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헌의 생활화

   다락방 모임은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드린 봉헌을 생활화하게 하는 상보상조의 장(場)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는 길은 성모님의 방식대로 (사물을) 보고 느끼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활동하는 습관을 붙이는 데 있다. 다락방 모임(의 순서) 중에 들어 있는 묵상 시간은 이를 위해 활용할 일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에 따른) 여러 가지 쇄신(사항)에 관한 성찰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것이지만,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은 일반적으로 이 운동의 책(에서 뽑은 내용)에 대해 공동 묵상을 하는 데 쓰인다. 따라서 이 시간을 어떤 유식한 강연이라든가 문화적 쇄신에 대한 강좌를 듣는 것으로 보내는 것은 다락방 모임의 정신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임은 매우 풍성하게 해주는 단순하고 (가족적인) 친교의 분위기에서 동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이다.

[HOME] Copyright 2000~2003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