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0월 1일

(제라르도 마젤라 성인에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
"예수께서는 당신 영광을 위하여 너같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사용하신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라고 나타날 자격이 없는 것을 허무에서 끌어내신다. "
(내가 걱정하고 있는 메시지에 대하여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뜻을 기다려라. 그 뜻이 틀림없이 나타날 것이다."

 

1968년 10월 9일

네게 묻겠는데, 단 하나의 영혼의 값을 너는 얼마나 치느냐?
만일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하였다면, 세상에 영혼이 있는 수효만큼 그렇게 여러번 내 목숨을 바쳤을 것이다.
내 희생은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줄곧 계속된다. 그런데도 구원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소수이다.
어떤 미친 것 같은 사랑이 이 손실을 보충할 수 있느냐?
귀여운 내 딸아, 너를 이다지도 다정스럽게 사랑하는 이를 아낌없이 사랑하여라.
그것은 피조물을 초월하는 사랑이다. 네 하느님의 마음을 압박하는 타는 듯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느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그들을 부르는 이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랑은 싫증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에 사랑은 어디 있느냐?
갇히고 숨어서, 너희들을 고아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약속에 묶여서 있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으로밖에는 살 수 없으므로 굶주리고 있다.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런데 광명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오건만,
나는 그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전능한 내가 무능하게 된다. 그것은 나는 사랑인데 사랑은 사랑에만 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 자식들아, 너희들의 하느님이 성체로 너희 양식이 되는 것과 같이 자신도 구걸하는 사랑의 양식이 되어라.

 

1968년 10월 14일

내 어린 자녀들아, 너희들은 이 세상의 기쁨 가운데에서 너희 행복을 얻지 못하고, 오직 나를 찾는 데에서만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온 힘을 다하여 너희들의 존재의 목적을 향하여라.
오직 거기에만 행복이 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간절히 원하는 그 행복이 말이다.

 

1968년 10월 30일

네 약함을 그의 가엾은 피조물에 대한 네 하느님의 약함에 합쳐라.
내 어린 딸은 그의 "자아" 에 너무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대단히 잘 이해한다. 나도 네 약함과 같은 약함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나는 내 희생의 가치와 유익함에만, 내가 세상에 가져다주는 구원에만 골몰하였다. 그렇지만 내 인성은 무서운 고통을 겪었다. 그렇게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가엾은 너를 썩 잘 이해한다.
고통의 선물은 귀중한 것이다.
내 사랑하는 영혼아,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네 믿음은 네가 거기에서 네 마음의 고통에 대한 위안을 얻을 수 없을 만큼 그렇게도 빈약하단 말이냐?
바람은 네 보물이다.
하늘로 가는 길에는 즐거운 휴식처가 여러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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