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3월 8일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네 마음 속에 나는 그들을 모두 기다리고 있다. 너를 위하여 나는 이 길을 택하였다. 그것은 네가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너를 통하여 그들에게 손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71년 3월 9일

네 말이 옳다. 그러나 그들은 이 두려움을 가지지 못하였다.

내 딸아,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마는, 듣기를 원치 않는 사람보다 더 귀머거리가 없고, 보기를 원치 않는 사람보다 더 소경이 없으므로, 나는 간섭하지 않겠다.
그들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고, 볼 수 있는 눈이 있다. 태양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똑같이 빛나고 있고, 빛도 모든 사람을 위하여 똑같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 사랑의 구원을 가져다 주는데, 그들은 끊임없이 나를 모욕한다. 애정이 조롱과 멸시를 만난다. 격정이 영혼들을 초췌하게 하고 굴복시킨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는 무익하게 흘린 내 피를 서긆프게 생각하고 있다.
벌레가 과일 속에 있다. 많은 희생과 사랑으로 그것을 소멸시켜야 한다. 구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그리고 그 대용물은 사랑을 예찬하는 데 바쳐진 영혼들을 타락시킨다.

 

1971년 3월 15일

나는 네 추억이고, 네 현재이고, 네 미래이다.
네가 받은 선물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살아가거라.
내게 바라라, 그리고 네가 아무것으로도 네 믿음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은총은 얻어지는 것인데, 염심하고 신뢰하는 기도로 얻게 된다.
너희들의 노력이 늦추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목적은 너희들의 하느님인 나이고, 내가 너희들의 상이다 너희들이 나를 사랑하면 모든 것을 나에게서 얻을 것이다.
작은 영혼들의 길은 내 구원받은 자녀들이 접어드는 왕도이다.
너희들의 너그러움으로 구원받은 사람들 말이다.
그러나 내가 이미 너희들에게 말한 것과 같이, 세상은 진리와 회개에서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
나를 섬기고, 사랑하고, 너희 주위에서 나를 사랑하게 하는 것이 너희의 기쁨이어야 한다.
너희는 겸양과 겸손으로 세상에서 인정받도록 하여라.
나는 주교의 인가(임푸리마투르-Imprimatur)를 얻음으로써 내 작품을 끝마무리를 짓고 인증된 것을 만들어, 이 인가가 없는 것으로 인하여 당황한 양심들을 진정시킨다. 교회가 내 목소리를 인정하며, 나는 오늘 “내 교회 안에 꽃 한송이가 생겨났다” 는 이 말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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