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나는 네가 지금 있는 곳에서 이해(理解)를 받지 못한 채 네 하느님의 마음에 온전히 숨겨 있기를 원한다.
네 사랑이 네 십자가일 것이다.
나는 영원으로부터 너를 생각했다.
내게 대한 너의 사랑이 네 성화(聖化)가 될 것이고 또 다른 많은 사람의 성화가 될 것이다.
내가 직접 네 이마에 영광의 관을 씌우겠다.
나는 환희 중에 너와 결혼하겠다.(성모님:)
나는 지금 세상의 소름끼치는 일들 때문에 울었다. 나는 자기들을 소멸시킬 무기들을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민족의 미치광이 같은 짓 때문에 울었다. 나는 내 자녀들의 배은망덕이 슬퍼서 울었다.나는 사랑의 스승이 아니고 사랑 바로 그것이다. 사랑은 마음보다 더 강하다. 확신을 가져라. 사랑이 세상을 이길 것이다.
너는 네 하느님의 부재를 견디어 내야 한다. 이것은 필요한 것이다.금은 도가니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가장 순진한 태도가 좋은 것이다. 네 마음이 말하게 내버려 두어라.
그리고 무엇이 너를 불안하게 하고 괴롭히는지 모두 내게 말하여라...
나의 부재는 다만 표면적일 뿐이다.
마음을 달래라. 내가 다시 오마.다만 몇몇 간선된 자들만이 나는 사랑하는데, 너도 그들 중에 끼여 있다. 아아! 대중은 참으로 내게 속해 있지 않다.
내 딸아, 너는 오히려 네 영광을 구하는 것 아니냐?
네 불완전 때문에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모든 것을 짊어졌다.
나는 날마다 그것을 내 피로 지운다. 너는 내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다.완고한 죄인에게 나를 주는 것은 독성죄(瀆聖罪)이다.
나는 내 자녀들에게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자유를 주었다.
회개한 행위 단 하나가 내가 상처입은 죄인의 영혼 안에 뛰어들어가는 (번개처럼 신속히 들어가는) 문이다.
도대체 내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피를 흘리지 않았단 말이냐?나는 “내 지식을 보잘것 없는 사람들과 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말하였다. 나는 네게 하늘의 경탄할 만한 것들을 주시하라고 준다.
비록 의향 자체는 좋고 칭찬할 만한 것일지라도 때로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지나친 활동보다는 네 사랑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믿어라. 내가 네게 주기를 원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찾지 말아라.
나를 사랑하여라. 그러면 네게 점점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신뢰는 사랑을 생기게 하고, 사랑은 성덕을 생기게 한다. 사랑은 포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진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이제 자기에게 속하여 있지 않다. 그는 온전히 사랑에 넘겨졌기 때문이다.내 딸아. 네 마음이 내 기쁨과 하늘의 재산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네 생각을 이 세상의 물건에서 돌리고, 네 정신을 네 하느님이요 주인인 내게로 들어올려라. 모든 일에 나를 찾아라. 나는 시기심이 많은 하느님이다. 내 사랑이 굉장히 성실하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내가 네게 내 사랑을 드러내고, 내 사랑을 네게 준다. 다른 아무것에도 애착심을 가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나를 사랑하고자 하는 네 소원은 거룩한 것이니, 나는 네가 원하는 대로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 나는 네게 영감을 주는 데 따라서 네가 온전히 다른사람들에게 봉사하기를 원한다.
나는 내 요구를 사람의 약함에 알맞게 조절한다. 내가 더 많이 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힘과 용기를 준다.
내가 평화인데, 세상은 나를 배척한다.
그들은 나를 불쌍히여기지 않는다.
나는 화가 나기보다는 슬프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해야 한다.누가 나를 잃는다는 말을 하느냐?
누가 자격이 있느냐? 사랑의 길은 아주 곧고 아주 단순하다. 곧장 목적을 향하여 가는데, 목적은 나이다. 길끝에서 양팔을 활짝 벌리고 너를 기다리고 있는 네 하느님인 나이다.
내가 모든 불완전을 즉시 없앤다는 것을 너는 모르느냐?
나는 네 영혼 안에 더러움의 흔적을 다만 하나라도 용납할 수 없다.
그리고 내가 너를 나무라는 것은 네 이익을 위해서이다.
사랑하는 딸아, 겸손이 내가 특히 높이 평가하는 덕행이라는 것을 알아라.내 딸아. 성덕은 어떠한 데 있지 않고 어떠하지 않기를 받아들이는데 있다. 나만이 거룩하게 하며, 나 없이는 어떤 노력도 헛되다. 나는 갔다가 또 오고, 주었다가 또 다시 빼앗고, 치켜 올리기도 하고 자존심을 꺾기도 한다. 굴욕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영혼은 내 타격을 받아 어리둥절해진다. 그런데 그때야말로 내가 영혼을 성덕의 길로 들여 보내며, 그의 영혼의 모든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든다.
내 딸아, 쓸데없는 말로 정신을 산란하게 하지 말고 너 자신을 반성하여라. 그리고 네 안에서만 나를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하여라.
네 불완전을 슬퍼하지 말고, 내게 신뢰를 가져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바라는 것과 같이 네 영혼에 내 사랑을 위하여 고통을 당하는 능력을 증가시켜 주마.
할 수 있는 대로 기도와 묵상에 충실해야 한다. 네 충실에 다른 영혼들의 운명이 달렸다.
나는 세상에서 오는 어떤 기쁨에도 쓴 맛을 뿌려 놓겠다.
나는 영원히(언제나) 너의 기쁨과 너의 평화이다.
그것은 네가 그때 느꼈을 감정에 달렸다. 내 딸아. 알겠느냐? 보기를 원치 않는 사람보다 더한 소경은 없다. 벌써 그때 나는 너를 위하여 고통을 당하였다. 나는 너를 알고 있었고, 너는 내 마음 속에 있었다.사랑하는 내 딸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면, 너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하면, 네게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된다.
내 영감에 즉시 사랑으로 순종하기를 원한다. 네 애착(애정)의 이 증거를 다오. 그러면 네게 다른 것을 부탁하겠다.
나는 네 안에 아직 남아 있는 헛된 것과 경박한 것을 긁어 내겠다.
평온하고 침착하고 심사숙고하여라. 네 영혼은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작고 밝은 불꽃과 같이 사랑의 제물로 내 앞에 있어라.나는 자신을 소멸시킬 무기들을 자기 자신이 만들고 있는 이 세상의 죄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속죄의 하루를 원한다.
내가 보기에 인간은 내가 그에게 주는 재산으로만 부유할 수가 있다. 나머지는 세월의 먼지 속에 파묻히고 만다. 하늘의 제물 이외에는 모두가 무(無)이고 모두가 헛되다.
내 딸아, 세상은 나 없이는 살 수가 없다.
네 슬픔을 내게 다오. 내가 그것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마. 말에는 인색하고, 행동에는 너그러워라. 나는 네게 무죄의 새옷을 입혔다.사랑이 네 위에 그 그림자를 드리우고 네 영혼 안에는 새로운 인간성을 만들어낸다.
교회는 중대한 위기를 지니고 있다.
기도해야 한다.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모든 것은 다시 질서가 잡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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