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3월 1일

은총은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려는 영혼의 마음가짐으로 얻는 것이다.

1972년 3월 17일

지금이야말로 각국의 지도자들, 집단과 공동체의 책임자들, 가장들, 교계제도(敎階制度)의 책임자들과 그밖의 책임자들과 청소년의 품성도야(品性陶冶)를 꼭 떠맡아야 할 때이다.
너희들 생각에는 젊은이들의 무서운 정신상태는 누구의 책임이냐?
영혼들이 그들에게 제공되는 어리석음에 빠져들어감으로써 무릅쓰게 되는 위험을 그들에게 알려주어, 영혼을 죽이는 자들을 무력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너희들의 하느님인 내가 착한 뜻을 가진 모든 영혼에게 호소한다. 그들의 너그러움으로 저 불쌍한 자녀들을 포로로 붙잡아 가지고 있는 어둠을 빛이 쫓아버리게 하라고, 그래서 마침내 그 자녀들이 그들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오직 하나인 참된 자녀들이 그들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오직 하나인 참된 사랑, 그들이 알지는 못하면서 동경하고 있는 오직 하나인 참된 사랑을 알게 하라고 말이다.
내 자녀들아, 이 악마적인 세기의 엄청나게 큰 상처를 보아라.
그들을 구하기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비겁으로 더럽혀진 불쌍한 젊은이들, 이제는 백주에 펼쳐져서 의인들의 마음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던 부패한 꼴을 보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윤리는 그 부패를 웃음거리를 만드는 감각밖에는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아아! 내 자녀들아, 너희들의 잘못은 엄청난 것이니 그것을 최소한으로 줄이지 말아라. 나는 다 알고 있고 나는 스스로 어디에나 있는 자이다. 그런데 너희들은 그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1972년 3월 29일

나는 아직 너희와 같이 있다. 얼마 동안이나 아직 같이 있겠는지?
오늘은 부활의 시초이다. 부활 대축일을 너희들 마음의 평화와 고요 속에서 지내거라. 너희 안에서 생명을 찾아라.
내 마음은 서글프다. 그리고 이 고통스러운 날들에 나는 수난을 한층 더 심하게 다시 겪는다. 내가 목숨을 바친 까닭이 되는 것이 타락한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자녀들아, 나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였다. 그러나 구원해야 할 영혼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다. 그런데 내 목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들이 내 호소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내세우는 이유들은 만일 그들이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랑이요? 모든 것을 감행하고, 또 사랑 안에서는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내 어린 자녀들아, 너희들의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한 너희들의 노력이 내 마음에 기분 좋은 기쁨을 가득 채워준다.
너희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대단히 많다. 그러나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너희들은 내 손에 들어 있고, 내가 너희들의 작은 배를 몰고 간다.

 

1972년 3월 30일

(성 금요일에:)
내 생각은 연민과 자비의 생각이었다. 그들은 내가 손짓 한번 하는 것으로 그들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었다. 나는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희생을 마음 속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들이 내 고통을 즐기게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 그들의 고문에 몸을 내맡겨도 내 자녀들을 모두 구원하지는 못할 것이고 많은 사람에게는 내 희생이 쓸데없는 것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 고통은 굉장히 커졌다.
지금은 암흑의 시대이다. 하느님이 죽어가고 있고, 세상에는 십자가가, 굉장히 큰 십자가가 세워지고 있다. 누가 사랑의 하느님과 힘을 겨룰 만큼,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에서 그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할 만큼 미련하냐?
나는 내 능력을 보여주고, 그들의 우상을 때려 부수겠다. 오늘 나를 업신여기는 자들이 뉘우치며 내게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면 내 연민이 그들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내 사랑의 계율에 복종하지 않을 사람은 불행하다. 그런 사람은 어리둥절하게 될 것이다.

(몇 시간 후에:)
나는 너희가 나를 찾는데 용감한지, 나를 찾아내는데 꾸준한지 시험한다.
너희 마음이 명하는 것을 하여라. 내 자녀들아,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모든 것이 영혼들에게 은총이 되므로, 아무것도 버려지는 것은 없다.
내가 너희 노력의 댓가이다.
영혼들에 대한 내 갈망을 같이하여라. 내 호소에 너그럽게 응하여라.
너희들의 주위에서 사랑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게로 오너라. 너희의 기쁨을 같이하고, 너희의 슬픔을 가볍게 해주마.
내 마음은 너희들을 받아들이려고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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