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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6월 6일
성교회의 근본 계율에 대한 불복종이 신자들 사이에 신심의 뚜렷한 감퇴를 불러일으킨다.
1974년 6월 16일
나는 그들 사이에 지혜와 빛과 사랑의 영이 지배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비판정신이 있고, 그로 인하여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너희 하느님에게 괴로운 일이다.
저 영혼을 보느냐? 그 영혼은 내게 영광을 더 주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한다. 그러나 만일 그의 정성에 은밀한 교오로 흠이 가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완전하고 모든 사람에게 얼마나 더 유익하겠느냐!
또 내게 몹시 소중한 저 다른 영혼을 보아라. 그의 침묵은 그의 인간적인 비참에도 불구하고 완전과 같은 뜻이며, 그의 사랑은 그의 형제들을 위하여 내 마음이 그의 마음에 주는 은총의 풍부함으로 나타난다.
또 다른 영혼 하나는 후하게 주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슬프게도! 소유의 정신이 그의 사도직에 슬그머니 스며든다. 또 아주 소박한 저 작은 영혼들도 보아라. 내 마음과 마리아의 티없는 마음에 대한 그들의 신심은 이 세상에 있어서의 내 지배를 전파하기 위한 확산하는 강렬한 사랑으로 나타난다.
딸아, 만일 네가 새들의 노래를 듣는 것을 다시 배우고, 흐르는 샘물의 속삭임을 듣는 것과 아름답고 장엄한 자연을 발견하는 것을 다시 배우면, 네 하느님을 더 쉽게 찾아낼 것이다.
나는 여기서 고요와 내 사랑이 주는 마음의 평화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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