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네 눈을 내 아들에게서 떼지 말고 항상 그만을 바라보아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그들과 하느님과의 관계는 네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와는 다른 단계에 있을지도 모르며 비교는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네가 내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않고 언제나 내 아들만 바라본다면 네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신속하게 예수께로 가까이 가게 될 것이다. 효성에 대한 관심은 크리스찬으로서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그것은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너의 형제 자매들을 도와주어야 할 관심을 수반하는 것일 때라야 하는 것이지 그 밖의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닌 것이다.
이 세상의 허무한 것들은 많이 있고 만일 모두가 주의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가장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사람들까지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어쩌면 믿음이 약한 다른 사람들과 자신들을 비교함으로써 자랑하거나 자화 자찬하게 되기 쉬울 수 있다. 영적인 사건들과 관련하여 침묵의 중요성이 중대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침묵은 하느님께서 영혼 안에 오로지 영적 지도 신부에게만 알려진 비밀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허락해 드리며 그렇다 하더라도 영적 지도 신부도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마음을 알 수 있거나 인간 영혼 안의 그분의 역사(役事)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네게 항상 기도할 것을 권고한다. 네 삶이 하느님을 위한 사랑의 찬가, 하느님께 바치는 성가가 되도록 하여 네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여라. 네 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속죄 안에 그리고 세상의 죄들에 대한 보속으로 그분께 봉헌하여라. 네가 네 하느님의 관대함을 체험하였으니 그분께서 네게 백 배로 갚아 주실 것임을 내가 네게 보증하마. 그분은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신실한 영혼들을 꾸미기 위해 사랑의 놀라운 선물들로써까지 당신의 신실한 영혼들에게 갚아 주는 것을 즐기신다.
나의 신적인 아들이고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일에 있어 너의 표양이 되어야 한다. 그분의 거룩한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성서 봉독 중에 그분을 바라보아라. 그분의 거룩한 입으로부터 발화된 모든 것은 네 영혼에 양식이 되어야 한다. 그분의 말씀들은 영혼을 위한 향유이고 풀잎 위에 내리는 이슬이다.
네 전심(專心)으로 그분을 사랑하여라. 그분이 네게 주신 것에 대해 보답할 때에 아무 것도 유보(留保)하지 말아라. 당신 자신을 닮도록 너를 빚는데 있어 그분이 네게 하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감사하여라. 이는 진정 그분이 그분 아버지의 왕국 안에 지체들로서 확고하게 세우기를 원하는 모든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그분의 신적인 손길에 의해 네 자신의 빚어지도록 맡겨 드려라. 이 세상에서 네가 지금 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일하는 내 신적인 아들의 살아있는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너희의 마음들과 영혼들 안에서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맡겨 드려라.
그분이 너를 그렇게도 사랑하시니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그분이 네게 그렇게 축복을 내려 주셨으니 사은지심(謝恩之心)을 품어라. 나의 거룩한 사도직의 회원들이 되라고 너희 모두를 부르신 그분께 감사드려야 한다. 그리고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였다.' 라고 하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이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평안히 가거라. 주님은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바치는 네 탄원들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만큼 너의 기도들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니 마음의 평화를 간직하여라. 잘 가거라."
- 1987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8시50분-9시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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