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7월 1일
내 왕위의 참된 표는 내 사랑과 자비의 정신이다.
네가 주시하고 있는 이 다른 표는 불쌍한 피조물인 너희들에 대한 내 사랑이 일으키는 고통을 억제하기 위하여 내 숭고한 심장 위에 얹은 손의 상처이다.
나는 우주의 왕이다.
그러나 나는 이보다 훨씬 더한 것이다. 그러면 내 가장 아름다운 칭호는? 그것은 모든 영혼의 아버지라는 것이다.
내 왕위는 기분을 언짢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내 어버지됨은 어떠냐?
그것은 너희들의 영혼에 미치는 내 사랑의 매력이다.
그것은 그의 충실한 자녀들에 대한 부름이다.
그것은 불충실하고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그의 자녀들을 되돌아오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것은 그의 용서이고 충고이다.
그것은 사람의 오만에 대한 하느님의 겸손이다.
그것은 불복종하고 자각하지 못하는 어린 자녀들에 대한 그리스도 왕의 사랑의 교훈이다.
그들은 가고 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지극한 정성을 기울여 끊임없이 깨어서 보살피고 충고하고 나무라고 한다.
나는 그들이 화제와 내 계명에 도무지 일치하지 않는 그들의 생활에서 배제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항상 그들 가운데 있으면서 그들이 걱정이 있을 때 도와준다.
나는 아버지이다! ... 알아듣겠느냐?마음의 젊음은 모두 선의 창조주께 사랑 가득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사제는 그의 영적 유산을 조심스럽게 돌보아야 하며 헛된 말과 행동으로 그것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사제에게 어울리는 장중함은 그에게 순수한 기쁨의 근원이 되어야지 복잡성과 주의 산만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기의 약함을 알아보면서 거기에서 나오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가책을 느끼지 않고 죄를 짓기 위하여 그것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바치는 것이 자신을 추구하는 것이어서는 안되며, 또 이들은 사제의 향상과 거룩함에 장애물이 될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다. 특히 거기에서 자기 인성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알맞은 만족을 얻어낼 때에 그렇다.
기쁨과 평화의 보물들이 들어 있는 창조되지 않은 분을 찾는 것이 얼마나 더 완전한 것이냐!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라.
환상들을 품지 말아라.
명상의 고요 속에서 휴식을 맛보아라.
명상을 열심히 추구하여라. 용기를 내어라.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완전의 소원을 갈망하여라.
내가 고뇌로 시련을 겪게 한 것은 지혜와 천상 은총이다.
너희에게는 이것이 사람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더 소중해야 한다!
귀중한 진주가 감춰져 있다. 그것을 찾아내어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은총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그 진주가 너희에게서 멀리 가게 내버려두지 말아라. 어떤 때 너희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너희들이 눈에 기분좋아보이는 것을 돌아다보기 때문이다.
너희들의 욕망을 깨끗하게 하고, 그것을 내게로 집중시켜라.
1974년 7월 4일
이 십자가와 거기 달린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을 보아라!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이 이 불쌍한 광경을 보고 냉정한 채로 있겠느냐?
그를 스스로 원한 수난에서 구해주려는 관심을 가진 사람이 너무나 적구나.
그가 주는 사랑은 얼마 안되는 사람에게나 메아리를 일으킨다.
그들이 이 세상에서 지내는 짧은 세월이 하늘에서의 그들의 영원을 잃을 만한 값어치가 있느냐?
만일 그들이 자기들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원수와 용감히 맞설만큼 강하지 못하면 도망쳐야 한다!
그들이 내 숭고한 마음과 온전히 사랑인 내 어머니의 마음의 안식처로 피해 들어오기 바란다. 거기에 원수가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지체하지 말기 바란다.
나는 하느님의 제의가 대부분의 경우 응답을 받지 못하리라는 것을 벌써 알고 있다. 그러나 사랑은 지치지 않고 부른다.네 비참을 영광으로 여기라.
그것들을 참아받음으로 나를 찬양하여라.열성은 세속적인 것일 때에만 해롭다.
은총에 대한 충실에는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한 성실한 노력이 요구된다.
네 생각은 네 욕망이 어떤 것인지 그쪽으로 간다.
그러므로 네 욕망이 거룩하도록 기도하고 주의하여라.네 안에 항상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각을 가져라.
오시는 하느님 앞에 길을 터 드려라.
네 고생, 네 피로는 내 사랑의 댓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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