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2월 10일

나는 네 마음의 공포를 불러 일르키려고 오지는 않았다. 지옥의 문이 타락한 영혼들을 받아들이려고 활짝 열려 있더라도, 너는 내 자비를 절대로 의심하지 말아라.
나는 세상에 대하여 가지는 사랑을 그에게 소리높이 외치기를 그치지 않겠다. 모든 것이 회복의 가망이 없는 것 같고, 세상의 발 밑에는 심연이 입을 벌리고 있다. 그리고 마음 속에는 빛이 꺼진 것 같다.
나는 내 유산, 즉 내가 피 흘려 구속한 내 어린 자녀들인 너희를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나 돌아오겠다. 너희를 구원하기 위하여 돌아온다.
진리는 오류와 거짓말과 위선을 용납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회복의 가망이 없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내가 무분별로 저지를 채비가 되어 있다.
내 딸아, 너는 정의와 진리를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내 사랑을 주어라. 네 주위에서 다정스럽게 예수가 되어라.
그리고 내 말을 읽는 너희들은 믿음의 눈으로 너희 영혼 속을 들여다 보아라. 너희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여라. 너희들의 결점을 고치고 너희들의 행실을 깨끗이하여라. 너희들의 고민이 내 마음을 움직인다. 나는 너희들을 타락에서 구하고자 한다. 그렇다. 모든 것이 회복의 가망이 없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하느님을 반대하고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만일 너희 가운데 내 사랑의 충동을 받아 영혼들에게 두려워하지 않는 성덕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많은 고통을 피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 많은 책임과 그 많은 걱정을! 내게 상처를 입히는 그 많은 무관심, 그런데도 내 사랑은 애원하는 그 많은 무관심을 피할 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누가 감히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입술을 막느냐?
누가 감히 하느님과 대립하느냐?
그런 자는 부수어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온전히 동정이고 온전히 인자이며 온전히 사랑이다.
내 딸아, 나를 세상에 주어라.
두려워 말아라. 너는 나를 사랑하고, 나도 너를 사랑한다.
너 자신에 대하여도 자비롭고 네 이웃에 대하여도 자비로와라.

1970년 12월 11일

(길거리에서:)
내 사랑은 높이 들어올리고 깨끗하게 하는 사랑이고, 격퇴하고 파괴하는 거룩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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