게 그분의 영광스러운 돌아오심을 또다시 조용히, 엄마답게 선포하고 있는, 이 천상 엄마에게 눈길을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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