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2월 2일
너와 나 사이에 오늘은 말이 별로 없고 사랑은 많을 것이다.
내 가슴 위에서 쉬고, 말을 하지 말아라.
1966년 2월 3일
절대로 너를 높이지 말아라. 나만이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겸손하고 사랑하여라. 내게 네 사랑을 말하고 또 말하여라. 네 말을 듣는 것이 질력이 나지 않는다.
내 사랑하는 딸아, 내 보물들에서 네게 필요한 것을 꺼내 가져라. 나를 귀찮게 굴까봐 염려하지 말아라. 너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청하여라. 나는 부유하다. 대단히 부유하다.
1966년 2월 4일
죄는 사람을 멸망시키고, 사랑은 사람을 구원한다.
사랑은 하늘의 길이다.
용서는 감사를 끌어 당긴다.
감사는 사랑을 끌어 당긴다.
사랑은 모든 것을 내게서 얻어낸다.
내 사랑은 성실하고 무섭게 성실하며, 노느매기(나누는 것)를 용납하지 않는다.
1966년 2월 6일
열성과 정다운 감정은 불가결한 것은 아니면서도 유익하기는 하다.
그것들은 영혼을 사랑의 요구에 더 감수성이 예민하게 한다.
열성은 영혼을 사랑에 꼭 매놓는 첫 번째 사슬고리다. 열성은 어쩌다 사라질 수도 있으나 사슬고리는 꼼짝 않고 남아 있으며, 죄 이외에는 아무도 이 유대를 부술 능력이 없다.
1966년 2월 8일
내 딸아, 왜 네 첫 번째 눈길이 내게로 향하지 않느냐?
1966년 2월 9일
내 딸아, 내 딸아, 내게 바칠 것이 무엇이냐? 내 자비는 조바심을 한다.
나는 목마르다. 마실 것을 다오...
내 딸아, 잃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게로 향한 네 한숨 하나만이라도 열매를 맺는다.
네 눈길을 하늘로 향하여라. 네 마음이 이제는 세상에 있지 않다...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 너희는 다른 사람들의 배은망덕에 대하여 얼마나 나를 위로하느냐!
나는 각자가 내게서 내 사랑의 향기를 호흡하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의 생각에 법률상의 권위는(*교회의 법률상의) 이제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네 주위에서 교만의 참 해를 보아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침에는 나를 받고 저녁에는 마귀에게 경의를 표하느냐! 너는 소름이 끼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나는 내 자녀들을 다 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들이 모두 나를 알지는 못한다.
1966년 2월 10일
나를 사랑하는 것이 착각이냐? 네 하느님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이 착각이냐?
보잘것 없는 자가 되어라.
여기 너와 내가 있다... 네 영성체를, 이 영혼들을 위하여 바쳐라.
이 영혼은 이것이 필요하다.
그 무슨 질문이냐? 마치 네가 그것을 모르는 것 같구나.
1966년 2월 14일
선심과 자애와 포기와 온순에 대해 말해 보아라. 너는 비웃음 밖에 얻을 것이 없을 것이다. 스캔들을 일으킨 소문을 말해 보아라. 그러면 주의를 기울이고 열심히 듣는 청중을 얻어 만날 것이다. 아름답고 순수한 것은 사람들을 끌지 못하고, 영혼이 가진 가장 심오한 것의 품위를 떨어뜨리고자 깎아 내리는 것은 그들의 흥미를 끈다.
1966년 2월 16일
내가 이 묵상기도 중에 네게 제안하는 것은 내가 인도하고자 하는 곳으로 그냥 따라 오라는 것이다. 네 하느님의 활짝 벌린 팔을 보아라. 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하느님의 가슴에 와서 쉬고, 네 걱정들을 잊어 버려라.
많은 것이 네게는 아직 감추어져 있다. 그러나 내 모든 찬란함 속에서 나를 네게 보일 때가 올 것이다. 너를 기다리는 행복을 알아차리느냐?
1966년 2월 17일
내 딸아, 나는 네가 빈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싶다. 만일 네가 온전히 사랑에 매여 있기를 원하면 이 세상의 지나친 기쁨을 갖다 줄 수 있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내 사랑하는 딸아, 하지만 나를 떠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항상 같이 있지 않느냐?
1966년 2월 18일
(성당 감실 곁에서:)
오늘 아침에는 네가 한층 더 가까이 있었다.(내가 초대받은 연회에 대하여:)
네 잔치는 성체의 잔치다.
1966년 2월 24일
네가 이랬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하지 말아라. 너를 위하여 내가 너를 놓아둔 처지 말고 다른 처지를 원치 않는다.
내 딸아, 사람은 어디에서나 성화될 수 있다. 그리고 수도원의 깊숙한 속에서 보다도 적의를 품은 환경에서 한층 더 성화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곳에 내 작은 꽃들을 피게 하지 못하겠느냐?
나는 사방에 내 자리를 가지기를 좋아한다. 씨가 겨우 싹텄다.
참을성을 가져라!
사랑을 더 달라고 말하느냐? 너는 네가 갈망하는 그리고 네가 감당할 수 있을 모든 사랑을, 또 네가 원하면 네가 감당하지 못할 사랑까지도 가질 것이다.
1966년 2월 25일
(미사때 영성체 할 때에:)
내 딸아, 이것도 환각이냐?
내가 그것을 허락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몇초 동안만, 단순히 흠승하는 눈길 한번만 있으면 내가 너를 완전히 새롭게 하겠다.
1966년 2월 27일
왜 너를 기다리라는 말이냐? 우리가 항상 갈이 있지 않느냐?
사랑을 차지하는 사람은 천국을 차지한다.
너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느냐?
그리고 네가 나를 얼마나 위로하는지 모른다. 이 대화들은 네게와 마찬가지로 내게도 소중하다. 날마다 묵상기도의 약속에 충실하여라.
1966년 2월 28일
내 자비는 불쌍한 죄인들의 영혼을 덮는다. 내 자비는 망을 보면서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힘을 다할 기회를 기다린다.
내 사랑하는 딸아, 너는 내 자비에 많은 걱정을 끼쳤다.
그러나 기쁨도 매우 많이 주었다.
사랑은 즐거움만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사랑은 특히 고통 속에 가장 많이 산다.
내 딸아, 바람은 가난한 사람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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