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2월 6일

내가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내 목숨을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의 희생으로 온전히 바침으로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에 있는 장애물을 쓰러뜨린 날까지 죄악은 인류에게서 하느님에게서 받은 권리를 빼앗아 갔었다.
내가 받은 상은 내 아주 작은 자녀들이고, 내 고통은 그들을 구원하려고 와서 십자가에 못박힌 사랑을 업신여기는 반역하는 영혼들이다. 기쁨과 고통이 내 마음에 함께 들어 있다.
제물로 바쳐진 하느님의 피에서 난 내 어린 자녀들! 나를 알기를 원치 않고 내 사랑에 응하기를 원치 않는 내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또 낳을 수있단 말이냐?
너희 죄가 그다지도 크니...
그리고 또 너희가 그것을 원치 않으니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순진한 양들이 유혹자를 따라간다. 양들은 그들이 암흑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빛이 그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1969년 2월 13일

하느님과 세상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뚜렷하게 해야 한다.
하느님을 제일 먼저 섬겨야 한다.
영혼들을 돌보아야 한다. 즉 사람들에게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죄를 미워함을 다시 가르쳐야 한다.
이기주의와 관능성을 만족시키는 것과 헛된 쾌락에 대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대로 제어해야 한다.
불화의 씨를 뿌리는 수상한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성덕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장려해야 한다.
세상은 평화를 열렬히 바란다.
그러나 슬프게도! 내 자녀들이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혼란이다. 광증이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한다. 내 자녀들아, 다시 정신을 차려라.
너희가 한 짓을 보아라.
내 앞에서 너희들이 책임을 져야 할 행동을 말이다.
만일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내 정의를 두려워하여라. 너희들은 이제 내 백성의 지도자들이 아니라, 그들을 괴롭히는 자들이다.
세상이 지금 고통을 겪고 있지만. 큰 책임이 너희들에게 있다.
재난이 크다, 그러나 너희가 원하기만 하면 고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너희 안에는 사람들의 눈에 너희를 돋보이게 하고, 너희들의 사제직의 거룩함과 대립시키는 그 욕구가 있는데, 그것을 몰아내어라. 내 가르침의 광명과 정반대되는 너희 행실로 사제직의 아름다움을 흐리게 하지 말아라.
이 이상 나와 싸움을 시작하지 말아라. 너희가 더 강하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에게 보호하라고 맡긴 것을 돌보아라.
내게 복종하듯이 내 대리자에게 복종하여라. 너희는 세속의 정신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는 내 영으로 인도되기 때문이다.
불화가 있는 곳에는 창조되지 않은 사랑이 없다.
내게 대한 사랑을 위하여 서로 사랑하여라. 그리고 굳게 결합해 있어라.
너희들의 불화로, 대단히 위태롭게 된 내 유산을 구하는 일로 도와다오.
반대는 하느님과 교회의 자식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반대는 모반한 천사들의 특성이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되었느냐?

내 어린 자녀들아, 내 기쁨은 너희들 안에서 내게 대한 사랑으로 행하는 너희들의 착한 행실과 접촉하는 것으로 살고 있다.

 

1969년 2월 24일

나 밖에서는 너희에게는 너희들의 자아(自我)밖에 남는 것이 없다.
나 안에서는 너희들이 존재한다. 나 밖에는 모든 것이 허무이다.
되풀이 말한다마는, 홀로 나만이 존재한다.
내 말을 너희에게 주는 것은 너희 영혼들에 대한 내 말의 이로운 가치를 너희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지금도 내 말이 들리느냐?
너희들의 마음이 하도 산만하니 말이다.
너희는, 세상을 변혁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시작이요 끝이다.
너희의 행동들은 속이 비었다. 너희 탓으로 내가 그 속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자 하는 욕심이 너희의 파멸을 초래한다...
내 마음에 몹시 소중한 겸손이 너희들의 마음에는 없다.
내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들들아, 너희가 약을 쓰지 않으면 모든 병이 무거워진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나는 너희들의 약이다. 그러니 이것을 거절함으로써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들에 대하여 아직 가지시는 사랑을 잃기를 원하느냐?
내 능력을 낮게 평가할 정도로 너희가 오만으로 눈이 어두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내 눈길을 만나기까지 너희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음을 생각하여라. 내 눈길은 너희들의 행실에 따라 자비롭거나 노했거나 할 것이다.
너희들은 당연히 내 몫이 되여야 할 자리를 많은 무죄한 영혼의 파멸을 가져다주는 소용밖에 안되는 것에 주었다. 내 말을 믿어라. 지금이야말로 겸손과 비천의 학교에서 너희들의 행실을 새롭게 할 때이다.

 

1969년 2월 27일

"만일" 이라는 말을 거기 내버려 두어라... 그리고 아주 작은 아이들과 같은 신뢰를 가지고 내 숭고한 사랑의 평온 속에서 쉬어라. 너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나의 작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좋아한다... 이 소원들이 양식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잘 것없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게는 이것들이 사랑의 교훈이다.
그들은 그들의 소원들을 바치는 것 말고 다른 것 무엇을 할 수 있느냐? 그런데 정말이지 이 소원들이 그들을 모르는 사랑에 풍부하게 해 주는 것이다. 나 없이는 네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겸손한 것이다. 그러가 그 겸손으로 인하여 내게 대한 네 신뢰가 강화되어야 한다. 사랑하여라. 그 나머지는 내가 해 주마.
내가 너와 같이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워 말아라. 나는 내 천주성과 내 인성으로 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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