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2월 7일
자연은 파괴하고 또 재생시킨다. 온 자연이 하느님께 속해 있고 그분께 복종하니, 지극히 인자하신 하느님께서 못하실 것이 무엇이냐?
내 딸아, 진정 네게 말한다마는, 세상은 악의 힘을 억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스스로 파괴한다.
세상이 뉘우쳐서 구원을 받을 것이냐?
내 은총이 어디까지 갈지 누가 아느냐?
내가 인자하지만, 벌할 줄도 안다.
악이 뿌리깊으면 상처가 더 아프다. 낫기 위하여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고통이 죄의 어둠 속에 있는 영혼들에게 지혜와 빛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어두움이 그들의 타락을 가린다. 그러나 주님의 눈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영혼들을 자세히 검사하고 그들의 악을 안다. 항상 단죄하기 위하여 그러는 것이 아니고, 특히 경고하고 바로잡아주기 위해서이다.
1971년 2월 23일
사랑이 너를 택하였고, 사랑이 너를 성유로 축성하였다.
진실은 맛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거짓도 역시 나무이다. 그러나 독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나무는 그 열매를 알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사랑에 근원을 둔 일체의 착하고 좋은 결과를 많이 내는 행실도 알아볼 수 있다.
정말 잘 들어라. 나는 변하지 않는 존재, 오직 하나인 참된 존재, 유일한 존재이며, 또 영원히 그럴 것이다.
사람만이 그의 하느님을 못알아보기 때문에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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