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7월 4일
천국에서 위대한 사람들은 항상 아주 작은 사람들이었고, 지금도 아주 작은 사람들이다.
내 부성(父性)은 그들의 겸손하고 내 인자를 신뢰하는 애정을 매우 기뻐한다.
내 눈길 아래서 조용하고 평화스러워라. 내 능력을 믿어라.
너희들이 나를 신뢰하면 아무도 너희들을 해하지 못할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내 은총에는 “예” 하고 대답하고, 비판 정신과 교오와 거기에서 파생한 것들에 대하여는 “아니” 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길이 가파르니 천천히 조심해서 가거라. 나하고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워 말아라. 만일 너희가 너희 주위에서 사랑을 넉넉히 주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 창조주께서 정해주신 목적을 놓친다.
형제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구원하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너희들을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지 말아라. 너희들은 모두 내가 자비로 허무에서 끄집어낸 보잘 것 없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다.
1973년 7월 9일~10일에 걸친 밤
(자정:)
어떤 상황에서든지 흐름과 역류(逆流)가 있다. 흐름은 결심을 앗아가는 것이고, 역류는 그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은총이요 조화이다.
흐름은 사랑이고, 역류는 신중이다. 신중은 안전이다. 그러나 흐름이 격류가 되어, 역류 자체가 사랑 속에 잠기게 된다.
역(逆)이 반드시 반대는 아니다. 낮과 밤은 반대이지만, 그래도 둘 다 생활에 필요하다.
지금 네게는 모순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에 있어서는 내가 내 사업에 찍어놓은 봉인(封印)에 지나지 않는다.
내 딸아, 나를 의심하겠느냐?
인내가 큰 덕행이라는 것을 아느냐? 순종도 또 다른 큰 덕행이고, 내 성인들이 때로는 영웅적 행위에 이르기까지 이 덕행을 닦았다.
신뢰를 가지고, 늘 기뻐하여라.
1973년 7월 18일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마는, 죄악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죄악으로 임신되자마자 죽임을 당하는 무죄한 생명 하나 대신에 죄있는 생명 백 개가 이 죄악을 영원히 갚을 것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정의와 권리의 이름으로 창조주의 작품을 그의 피조물 안에서, 아주 작은 아기를 어머니의 태 안에서 암살한다. 그리고 어머니 자신도 대죄 중에서도 가장 소름끼치는 대죄에 동의함으로써 죄를 지으며, 모성의 본능을 지극히 아름답게 또 지극한 자기 희생으로 지키는 짐승들보다도 더 비열하게 된다.
그 자체가 썩게 되어 있는 그들의 숭배하는 데 바쳐진 저 영혼들 안에는 감동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사랑이 구원하러 왔었지만 형언할 수 없는 비열로 제멋대로 썩어가는 인간의 타락 속에사랑이 어떻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겠느냐?
내 딸아, 지옥의 저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1973년 7월 21일
현재의 메시지들이 발표되어야 하는 것은 내 자녀들이 이미 내 온정 넘치는 훈계의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가 아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입은 막지 못한다.
메시지들은 물론 영원한 진리를 상기시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 숭고한 마음의 고민과 영혼들을 비추고 구원하고자 하는 내 갈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영혼들을 위하여 나는 비싼 희생을 치렀는데, 그들은 충고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죄의 오욕(汚辱)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 들어간다.
내 자녀들아, 너희들은 권위자가 아주 성실하게 취한 결정에 복종하여라. 그러나 안심하여라. 책임자들은 메시지의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긴급하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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