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3월 10일
내 벗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 위하여는 얼마나 겸손이 필요하며, 잘못을 속죄하기 위하여는 겸손이 얼마나 더 필요하냐!
소유의 정신은 그들이 책임지고 있는 영혼들의 생명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기 재산에 누가 손대는 것을 참지 못한다.
1970년 3월 12일
네게는 진절머리나는 것으로 생각되는 이 일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더 많은 사랑을 주어라. 네가 오늘 아침 그 일을 내게 바치지 않았느냐? 네가 사랑을 넉넉히 주지 않는 것을 내게 바칠 수 있는지 말해 보아라. 네 선물은 온전히 사랑으로 빚어져서 내게 이르러야 한다.
모든 것이 사랑 안에서 사랑을 위하여 행하여진다. 인성에 기분나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것까지 그렇다.
1970년 3월 14일
네 사랑의 임무에 충실하여라. 나는 많은 사람의 위로를 위하여 너를 선택하였다.
네 하느님인 내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능력을 준다.
1970년 3월 16일
아무것도 아닌 작은 것들... 큰 영혼들.
나는 작은 영혼 각자 안에서 영을 만나고 싶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지금은 용맹히 싸울 시간이다. 나는 너희들에게 축복하며 거룩한 삼위일체의 기호를 너희에게 박아준다. 나를 믿는 사람은 살 것이며, 내가 내 거룩한 사랑으로 그에게 영원히 생명을 주겠다.
1970년 3월 20일
나는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소용없었다.
내 사랑을 다하여 그들을 부른다... 그러나 소용이 없다.
한쪽에는 겸손한 내 자녀들이 있고, 또 한쪽에는 사랑에 응하기를 원치 않는 교만한 자들이 있다.
그런데 사랑은 애원한다!
그런데 사랑은 탄식한다!
그리고 자비는 기다린다... 그러나 소용없다.
그래서 거룩한 정의는 칠 준비를 한다.
귀들은 정의의 목소리밖에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이 참 사랑에는 닫혀 있기 때문이다.
미첬다! 그래, 저들은 미쳤다.
눈멀고 불행한 자녀들이다.
그런데 하느님은 그들의 자의(恣意)를 기다리고 있구나.
왜 내가 그들을 이다지도 사랑해야 하느냐?
그러나 내 사랑의 확실성과 내 자비에 대한 확신이 내 가엾은 작은 영혼들의 괴로워하는 마음을 진정하기를 바란다.
그것은 그들이 내 부름에 응하였고, 그들로 인하여 하느님이 위로를 받기 때문에 내가 그들을 구할 것이고, 그들 중의 아무도 파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970년 3월 27일
내가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상태에서 매달려 있는 이 나무 위에서 어두움이 내 영혼을 뒤덮었다.
나는 마음 속에 아버지의 버림을 받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리고 미친 듯이 날뛰는 증오 앞에서 나는 이를데 없는 고통의 심연으로 빠져들어갔다. 왜? 누구를 위하여?
너희 모두를 위하여 그랬다. 그런데 너희들은 아직도 나를 배반하고, 내 수난의 때를 재현한다.
그리고 너희들의 하느님은 고통을 당하고, 너희들의 사랑을 애원한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이 크기 때문에 하느님이 당신을 낮추시는 이 시간은 끝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너희들의 완고함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내 숭고한 마음의 작은 영혼들은 내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런데 내가 그들의 마음에 퍼뜨리는 거룩한 기쁨을 그들에게서 빼앗아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말이다.
나는 내 거룩한 이름에 대한 공경과 성지(聖地)에 대한 공경이 회복되기를 원한다.(하느님 아버지의 목소리:)
내가 아버지이지만, 하느님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느님으로서 우롱당하고 조롱당하는 내 사랑의 성사로써 공경을 받기를 원한다.
내 집이 이제는 기도의 집이 아니라, 독성적(瀆聖的)인 불경이 판을 치는 심한 영적 무질서의 장소이다. 불경건의 극도에 달하였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들이 머물러 있는 곳에 이 이상 그런 모독을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을 내 면전에서 쫓아내고, 그들을 영원히 모른다고 해야 하겠느냐?
그들의 죄악이 크니까 말이다.
그들에게는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 때까지는 그들이 아직 내 자녀들이고, 또 내 정의가 참는 동안은 내 자녀들로 남아있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나무라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그들을 구원하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들이 영혼들에게 끼치는 해는 심각하다.
내 충심어린 자녀들이 그들 탓으로 고통을 겪는다.그렇다. 그들의 죄는 크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들과 그들이 자기들의 이단으로 개종시킬 사람들 때문에 내가 내 때를 앞당기겠느냐?
나는 내 작은 영혼들과 그들을 괴롭히는 자들을 다 불쌍히 여긴다.
그러나 멀지 않아 내 거룩한 정의를 억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 날이 올 것이다. 주의 날이. 그리고 그날에는 내 정의와 내 사랑의 승리가 나타날 것이다.
내게 충실한 자녀들아, 사랑을 심하게 모욕하는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너희를 사랑에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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