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가정들이 새로운 삶을 크게 존중하도록 기도하여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팔에 안긴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보아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사랑의 살아 있는 증거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내 어머니께서는 이 사도직을 세움으로써 많은 자녀들이 필요 없는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희생은 아랑곳하지 않는, 심지어는 자신들의 친자식들의 희생까지도 아랑곳하지않는 자신들만을 기쁘게 하려는 구성원들이 있는 사회의 희생 제물들이다.
어린이들,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의 희생 제물인 번제물(燔祭物)로 고통을 겪고 있다. 나는 이것이 그치게 되기를 바란다. 가정들이 새로운 삶을 크게 존중하고 내 모습 안에서 빚어진 어린이들을 크게 존중하도록 기도하여라. 어린이들은 천진무구(天眞無垢)의 가장 높은 품위를 누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천진무구함, 이것이 네 자신이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천진무구한 작은 어린이들처럼 그리고 내가 보기에 나무랄 데 없는, 죄로 더렵혀지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작은 어린이들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너희는 내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
가족들은 평화 가운데에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폭력의 경우와 같은 가장 비참한 경우에 한해서만 가정들은 헤어질 수 있다. 절대로 어린이들에게 해(害)가 가게 해서는 안된다. 이는 별거의 경우가 될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가족들을 갈라 놓은 이러한 시련들을 견뎌 내어도 되지 않도록 너희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존중심의 결여가 전 사회 안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거룩한 수단에 의해 피해지지 않는다면 이것이 파괴와 혼돈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나는 내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비추임을 받은 사람들, 자모(慈母)이신 성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덕의 원형인 그분의 평화에 대한 경고들과 훈계들을 귀담아들어 달라고 탄원한다. 묵주기도를 바치고 스카풀라를 착용하여라. 너희의 가정과 전 세계에 평화를 간직할 수 있도록 그분이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분의 어머니다운 보호를 신뢰하여라. 그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모든 것을 너희가 즐길 수 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나에 대한 너희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계시다.
평화를 간직하여라. 하느님의 뜻이 이 땅 위에서 성취될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고 언제나 기도하여라.
내 마음속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잘 가거라."
- 1987년 7월 14일 화요일, 오후 5시30분-6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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