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10월 17일
중동(中東)은 만일 이 세상에서 지혜가 쫓겨나면 세상을 황폐하게 할 수 있는 세찬 바람이다. 각국의 지도자들이 이 경고를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에 몸바치는 것이 즐겁고 유익한 그만큼 폭력을 일삼는 것은 불길하다.
믿음을 박해하는 자들은 그들의 큰 손해를 입히는 활동에 유리한 터전을 발견한다. 그러나 나는 사랑인데, 사랑은 질 수가 없다. 사건들은 이것을 의심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것이지만, 내 자녀들아, 너희들에게는 믿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살아 있기를 바란다.
1973년 10월 24일
작은 영혼아, 고통 없이 네 임무를 다할 수 있느냐? 너는 많이 주면 많이 줄수록 더 부유해진다. 그것은 네게 속한 보물로 언젠가는 내게 내보일 보물이다. 작은 영혼이 되는 것은 사랑을 사방으로 발산하는 것이다.
내 딸아, 네 고통을 내게 다오, 그것은 위험에 처하여 있는 영혼들에게 유익한 이슬이다. 자기가 작은 영혼이라고 말하기만 하면 실제로 작은 영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느냐?
악을 선으로 갚느냐?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앞질러서 그들을 도와 주느냐?
누가 네게 나쁜 일을 하면, 거기에 대하여 원한을 품지 않느냐?
너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바치려 노력을 하느냐?
모든 것을 너의 (자아)로 귀결시키지 않느냐?
네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느냐?
네가 내 손 안에서 아주 작은 존재라는 것을 느끼느냐?
네가 받는 모든 것에서 네 하느님께 돌아가는 몫을 그분께 드릴 줄을 아느냐?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하느님 고맙습니다” 하고 말할 줄을 아느냐?
너를 정말 하느님의 품에 맡겨들릴 줄을 아느냐?
너보다 덜 가진 사람들에게 줄 줄을 아느냐?
그렇다면 정말 네가 내 지극히 거룩한 마음의 사랑하는 작은 영혼이다.
너는 나를 통해서만 비로소 이 맡김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너를 바쳐라. 그러면 사랑이 네 작은 영혼을 가공하고, 끌로 새기고, 네 성화와 모든 영혼의 가장 큰 이익을 위하여 거기에 씨를 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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