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4월 2일

내 딸아, 네가 주면 받는다는 것을 단단히 믿어라.
약함을 인정하는 데에서 힘이 솟아 나온다.
세상의 미래는 사랑이다.
사랑 이외에는 아무것도 구원하지 못한다.
나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부탁한다. 그렇다. 나는 너희들이 한 아버지의 자녀들처럼 서로 사랑하기를, 아버지께 다정스럽게 사랑받는 너희 각자를 사랑하기를 부탁한다. 모두가 형제적인 사랑의 다정스러운 유대로 결합하여라.
손실은 줄여야 한다. 내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을 구원하기를 원한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1968년 4월 4일

사랑이 없으면 세상은 파멸할 수밖에 없다.
믿을 수 없는 학설들은 혼란과 모호함만을 가져올 뿐이다.

내 딸아, 네 처지보다 더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느냐?

어떤 것이든지 내가 그 근본이 되면 그 자체로서 좋은 것이다.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아, 이 세상에서 내 지배를 퍼뜨리기 위하여 너희들끼리 결탁하여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영감을 받은 대책들을 열심히 두려움 없이 취하여라. 나는 너희들에게 대하여 아버지와 같은 애정과, 어머니와 같은 사랑과 남편과 같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1968년 4월 7일

원수가 그늘에 웅크리고 숨어서 먹을 것을 기다리고 있다.
원수는 개입할 필요가 없다. 벌레가 과일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간단하고, 그지없이 간단할 터인데, 적을 쳐부수려면 사랑하기만 하면 될 것이다.
나는 내 능력의 표들을 주겠다. 그래도 그들이 저항하면, 그들이 잊은 일이 다시 일어날 것이다.

 

1968년 4월 9일

나는 악의 능력을 내 사랑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겠다. 나는 무한히 인자하고 전능하고 성실하기 때문이다.
내 딸아, 이 증언의 가치를 알아보고,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를 하여라.
나를 믿고 영혼들이 부활하는 새벽에 기대를 걸어라.
내 목소리가 세상에 울려 퍼졌다. 세상이 내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내 사랑으로 그들의 마음의 문을 억지로 열기를 원한다.

 

1968년 4월 12일

(성 금요일에:)
무관심이 그것을 꿰뚫어 창보다도 더 잔인하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오늘 나는 멍든 내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많은 사랑을 원한다.
슬프게도! 나는 버림받았다.
네 영혼 안에 내 비통한 호소가 울리는 것을 모든 영혼들에게 보내는 내 비통한 호소의 연장이다.
너를 통하여 모든 영혼이 내 비통한 호소를 들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약함을 하도 잘 알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약을 가지고 온다.
나는 죽음을 이겼다.
나는 그들의 죽음도 이기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영원히 죽었다.
그들을 위하여는 이제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내 희생은 헛되다. 그들은 그렇게 되어야할 터인데 그렇게 되지 못했으면서도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불행을 손톱 만큼도 덜어주지 않겠다.

(성 금요일 예절이 끝난 다음:)
모두 끝났다... 그런데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

 

1968년 4월 14일

(부활절에:)
나는 감사의 다정스러운 끈으로 내 작은 영혼들의 마음을 내 마음에 매놓겠다.

하느님의 선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영혼들에 미치는 그 작용으로 측정된다.

내 딸아, 이 때가 너그러움의 감회와 자아(自我)의 만족에 유리한 시기라고 믿느냐?

 

1968년 4월 17일

어떤 사람이든지 그 안에 어두움의 구역과 빛의 구역이 있다.
빛이 어두움을 쫓아낸다. 어두움은 빛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광명이 밤을 비춘다.
그런데 영혼의 밤은 영혼들이 빛을 맛보지 못하게 막는다.
순수한 사랑의 행위... 그것은 영혼에게 눈부신 빛과 같은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영혼에서 밤을 쫓아낸다.

 

1968년 4월 18일

내 정의는 속죄를 요구하고,
내 사랑은 그들이 행실을 고치기를 애원한다.

 

1968년 4월 22일

네가 내게 무엇을 빚지고 있는지 자각하여라. 그리고 네 잘못을 겸손하게 인정하여라.
내 자비가 그 나머지 일을 할 것이다.
내게 신뢰를 가지고, 염려하지 말아라.
만일 네가 내 은혜를 성덕으로 갚아야 했더라면, 너는 오래 전부터 성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내가 너를 붙잡아 두는 쇠약 속에서 네 비참을 더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네가 비참을 알기 때문에 그것이 이제는 네 영혼에 해롭지 않게 되었다.
내 귀여운 딸아, 죄인들은 죄를 지을 뜻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만 죄가 있는 것이다.
네 안에 있는 그 첫번 충동들을 내가 그대로 놔두는 것은 네가 그것을 이기는 훈련을 쌓으라고 그러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항상 너를 도우러 온다. 너도 이것을 알고 있다.
네가 기분나쁜 태도를 보였을 때 나를 덜 사랑하는 것으로 생각하느냐? 내 개입이 벌써 네 마음에 뉘우침을 일으키지 않았느냐?
자기가 나 없이 아주 작은 선행의 충동이라도 가질 수 있다고 믿는 자는 교만으로 머리가 돈 사람이다.
아무것도 나 없이는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너는 안다.
사랑은 내게서 오는 것이다.
사랑은 나이다.
경건한 마음에서 영혼을 뒷걸음 치게 하는 것은 내 인자에 대한 신뢰 부족이다.
가장 작은 잘못도 의심하는 영혼에게 있어서는 중대한 잘못이 된다.
그것은 그것들이 더 중요한 다른 잘못들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나는 학대당하였고, 지금도 당하고 있다. 그들은 나를 가지고 고통을 하도 당한 탓으로 천한 인간을 만들었다.
나는 그들의 빈정거림을 들으며 머리를 숙였다.
나는 하느님인데!
내 딸아, 내가 주는 이 겸손의 교훈을 묵상하여라. 그리고 자기를 이기는 것이 항상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라. 그것이 훌륭한 싸움이고, 내가 그 보상이다.

그들의 자만은 도를 지나친다. 내가 손을 쓰지 않으면, 그들이 어디 가서 멈추겠느냐? 만일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으로 제지되지 않게 되면, 그들은 파멸을 향하여 갈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내 교회를 보호하겠다. 내 교회는 거룩하고, 최고의 권위를 가졌고, 멸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존경없이는 사랑이 있을 수 없다.
바로 내 자녀들의 적의가 내게 일으키는 고통은 내 수난의 고통보다 더하다.
그들은 세상을 개심시키기를 원한다.
그런데 세상은 지금 만큼 회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 일찍이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이냐? 완전한 혼란이다.
그러면 사랑은?
사랑은 슬프게도! 그들의 무능을 변명하는 핑계 노릇밖에는 못한다.
“죄 짓는 기회가 되는 자는 불행하다”고 나는 말하였다.

교회가 흔들린다. 그러나 내 도움은 항상 때맞추어 오고, 교회의 원수들은 당황할 것이다.
외양이야 어떻든, 내가 말한 것은 실현되리라는 것을 믿어라.
모든 것이 절망인 것같이 보일 때에 사람들은 유일한 구원의 길을 보게 된다.
현시대에서 자신을 완전히 가지기는 어려운 일이다.
지금이야말로 견디고 의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직 사랑만이 나를 이길 능력이 있다. 나는 영혼을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거룩하여라, 그러면 대중도 거룩하게 될 것이다.”
온건한 개혁은 좋은 것이었다.
지나침은 해롭고, 신성한 조직을 위태롭게 한다.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믿음의 원천으로 돌아가야 한다.

 

1968년 4월 25일

내 종은 그의 육체와 영혼에 내 사랑의 표시를 받았다. 그리고 그의 고통은 귀먹고 눈먼 이 세상에서 내 수난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들을 다시 정신차리게 하기 위하여 쳐야 하겠느냐? 내 사랑은 별별 것을 다 시도하였다... 그러나 헛일이었다.
하느님의 사랑을 경멸하는 지각없는 자들은 불행하다. 조심성은 비겁이 되고, 침묵은 불경죄가 된다.
찬성하거나 반대하거나 자기 노선을 정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가려지는 것이다.
내 자녀들아, 악의 영에 대하여 강해져라. 이단에 의하여 위협을 당하는 너희 재산을 보호하기위하여 일제히 일어나라.
무식한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너희의 성덕으로 그들에게 하늘나라의 길을 가리켜 주어라. 너희들은 하느님께서 그들을 그들 자신이 하는 대로 내버려 두시기를 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내 자녀들을 위하여 그들의 혼란에 대한 책임이 있는 너희들에게 나는 또 한번 손을 내민다. 그러나 조심하여라. 너희가 극단에 치우치는데, 만일 너희가 다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벌하겠다.
어린 양은 그의 고통받는 지체들 안에서 그의 귀중한 피를 줄곧 바치고 있다.
나는 너희들을 헛되이 부르는데 지쳤다.
너희가 회개하면, 너희를 용서하겠다. 파괴 분자는 음험하다.
너희의 무분별로 인하여 오류에 더 깊숙이 빠져들어가지 말아라.
너희 영혼을 하느님 사랑의 빛으로 비추어라. 깨어나라. 그리고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한대 해도, 너희 조상들의 믿음을 의젓하고 꿋꿋하게 지켜라.
향락자인 이 세상이 너희들을 어떤 구렁 쪽으로 끌고 가는지를 보아라.
나와 내가 너희들에게 맡긴 사람들에 대한 너희 책임을 다시 자각하여라. 나는 그들을 내게까지 데려오라고 너희에게 맡겼다. 그들에 대하여는 너희가 심판날에 엄한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이다.

 

1968년 4월 28일

네가 정당하게 비판하는 때에도 모든 사람에 대하여 큰 사랑을 간직하여라.
네가 나무래야 한다면, 부드럽게 이해를 가지고 하여라.
다른 사람을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가지고 안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말아라. 그에게서 선을 찾아라. 그러면 악이 질 것이다. 악은 약함일 뿐이기 때문이다.
약한 사람은 병자이니,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사랑하고 기도하고 나무래면 고통받는 영혼에게 그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약을 갖다주는 것이다.
어떤 상처가 항상 다른 상처로 낫지는 않는다. 비록 어쩌다 반역자들에게 알맞게 상처를 입힐 필요가 있기는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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