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4월 1일
그런데 기초까지 썩어빠진 이 세상 위에 하느님의 팔이 쳐들린다.
겸손하게 되고 복종하는 사람은 복을 많이 받을 것이다.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마는, 빛은 한 때 눈이 보이지 않게 하고, 그것을 받는 사람이 고통을 당하게 한다.거룩함에는 여러 가지 길로 도달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인도하는 것은 고통이다. 사랑과 의지로 받아들인 고통.
의지의 사랑이 귀중한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느낄 수 있는 사랑이 좋기는 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받고 별로 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공로가 덜하다.
각자는 내가 지혜롭게 결정하는 대로 제 몫을 받는다.내 어린 자녀들아, 너희들끼리는 서로 잡아먹을 채비를 하고 있는 늑대들같이 되지 말고, 오히려 서로 내 모습을 닮은 어린 양들처럼 되어라.
너희들 중의 어떤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때로는 교활한 이기주의와 오만을 잊어라.
오히려 하느님 사랑의 부드러운 빛으로 내 선물들을 알며 사랑하도록 하여라.
너희들의 영혼들은 하느님의 성령이 지배해야 하는 성전이다.너희들은 아름다운 것, 순수한 것, 창조되지 않은 것에 대한 감각을 영영 잃었느냐?
그리고 사랑은? 이것이 너희들에게는 우스꽝스러운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름은 너희들이 사용함으로 인하여 흐려졌다.
영혼들 안에서의 사랑의 생존에 책임이 있는 너희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은 내 백성을 원천으로 되돌려보내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하느냐?
너희들 주위에 너희들이 만들어놓은 혼란을 보아라. 그 많은 재난에 대한 구제책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라.
악이 뿌리깊으면 그럴수록 약도 강력해야 할 것이다.
내 어린 자녀들이 큰 위험에 처해 있다. 그리고 너희가 악의 뿌리를 뽑지 않으면, 악은 한층 더 심해질 것이다.
그런데 너희들의 하느님은 너희들의 행실을 보시고 벌써 심판하신다.
너희들의 탓으로 세상이 나를 물리친다.
그러나 내게 계속 충실한 어린 자녀들 때문에 나는 아직 용서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서둘러라. 그리고 너희 하느님의 목소리와 지나가는 그분의 성난 입김을 얕보지 말아라.
나는 충고하고, 나무라고, 권고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그렇다. 나는 너희들의 귀와 너희들의 마음이 마침내 진리에 활짝 열리도록 자비하신 아버지께 너희를 위하여 기도한다.
악습과 타락에 빠진 깨끗하지 못한 세상이 하느님의 진노를 북받쳐오르게 하여 자기에게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너희들은 아무것에도, 간청에도 위협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계속 너희들에게 충고한다.
그러면 너희가 귀머거리이고 소경이기 때문에 하늘의 불이 너희들 위에 떨어져야 되겠느냐?
구원을 받을 사람들은 나를 믿는 사람, 내 계명을 실천에 옮긴 사람, 알아듣고 사랑할 만큼 작아진 사람들일 것이다.
내 어린 자녀들아, 내 자비를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들의 충실이 너희들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해준다.
1970년 4월 14일
사람의 오만은 사람의 파멸을 가져온다. 그것은 사람을 높이는 것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너희들의 마음의 상처가 고통스러운 내 마음에 진통제가 된다. 그 상처들이 너희들의 애정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무관심이 빛의 자녀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박힌 내 사랑은 그 원수들에게서 지키라고 그들에게 재촉한다. 악은 사랑으로나 이길 수 있다.
영혼들 안에서의 사랑의 생명력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영혼 안의 사랑의 생명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 한다.
내 어린 자녀들아, 나는 아직도 너희를 사랑하며, 너희들의 의사를 무사하면서까지 사랑한다.
1970년 4월 16일
착함과 너그러움과 순결은 비정상적인 이 세상에 매우 드물다.
자발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에 가치있는 아무것에도 근거를 두지 않는 친절한 행위들이 있다.
너무나 인간적인 마음의 오직 한 가닥 심금(心琴)만을 울리기 때문에 짚불에 지나지 않는 너그러움이 있다. 위선적이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만 있는 순결도 있다.
누가 감히 죄없는 세상이라는 말을 하겠느냐?
그런 사람은 성령께 죄를 짓는 것이다.
그러나 착하고 너그럽고 순결한 작은 영혼들이 있다. 작은 영혼들은 이 선물들이 내게서 온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그 선물들을 열심히 받아 가지고 거룩한 사랑으로 내게 돌려준다.
내 귀여운 딸아, 나는 백성들의 무감각과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의 무관심을 흔들어 깨우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사랑을 활활 타오르게 하려고 너를 통하여 온다.
나는 내 자비로 많은 수효의 결단성이 없는 사람들과 반역자를 구원할 이 방법을 찾았다. 그것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작은 영혼들의 군대를 만드는 것이다.
내 딸아, 진정으로 하는 말인데, 내가 경고를 하고 벌할 때에는 몹시 슬프다는 것을 알아라. 이런 일은 그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는 할 수가 없기 때문이며, 그들이 성화에 필요한 이 고통 때문에 나도 그들과 같이 괴로움을 겪는다.
1970년 4월 20일
나는 네가 내 앞에 이렇게 온전히 내게 속한 상태에 있음을 보는 것이 좋다.
네 마음이 이렇게 빈 것, 그 정신적 고독을 내 사랑으로 가득 채우기를 원한다.
그리고 내 말은 이 처녀지를 지나가면서 생명을 준다. 씨앗은 자라고, 곡식단들은 내 어린 자녀들을 먹여살릴 참이다.
누가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할 수 있겠느냐?
나밖에 누가 너를 구원할 수 있겠느냐?
내 고통은 네 고통이고, 네 고통은 내 고통이다.
사랑은 영혼들 안에서 사랑을 만나는 것 말고 무엇을 갈망하느냐?
영혼들의 공허를 누가 가득 채워줄 수 있느냐?
그리고 내 거룩한 기쁨을 네게 마련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그렇다. 내 사랑하는 딸아, 영혼들에게 나를 양식으로 주어 너를 내 사랑으로 기름지게 한 네 영혼의 자양분을 주었다.
내가 네 마음에 뿌린 생명의 씨를 나누어줄 때에 아무도 빼놓지 말아라.
모든 사람이 먹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내 계율에 복종해야 한다.
나는 공평하고 착한 하느님이다. 그러나 나는 내 모든 자녀가 자기들을 온전히 맡기기를 웒한다.
오늘로 충분하다. 오늘에는 그 기쁨과 걱정이 있다.
네 소원이 간절한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네 장래를 돌보는 일은 하느님께 맡겨드려라.
나와 함께 열렬히 살아가거라.
네 마음에서 내가 당연히 차지해야 할 자리를 다오.
만일 인생이 네게 상처를 입히면, 내가 너를 고쳐준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 외에는 구원이 없다.
모든 것이 내게 달려있다. 그러니 만일 네가 사랑에 청하면, 사랑이 무엇을 내게 거절할 수있겠느냐?
오 내 벗아, 내 인자를 믿고, 내 자비를 믿어라.
네가 내 사랑의 작은 선교사이기 때문에 내 지혜로 네게 사랑을 듬뿍 주었다.
내 말이 영적 생활의 양식이기 때문에 작은 영혼들은 그것을 허겁지겁 받는다.
교오와 그와 비슷한 것들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파멸시킨다.
거룩한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평화와 기쁨을 준다.
1970년 4월 27일
내 영이 네 영을 인도하고,
내 마음이 네 마음을 인도하며,
내 손이 네 손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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