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604
 

60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97.12.31.밀라노(이탈리아).
이 해 마지막 밤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와 일치하여, 저물어가는 이해의 마지막 시간을 침묵 중에 기도하며 지내어라. 허다한 내 자녀들처럼 유흥과 오락으로 허비해선 안된 다.

2. 금년은 내 계획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한 해였다. 너희는 이제 나의 때로 접어들었고, 그래서 나는 너희가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하고 그 봉헌을 실천하며 살기 위해 걸어야 할, 하나의 빛나는 길을 제시해 왔다.

3. 이미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파티마 예언으로 너희에게 계시했던 나의 계 획이 이후 여러 해에 걸쳐 '마리아 사제운동'을 통해 수행되어 왔으니, 그 점진 적인 준비 과정 속에서 내 계획의 (전모가) 너희에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5. 곧 끝나려 하는 너희의 이 세기는 나의 원수에게 허락된 강력한 권세의 표징 아래 놓여 있다. 그리하여 인류는 이론적 실천적 무신론이라는 오류로 길을 잃은 채, 하느님을 모실 자리에 쾌락, 돈, 오락, 권세, 교만, 불순결같은 우상들을 세 우고 숭배하기에 이르렀다.

6. 실제로 사탄은 음행의 잔으로 세상 모든 민족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고, 사랑 대신 증오를, 일치 대신 분열을, 정의 대신 갖가지 불의를, 평화 대신 끊임없는 전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세기는 사실, 무고한 희생자를 수없이 낸, 잔혹한 피투 성이의 전쟁으로 온통 점철된 세기였다.

7. 그러므로 지존하신 성삼위께서는 너희의 세기를 나의 강력하고 특별한 모성적 현존의 표징 아래 두기로 작정하셨다. 그래서 나는 파티마에서 인류가 주님께로 돌아오기 위해 걸어야 할 길 -- 회개와 기도와 속죄의 길 -- 을 알려주었고, 너 희에게 내 티없는 성심을 안전한 피난처로 주었던 것이다.

8.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나의 계획은 또한 그 고통스러운 실현 과정 속에서 너희에게 분명히 드러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인류는 사탄과 그 막강한 권세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는 사탄이 프리 메이슨과 결탁하여 휘두르는 권세이다. 내 교회는 내부에 침투한 사탄의 연기로 어두워졌고, 오류를 가르치며 퍼뜨림으로써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그 분의 '복음'에 대한 참 신앙을 잃게 했으며, 거룩한 '하느님의 법'을 드러나게 어기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흔히 정당화함으로써 '은총'과 하느님 현존의 빛을 잃게 되었고, '교도권' 및 특히 교황에 맞서는 극심한 반대로 말미암아 일 치에 깊은 손상을 입었으니, 그 고통스러운 분열의 상처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9. 나는,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박히고 있는 너희 시대의 교회에, 나의 모성적 도 움과 안전한 피난처를 주기 위해서 '마리아 사제운동'을 일으켰고 세상 곳곳에 전파해 왔다. 나의 이 '책'을 통해 그렇게 했으니, 이는 너희가 내 '빛'을 퍼뜨 리기 위해 걸어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으로 내가 너희를 가르쳐, 어린이의 단순함으로, 또 겸손과 가난과 신뢰와 아들다운 맡김의 정신으 로,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10. 이제, 이 작은 아들의 마음 속에 들려준 나의 말로 너희를 이끌어 온 지 어 언 25년이 되었다. 내 모성적 계획을 성취하려고 택한 도구인 이 아들을, 그 동 안 나는 여러 차례 세계 도처로 몸소 데리고 다녔다. 그는 작고 겁이 많은 편이 지만, 이 어머니의 팔에 안긴 아기처럼 온전히 맡기고 내가 인도하는 대로 온순 하게 따라주었다.

11.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으니, 내가 너희에게 해야 할 말은 이제 다 한 셈이다.

12. 따라서, 지난 25년 동안 너희에게 주었던 ('마리아 사제운동'의) 공적 메시 지는 오늘 밤의 이 메시지로 끝난다. 이제는 메시지들을 묵상하고 그대로 실천하 며 살아가거라. 그러면 내 티없는 성심에서 솟아나온 이 말들이, 유혹의 덫이 허 다한 너희 삶의 사막에 천상 이슬처럼 방울져 내려, 은총과 거룩함의 열매를 맺 을 것이다.

13. 나는 이제부터 나의 이 작은 아들의 말과 사람 됨됨이와 행동을 통해서 나 자신을 드러낼 작정이다. 내가 너희의 안내자로 뽑은 그는 지금 나의 인도를 받 으며 그 사명의 고통스러운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나의 계획은 특히 놀라운 승리 속에 이루어 지리라는 예언을 통해 너희에게 (분명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15. 그것은 내 티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하리라고 한 (이 파티마) 예언이다: "결국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를 거둘 것이다."

16. 이 승리는 예수님께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영광스러운 왕국을 세상에 세우 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 곧 그분께서 가장 위대한 승리를 거두실 때 이루어 질 것이다.

17. 희망에 너희 마음을 열어라.
영광에 싸여 너희에게 오실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열어드려라.
이 가슴 떨리는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가거라.

18. 그리하여, 그분의 승리를 용감하게 선포하는 특사들이 되어 다오. 내게 봉헌 하고 나의 정신으로 살고 있는 내 작은 아기들인 너희야말로 이 마지막 시대의 사도들인 까닭이다.

19. 세상에서는 업신여김을 받으며 이름없이 살되, 예수님의 충실한 제자로서 세 속과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기면서, 가난, 겸손, 침묵, 기도, 극기 및 하느님과 의 일치 안에서 살아가거라.

20. 숨어 지내던 너희가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비추어야 할 때가 되었다.

21.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모든 이에게 나의 자녀임을 나타내 보여라. 이 어둠의 시기에 믿음을 너희 빛으로 삼고, 오직 내 아들 예수님의 영예와 영광 을 위한 열성으로 불타는 사람들이 되어라.

22. 싸워라, '빛'의 자녀( 에페 5,7)들아, 이제 내 전투의 때가 되었다. 너희는 겨울의 혹한 속에서도 내 티없는 성심에서 움트는 새싹들이요, 교회에 더없이 아 름다운 봄이 도래하리라는 것을 일러주려고 내가 교회라는 (나무의) 가지들 위에 접붙이고 있는 새싹들이다.

23. 그 봄이 교회의 '두 번째 성령강림'이 되리라. 그런즉, 내가 (앞서) 가르쳐 준 이 기도를 다락방 모임에서 자주 반복하기 바란다: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 서."

24. 그 동안 너희는 내 말을 귀담아듣고 나를 따르며 찬미해 왔으니, 그런 너희 엄마로서의 사랑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모두에게 축복을 보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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