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3월 6일

네 과거가 전에는 그 함정과 떠남과 돌아옴을 갖춘 현재였다.
네 현재가 언젠가는 네 과거가 될 것이다. 네 현재가 네 가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네 현재를 내일을 바라는 가운데, 현재의 사랑 속에서 살아라.
그러면 네 현재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이 혜택을 입었을 즐겁고 상쾌한 사랑의 교회뿐이었을 것이기 때문에, 네 미래는 오직 감사의 기도가 될 뿐일 것이다. 어쩌다 네게 생기는 움직임에 대한 저 과도한 욕구를 경계하라고 또 일러야 하겠느냐?. 네 고독의 시간은 드물고, 그만큼 더 귀중하다. 그 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라. 내 딸아, 나를 생각하여라. 그리고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게 기대를 건다고 생각하여라. 내가 그들 안에 있는데도 그것을 모르는 영혼이 대단히 많다... 그러나 너는 그것을 알고 있으니!

 

1968년 3월 11일

오늘 많은 사랑으로 숭고한 내 마음을 위로하여라. 내 아버지께 드리는 내 몸과 내 피의 봉헌이 어떤 곳에서는 하느님께 대한 모욕이 되어 그분의 정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내 딸아, 기도하여라. 지금은 중대한 시기이다. 세상의 죄악이 도를 지나친다.

헛된 쾌락의 포만(飽滿)은 항상 쾌락의 문란함을 가져온다.
지금, 사람들은 마치 온전한 자유를 받아가지고, 그들에게 기쁨의 절정이 되는 것을 향하여 고개를 숙인 채 달려가는 준마(駿馬)와 같다. 바로 이 과도한 기쁨으로 그들은 이 순간에는 그들의 잠재의식에만 있는 정신적인 굶주림을 알 것이다.
세속적인 기쁨은 만족을 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그들이 태어난 목적이 되는 것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너무 비겁하여 싸우지 못하고 그들의 외피(外皮) 속에 깊이 들어가는 쪽을 택하기 때문에 생명을 잃을 사람이 얼마나 많겠느냐!

 

1968년 3월 14일

인간적인 것은 항상 상처를 입힌다. 그러나 신적인 것은 가라앉히고 낫게 한다.
너는 내가 너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의심하느냐?
그들은 네가 필요하다. 너는 내성적인 사람이 되지 말아라.
걱정이 있다고? 그것을 내게 다오.
네 마음에는 낙담이 조금 있다.
지극히 인간적인 약함이다.
내 은총으로 극복하여라.
네 안에는 요새가 하나 있다. 내가 거기에 있다.
나는 네가 그리로 오기를 원한다.

 

1968년 3월 21일

가엾은 내 딸아, 내 자비가 모든 것을 지웠고, 내 사랑이 너를 거룩하게 하였다.
모든 것을 기억하여라. 그러나 아무것도 무서워 말아라. 진정으로 말한다마는, 네가 나를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잊고 용서하였단 말이다.
네가 어떤 때 내 거룩한 현존을 즐기는 것과 같은 열정으로 내 부재도 참아 견디어라.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내 선물 때문이냐?
네 하느님을 이해하여라, 이해하도록 애써라. 네 존재의 각 시간 각 초가 내 것이다. 내 마음대로 그것을 쓰지 않을 수 있느냐? 내 귀여운 딸아, 이것이 사랑이고, 사랑의 맡김이다.
내가 전부이고, 허무에 지나지 않는 너는 오직 전부를 가지고 산다고 생각하여라.
나는 너를 좋아한다. 그러나 네 안에 아주 잘 숨어서 네 눈에도 띄지 않게 되기도 좋아한다. 이것이 내 자비의 활동 중의 하나이다.
충실은 사랑의 표이고,
꾸준함은 사랑의 증거이다.

내 때가 온다... 그 때에는 각자가 착한 일과 덜 착한 일에 대하여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을 것이다.
잘 깨어 있어라. 그리고 세상의 죄를 위하여 하느님의 자비를 끊임없이 빌어라.
지나가는 시간은 아무것도 바로잡지 못한다.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바로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사랑이 어디 있느냐?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없는 것이 큰 불행들의 원인이 될 것이다.
너 자신을 더 많이 잊어 버려라. 대단히 비통한 현재의 문제들은 네 전적인 주의와 작은 영혼들의 주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마음에 대한 작은 영혼들의 힘은 그들의 선물에 비례할 것이다.
참아견디는 데 내게는 얼마나 인내가 필요한지 모른다!
네 어머니의 마음이 지금 잔인한 바이스(Vise)에 끼여 있고 거기서 나올 때는 피와 눈물을많이 흘린다는 것을 생각하여라. 불경한 자들에 대한 내 진노를 가라앉힐 수 있는 유일한 희생이다.

 

1968년 3월 25일

(영성체할 때에:)
그렇게 하고 싶으면, 네 인성에 약간의 만족을 주어라. 내 딸아, 네가 거기에서 자기 만족을 취하지만 않는다면, 그 때문에 너를 나무라지는 않겠다.

 

1968년 3월 29일

말이 항상 필요하지는 않다. 말이 꽉 차 있는 침묵이 있다.
내 딸아, 은총이 너와 다른 사람들 안에서 일을 하게 내버려 두어라.
무엇이 있거나 없거나 한 것으로 네가 불안해 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내 뜻에 온전히 맡기는 것이다.
나만이 세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
오직 한 줄기의 방사(放射)가 강렬하게 되어 땅의 극변에까지 이르고, 땅에 사랑의 거룩하게 하는 불을 붙일 수가 있다.
만일 내 메시지가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과 같이 받아들여지면, 그것은 사랑의 강렬한 불꽃으로 인류에 불을 붙이는 저 하느님의 빛살이 될 것이다.
나는 대중들의 무감각을 흔들어 깨우고, 잠든 양심들을 깨우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이기주의를 없애기 위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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