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2월 1일

(영성체할 때에:)
네 생활 전부가 네 하느님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애정에 의지해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 갚을 것이다.
내 딸아, 내가 그렇게도 오랫동안 죄악 속에서 살게 내버려둔 것은 사람들에 대한 내 사랑의 산 증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너는 다른 여자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너는 나에게서 너의 영광을 얻어 만날 것이다. 네 영혼 위에로 성령의 좋은 일을 하는 기운이 후하게 지나갔기 때문이다.
사람들에 대한 내 계획은 항상 내 특별한 배려의 대상이 되었고, 나는 작은 내 자녀 중 가장 병약한 사람에게서 내 영광을 얻어낼 것이다.
거룩한 겸손으로, 그리고 네 영혼을 내게 소중한 명분(名分)을 위하여 바침으로써, 너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익을 얻어낼 사랑의 즐겁고 기분좋은 교훈을 주게 된다. 내가 이렇게도 자주 말한 것을 또 되풀이하는 것은 너희들이 내가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아들으라고 그러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네 입술이 아니라, 네 마음이다. 말은 구원하지 못한다.
그러나 기도와 속죄와 자기를 잊는 것으로 이루어진 진실한 사랑은 근원에 가서 갈증을 풀어주고 그의 하느님을 거룩하게 차지하는 가운데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1967년 2월 3일

나를 찾아내지 못하는 네 무능과 내가 오늘 너를 이렇게 내버려 두는 것을 속죄의 정신으로 내게 바쳐라.
깨어서 내가 어느 때 부르든지 응할 준비를 하고 있어라.

 

1967년 2월 8일

너희들은 그것을 너희 개인적인 일로 여기느냐? 내게는 장애물이 없다는 것을 잊었느냐? 이 일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하겠다는 너희들의 욕망 때문에 승리는 진실 안에서만 확립된다는 것을 너희가 잊게 된다. 그런데 진리는 아무것도 감추어지지 않기를 원한다.
내게 신뢰를 가져라. 너희들에게는 조금도 미치지 못하는 저 비난들을 알리는 시간을 미루지 말아라. 그 비난들은 오히려 너희들보다 먼저 내게 미칠 것이다. 비단 다만 하나라도 너희에게 보내질 수 있어서는 안된다. 너희들은 찬사를 알게 하였다. 그러면 비난도 알게 하여라. 이것들이 저것들을 보상할 것이다. 각자가 너희들의 신의와 특히 너희들의 무사무욕(無私無慾)을 알아보아야 한다.
어떤 행동이 칭찬을 받기 전에 비난을 받고 공격을 당할 수 있다. 요는 진리 안에서 걸으며, 어떤 구실로도 진실을 절대로 왜곡하지 않는 것이다.

왜 사람들이 너를 아는 것을 원치 않느냐? 체면존중에서 오는 것이냐?

 

1967년 2월 9일

내 사랑의 메시지를 능동적으로 생활하여라. 은총에 충실하여라. 내 딸아, 말할 것은 말하였다. 내 말에 주의를 기울여라. 쓸데없는 것은 모두 네게서 멀리하여라. 쓸데없는 말로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아라. 너는 내 마음 안에 있다. 네 인내와 꾸준함과 사랑으로 다른 영혼들도 내게로 끌어 오너라.
내 사랑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라. 너는 이 노래를 오늘밤에 들었다. 그것을 모범으로 나타내라. 네 거룩하신 어머니께 자녀답게 굴어라. 네 힘 자라는 대로 그분의 영광에 이바지하여라. 그분이 너와 다른 작은 영혼들에게 길을 밝혀 주고 하늘의 행복으로 인도하는 등대가 되시기를 바란다.
원수가 너를 살피고 있으니 조심하고 있어라.
사랑에 제물을 드림을 실증하여라. 네가 비참하다고 내가 네게서 떠나가지 않는다. 네 비참은 오히려 네 영혼에게 그의 비천함과 무능을 알게 함으로써 성화의 심오한 수단이 된다.

 

1967년 2월 10일

나는 일체의 옳지 못한 기쁨을 슬픔으로, 일체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겠다. 너희들의 울음은 내 마음 안에 깊은 반향을 일으킨다. 그러나 고통을 당하는 가엾은 내 어린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에게 하늘에 많은 기쁨을 마련해 둔다.
내 애정을 절대로 의심하지 말아라.
너희들은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너희들의 마음은 그의 마음의 모습대로 만들어졌다.
너희들은 사랑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너희들의 사랑하는 방식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너희들은 세속적인 것들에 대하여 욕망을 가짐으로써 내 사랑의 선물을 대단히 무분별하게 남용한다. 너희들의 마음은 진리를 찾아 헤매지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진리는 너희 아주 가까이에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보지 못한다. 나를 쳐다보고 사랑하여라.
나는 사랑이다. 나만이 너희를 만족시킬 수 있다. 나머지는 모두가 허무이고, 실망과 후회밖에 가져다 주지 못한다.

 

1967년 2월 11일

귀여운 영혼아,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무엇에 대하여 공포를 가지느냐?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내게 속하여 있다.
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내게 다오.
네 영에서 나의 영을 알아보아라.
사랑은 가장 높은 꼭대기로 인도한다.
너를 내맡겨라. 내가 너에게서 네 소원과 복종과 너그러움을 기대하는 것처럼 너도 나에게서 모든 것을 기대하여라.
많은 사람에게, 충실한 사람들 사이에까지도, 하느님의 권리에 대한 일종의 부인(否認)이 있다. 사랑하기를 다시 배움으로써, 그들은 내 정의와 자비에 당연히 돌아와야 하는 것을 드리게 될 것이다.
내 딸아, 나는 너를 가지고 사랑의 기적을 만들었다.

 

1967년 2월 12일

나는 너희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고 오지 않고, 다만 너희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일깨워주려고 왔다. 너희들 가운데에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 그런 이런 사람은 많다 - 그것을 이제는 기억하지 못한다.
이 메시지에서 “계시들”을 찾아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실망할 것이다. 기도와 속죄에 대한 마음씀, 너희 자신을 사랑에 바침,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시키는 것이다.
내 어머니가 찾아주실 때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속죄하여라” 하고 되풀이 말씀하시는 것도 같은 권유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것을 더 잘 기억하는 것이 좋다.
내 십자가가 죽음을 이겼지만, 많은 영혼 안에서 이기주의를 이기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나는 이 영혼들을 원한다.

 

1967년 2월 15일

내 딸아, 믿고 흠숭하고 바라라.

사업이 중요하고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으면, 그럴수록 장애물이 더 많이 만난다. 그러나 아무것도 두려워 말아라. 장애물은 내가 하나씩 부수어버린다.
내 메시지가 승리할 것이다.
모든 선의 근원은 그가 선택한 사람들 위로 흐르는 것을 사람들의 뜻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다. 폭풍우 뒤에는 평온이 돌아오고, 그와 더불어 반성이 돌아온다. 신학은 옳고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은 어떻게 또 왜 사랑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차지하는 가운데에서 살고 상쾌해진다.
신학은 모든 작은 영혼들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그들이 이해하도록 내맡긴다. 내가 요구하고 또 현재에 필요불가결한 사랑의 이 단순화에 장애물을 갖다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여자가 가져온 향유를 내 발에 부었을 때,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것을 분개하였다. 그리고 그 여자가 그의 긴 머리카락으로 그 같은 발을 닦는 것을 그들이 보았을 때에는 더 나쁘다고 하였다. 얼마나 비난하였느냐?
그러나 그 여자에게는 얼마나 큰 사랑이 있었느냐! 그 여자는 남의 구설 따위는 얼마나 우습게 여겼는지!
너도 그 여자처럼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마음이 말하게 내버려두어라. 내게 무슨 말이든지 다 하여라 나는 네 말을 아주 다정스럽게 듣는다.
누가 감히 너를 내 품에서 떼어놓겠느냐?
나는 내가 좋다고 생각되는 대로 각자의 몫을 정해 주었다.

그러면 나는? 나는 저 사람 안 어디에 있느냐? 저 사람의 생활 안에서 내 자리는 어떤 것이냐?

 

1967년 2월 16일

침착하여라. 죄 만큼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모든 것에서 영광을 얻어낸다.
내게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내가 더 필요하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탐구하지 말아라. 네게는 오늘로 충분하다. 신뢰를 가져라.
나도 너처럼 환상가로 취급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렇지만...
나처럼 모든 사람에게 전적으로 사랑이 되어라.

 

1967년 2월 17일

(성당에서 청소를 하고 있을 때에:)
네 일은 내가 영혼들 안에서 하는 일과 비슷한 점이 많다. 우리 둘이서는 좋은 일들을 할 것이다.

내 사랑의 깊이를 보아라. 너희를 찾아내려고 어디까지 내려가는지를.
그렇게까지 작은 사람이 될 줄을 아는 하느님은 작은 것밖에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라.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너는 마지막 만남의 형언할 수 없는 순간을 향하여 점점 더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내 은혜가 네 인간성에 더 잘 느껴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생명 때문에 떤다.
너는 영혼 안에 있는 내 생명 때문에 떤다. 왜냐하면 만일 그 영혼들이 나를 배척하면...
내 딸아, 나를 사랑하느냐? 그 말을 해다오. 그 말을 또 해다오. 내 애정을 내게로 향한 네 마음의 가장 작은 움직임도 엿본다. 그것을 아끼지 말아라. 너는 모를 것이다!
너와 나 사이에는 넘어갈 수 없는 것이 가로놓여 있었는데, 그것을 오직 내 사랑만이 넘어갈 수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이 줄 수 없는 행복을 돈에게 청하였다. 그들은 그들이 받을 만한 공을 세우지 못한 것을 그들이 죽은 다음에 그 돈이 주기를 원한다.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에:)
나를 생각하여라.
내게 네 휴식을 같이해도 되겠느냐?
이 휴식 시간에서 내 몫을 만들어 다오

 

1967년 2월 18일

충실한 영혼들 안에서 내 성덕을 듣고 보고 높아 평가하여라.
나는 인류에게서 사랑과 우애의 굉장한 행동을 기대한다.
우리 함께 내 영광을 위하여 일하자. 나와 함께면 네가 내 영광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믿고 모든 희망을 초월하여 바라라.
사랑을 더 원하느냐? 내 곁으로 오너라. 더 가까이. 내 안으로 더 깊이 들어오너라.
수액(水液)이 올라왔고, 싹이 꽃피었다.
멀지 않아 아름답고 맛있는 열매들이 나타날 것이고, 가지들이 열매들의 무게로 휠 것이다.
네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열심을 가지고 그것이 되어라. 나의 귀여운 아무것도 아닌 것 말이다.

내 딸, 마르가리따야, 일체의 걱정을 다 버리고 내 안에서 쉬어라.

 

1967년 2월 19일

(ㅇ 에 순례를 갔다)
성모님 : 내가 세상에서의 네 사명을 보호하겠다.

 

1967년 2월 20일

내 귀여운 딸아, 내 도움은 제때에 온다.
내게 영광을 더 많이 주는 일에 항상 마음을 써라.
네 구세주인 나를 위하여 고생을 아끼지 말아라.
굳게 바라고, 내 사랑과 약속으로 굳세어져라.

병 낫는 것이 때리는 데에 달렸을 때에는 때리기를 무서워해서는 안된다.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상처가 때로는 필요하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빛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류는 해이(解弛)로 이끌어간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도직에 종사한다.
그들은 여러 세기 동안의 성전(聖傳)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거냐? 그들은 교회의 심장 자체를 쫓아 보내고 싶어한다. 그들은 내 성인들의 심장의 고동인 교회의 고통을 더 이상 듣지 못한다.
그렇다 내 딸아, 교오는 교활하다. 그들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교오의 제물이 되어버렸다.
나는 만사에 중용(中庸)을 지키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이 초대하는 지나친 행동에서 그들 자신의 의견밖에는 듣지 않는다.
그러나 내게는 착하고 충실한 종들이 있다. 그리고 나는 필요 불가결한 재건 사업을 위하여 그들과 같이 있다. 각자는 자기 능력에 따라 협력할 엄밀한 의무가 있다.
나를 위하여 일하는 것보다 더 즐거운 것이 무엇이냐? 그리고 나는 천국의 훌륭한 돈으로 보수를 준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사랑의 길로 들어서라. 이 길만이 좋고, 이 길만이 참된 길이며, 이 길만이 너희들의 고향인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
내 목자들에게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양들에게 모든 형태의 사도직으로 사랑을 가르쳐라.
민중이 너희들의 말을 듣고 너희들을 따라오도록 그들보다 더 크게 외쳐라.
군중들을 너희의 열성과 너희 가르침으로 감격시켜라. 거룩하여라. 그러면 군중도 거룩하게 될 것이다. 성덕은 전염한다. 각자가 제 자리에 남아 있어야 하고, 무슨 일이든지 그렇게 할 권한을 가진 사람에 의하여 열심히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 모든 행위로 찬미를 받을 것이다.
내 자녀들아, 내 귀여운 자녀들아!
너희들의 권한은 내게서 받은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인 너희들에게는 각 영혼이 내가 숨어 있는 은밀히 닫혀 있는 정원과 같이 되어야 하며, 거기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 너희들의 더없는 즐거움이어야 한다.
너희들이 내 사랑을 위하여 매정한 거절과 비웃음, 업신여김, 박해, 몰이해 따위를 참아견딜 마음가짐이 있는지 살펴보아라.
그렇다면 너희는 참된 사랑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길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희들에게 보내고 내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쓰는 저 작은 사람들을 아무도 업신여지 말아라. 오히려 내 사랑을 위하여 그들을 포옹하여라. 그들도 너희와 똑같이 내게서 갔기 때문이다. 그들이 너희들에게서 애정과 형제적인 후원을 얻기를 바란다.
그들이 나를 위하여 그들 자신의 개성을 버리고 포기와 희생으로 짠 거룩한 사랑의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1967년 2월 21일

영혼의 평화회복은 착한 뜻과 사랑을 받아들이려는 그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그러나 너희들의 사랑이 아무리 불완전하다 하더라도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에게는 어린 아이들에게와 같이 모든 것을 가르쳐야 하니까 말이다. - 너희들의 사랑이 점점 더 활활 타는 불꽃으로 내 마음을 불사른다는 것을 알아라.
내가 너희들을 마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라.
극히 사랑하는 내 딸아, 내 사랑으로 감격하고,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이 사랑을 노래하여라. 나를 한 순간이라도 떠나지 말아라. 네 아주 작은 생각에까지도 샘을 내시는 그 하느님을 쳐다보아라. 그것이 모두 네게 대한 그분의 사랑의 증거이다. 내가 항상 여기 있기를 원하느냐? 내가 너무 배타적이냐?

 

1967년 2월 22일

내 딸아, 묵상기도로 내게 오는 데 몹시도 지체하였구나. 네 탓으로 잃어진 사랑의 순간들이다. 네 지극히 사랑하는 이가 기다라고 있는데 쓸데없는 행동을 얼마나 많이 하였는냐!
너는 고독을 가지지 못한다고 불평하지만,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그리 재빨리 붙잡지도 못한다...

자, 내 품에 와서 용서를 구하여라.
나를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 우리 사랑에서 훔쳐간 이 시간을 만회하여라. 너도 알다시피, 피난처가 되는 마음들을 별로 찾아낼 수가 없는데, 그들이 그들의 헛된 일에 골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리는 없단 말이다. 네 하느님인 친구의 하소연을 들어라. 사랑하는 네 마음에서 사람들의 죄와 그들의 배은망덕을 슬퍼하게 네 마음을 너의 친구에게 바침으로 그를 위로하여라.

첫 반응, 지나친 말 따위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순수한 사랑은 절대로 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내일 네가 원하면 그것들이 네 회한(悔恨)으로 인하여 순수한 사랑의 불꽃 속에서 불살라질 것이다.

 

1967년 2월 23일

네가 대표하는 작은 영혼들을 가장 기쁘게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라.

내 애정으로 살아라. 악을 몹시 싫어하여라. 사랑하라고 네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모든 사람에게 호의적인 사랑이 되어라. 나 안에서 너를 잊어라.
내가 되어라.
모든 사람을 위한 간구의 몸짓으로 아버지께로 쳐든 못으로 뚫린 내 손을 보아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인하여 받게 된 수없이 많은 상처로 피를 흘리는 멍든 내 육체를 보아라... 내 사랑과 같은 사랑이 세상에 있는지 보고 비교하여라. 아! 내 딸아, 사람들은 자기가 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몹시도 약하고 또 약하다!
귀여운 자녀들아, 언제나 진짜로 살기를 시작하겠느냐?

(마르가리따 : 주님, 제가 어쩌면 제 상상력의 노리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몹시 괴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네 걱정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내가 한 말을 또 되풀이해야 하겠다. 만일 네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으면, 나 자신이 잘못된 생각이리라는 것을 확인하여라. 이것이 될 법한 일이냐? 말해 보아라. 네가 내게 걱정을 끼치는구나.

 

1967년 2월 24일

거기에 대해 자신이 있느냐?

사랑에 몰두한 것에 후회하지 않느냐?

 

1967년 2월 25일

내가 사람들에게 준 증언의 가치를 깨달아라. 나는 빛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거절하지 않는다. 인류가 이제는 사랑할 줄을 모르게 된 것은 자기의 처지 이상으로 높아지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내 사랑하는 딸아, 교오는 사랑을 소멸시킨다. 너를 위하여는 태양이 빛난다.
네 마음 속으로 내 숭고한 사랑의 알렐루야를 노래하여라. 그리고 내 숭고한 사랑의 기쁨의 그 형언할 수 없는 맛이 네게 스며들기를 바란다.
나는 빛의 자식들에게는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들의 너그러움이 그들의 사랑을 증명한다.
내 은총을 풍성히 받고 나서 그 은총에 알맞은 생활로 그 댓가를 치르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죄가 있을 것이다.

너희의 불행과 너희들 자신을 측은하게 생각하여라. 측은한 마음의 도움으로 너희의 구원이 어디에 있는지 더 잘 보게 될 것이다.

 

1967년 2월 26일

어떠한 기쁨에서도 가난한 사람의 몫을 남겨놓아라. 이 세상에서 굶주림과 박해와 병을 겪는 사람들을 좀 생각하여라. 이것은 네 기쁨이 극단으로 치우치기 쉬운 것이 완화되라고 그러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의 몫은 하느님의 몫이다.
고생을 할 때에는 너보다 더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여라. 그러면 네 짐이 가벼워질 것이다. 그것도 하느님의 몫이다. 다른 사람들이 울고 있는데 너무 행복한 것을 두려워하여라.

 

1967년 2월 27일

(잠이 깨었을 때:)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 내 숭고한 마음이 받을 위반과 심한 모욕과 상처들를 많은 사랑으로 속죄하여라. 열렬하고 너그러워져라.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용서를 빌기를 그치지 말아라. 자주 무릎을 꿇고, 네게 은혜를 풍부히 내려주시는 사랑과 인자의 하느님을 영과 진실로 흠숭하여라.
고집스럽게 닫혀있는 마음의 문들이 네 사랑으로 열려져서 네 주 하느님을 들어가시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네 비천이 내 위대함을 끌어당겼다. 극히 현저한 대조이다. 그러나 사랑에는 불가능이 없다. 두 극단이 내 자비로운 인자의 작용으로 합쳐져서 하나의 전체를 이루기까지 하여 보잘것 없는 네 비천이 그 안에서 사라지고 만다.

 

1967년 2월 28일

자발적인 속죄는 부과된 속죄보다 훨씬 더 낫다. 하나는 사랑의 영향을 받아 행해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두려움의 영향으로 행하여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취한 발의(發議)를 내가 전적으로 찬성한다.
금식과 금육의 날에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계획된 목적을 자주 지나쳤었다. 어떤 신자들은 이 상실을 맛좋은 음식으로 보상하였고, 그렇게 함으로써 보속의 잔치가 되었다. 지금은 신자들이 그들의 사랑과 충실의 정도에 따라 그들의 양심에서 아주 자유롭게 참되고 용감하게 보속을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그리고 많이 주는 사람에게는 정말이지 내가 많이 주겠다.

내 귀여운 딸아, 내 성덕으로 살아라. 너를 위하여는 이미 말하였다마는, 너를 보내는 것이 나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믿도록 기적들을 행하겠다.
네 마음을 가지고, 나는 더 없는 즐거움의 장소를 만들었다.
나는 작고 겸손한 것 안에 있기를 대단히 좋아한다.
너의 지극히 사랑하는 그분을 어디에서나 기쁘게 하여라. 하늘에서, 그의 성인들 안에서, 세상에서는 고통을 당하는 영혼들 안에서, 그리고 내가 기쁘게 머무는 너 안에서.
내 딸아, 매일 밤 조금씩 나와 같이 있어 주겠느냐? 그렇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 너무도 적구나.
내 영광 때문에, 나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고민하여라. 강조하기를 두려워 말아라. 나는 네 애정과 그것이 표현되기를 원하는 욕구를 매우 잘 이해한다.
너는 정말 모른다! (네가 정말 알아 듣는다면!) 내 마음은 네 호소와 네 청을 받아들이려고 활짝 열려 있단다.
너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청하여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믿어라.
내 사랑에 대해 기대하는 만큼, 나에게 바라라.
내가 왜 너를 사랑하는지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너는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나는 너를 가지고 내 교회의 작은 꽃을 만들고자 한다. “아주 작은 사람들”을 위한 작은 꽃을.
듣도 보도 못한... 내 비천과 내 자비와 내 사랑이 반사되는 산 모습을 만들고자 한다.

 

[HOME] Copyright 2000-2001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