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581
 

581. 큰 표징

96.10.13. 도쿄(일본).
마리아사제운동 일본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기도하며 형제적 친교를 나누는 이 '지속 다락방'에서 며칠 나와 함께 지내려고 여기에 온, 내 '사제운동'의 일본 사제들인 너희를 나는 큰 기쁨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다락방 모임이 끝나는 오늘, 너희는 태양의 기적으로 확증된 파티마의 내 마지막 발현일을 기념하고 있다.

2. 하늘에 큰 표징(signum magnum)이 나타났다.

3. 내가 바로 하늘에 나타난 큰 표징이다: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머리에 열두 개의 별로 된 면류관을 쓰고 나타난 '여인'이다(* 묵시 12,1 참조).

4. -- 그것은 하느님과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뭉친, 모든 악한 세력과의 가공할 전투 속에 나타난 큰 표징이다.

5. 따라서 태양을 입은 여인의 큰 표징 옆에는 오래된 뱀이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붉은 '용'의 표징도 나타난다(* 묵시 12,3 참조). 그는 이제 엄청난 권세를 온통 떨치며 그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 큰 '용'이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가 인류로 하여금 하느님 없는 문명을 건설하게 했고, 돈과 쾌락에 대한 숭배를 도처로 퍼뜨렸으며, 교만과 오류로 (사람들의) 정신을 유혹하고, 죄와 악으로 영혼을 더럽히며, 이기심과 증오로 마음을 굳게 만들었고, 육욕과 음행의 잔으로 세상 모든 나라를 타락시켰기 때문이다. 사탄이 성공적으로 온 세상에 자신의 악한 왕국을 세운 것이다.

6. 그러나, 하늘과 땅, 천상 영들과 마귀들, 태양을 입은 여인과 용 사이의 이 전투 --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는 내가 더없이 큰 승리의 큰 표징으로 나타난다.

7. -- 그것은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온갖 형태의 무신론에 대한 하느님의 승리, 온갖 형태의 악과 죄에 대한 선의 승리, 온갖 형태의 폭력과 증오에 대한 사랑의 승리, 온갖 형태의 오류와 거짓에 대한 진리의 승리를 나타내는 큰 표징이다.

8. 이 큰 승리를 위해서 나는 세상 도처에서 내게 "예" 하고 응답한, 모든 내 작은 자녀들의 군대를 몸소 길러 왔다. '마리아 사제운동'을 통해 나의 부름을 땅 극변까지 가져감으로써 내 승리의 군대를 몸소 길러 온 것이다.

9. 거의 전부가 이교도인 이 큰 나라에서도 내 작은 아들들은 아낌없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게 응답했기에, 이 엄마의 마음은 그들을 사랑하는 정으로 고동친다. 나는 그들을 위해서도 구원의 길을 연다. 그러면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와 더불어, 그들도 내 아들 예수께서 '착한 목자'(* 요한 10,11. 14)이신, 한 양 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10. -- 그것은 어둠이 짙은 이 시대를 밝히는 빛의 큰 표징이다. 그래서 내가 너희더러 기도와 속죄의 길, 신뢰와 큰 맡김의 길을 걸으라고 하는 것이다. 또다시나의 이 작은 아들을 너희에게 보낸 것은 내 모성애를 선물로 주려는 것이다. 이 아들을 써서, 너희의 교회와 조국에, 내 도움과 모성적 보호의 확실한 징표를 주고 있는 것이다.

11. 너희를, 너희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너희의 직무에 맡겨진 사람들과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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