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어머니 사도직

1. 배경

   그것은 내가 미국 본토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초자연적인 환시의 보고에 관한 예비적인 조사의 과정에 착수하라는 관계 기관의 접촉을 받은 후의 일이었다. 그러한 발현들이 과연 신빈성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인류의 전 과정에 있어서 가장 숭고한 천직 중의 하나인 "크리스찬의 어머니로서의 성소"의 성격을 심오하고도 전 세계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나는 타이프로 찍은 약 8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받았는데 그것은 얼마간의 보고된 환시를 통해서 전달된 메시지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환시들은 1987년 2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포한 "1987년 마리아의 해" 의 첫 부분과 거의 일치한다. 그 원고는 발현 목격자의 현재의 영적 지도자이며 고해신부인 분이 보낸 것이었다. 그 영적 지도자는 그러한 메시지와 더불어 발생한 현상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가 어떠한 형태로든 메시지의 내용들이 교도권이 가르쳐 온 신앙과 도덕들에 역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할 수 있도록 행해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그러한 환시들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초의 예수님 환시는 대부분 아기 그리스도의 모습이었으며 그것은 예수님 사랑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분명한 의도가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낙태와 육체적 정신적 양면에서의 어린이 학대와 어린이 유기가 행해지고 있는 현재와 같은 비극적인 시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의 품위와 가치에 대해 존중할 줄 아는 쇄신된 마음을 육성시키려는 의도가 분명하였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아기 그리스도가 매우 어렸으며 그 나이는 대략 두 살 반에서 세 살 반 정도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 분은 회색을 띤 흰빛의 소매가 짧고 위에서 아래까지 흔솔없이 통으로 짠 속옷을 입고 있었으며 때로는 왕관을 쓰고 나타나셨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아기 그리스도의 목소리가 "온화하였으나 권위가 있었으며 말씀에 매우 권위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즉시 아기 그리스도께서 요청하신 것을 행하였다."고 기술하였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통상 팔에 아기 그리스도를 안고 나타나셨으며 대개의 경우 아기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메시지를 소개하거나, 결론짓거나 혹은 단순히 보충하는 역할을 하셨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여러 가지 복장을 하고 나타나셨는데, 때로는 양어깨를 감싸고 내려오는 흰 베일을 머리에 쓰고 계셨고, 때로는 왕관을 쓰고 계셨으며, 혹은 성모님의 전통적인 모습, 즉 가르멜 산의 성모님 또는 통고의 성모님의 모습을 하고 계셨다.
   최근의 환시에서는 우리의 주님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예수 성심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의 영상으로 좀더 규칙적으로 나타나셨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우리 주께서 성심의 영상 속에서 성인(成人)으로 나타날 경우라도 그분의 온화함은 숭고할 정도로 분명하여 "타이르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라 할지라도 그것은 매우 온화함 가운데에 행해졌다."고 말하였다.

   1987년 2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록된 구체적인 환시들이 본 책자와 우리가 앞으로 곧 상세하게 다루게 될 영적 운동, 즉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을 구성하는 메시지의 본론이 된다. 이들 주요 환시들이 있기 이전에도 1986년 후반과 1987년 전반에 몇몇 예비적 환시들이 선행되었다. 즉 그러한 환시들은 영광 주에 계시는 우리 주님, 수난 중에 계시는 우리 주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성모니과 아울러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성녀 안나와 아시시의 성녀 글라라처럼 심오한 정결로 잘 알려진 성녀들의 환시들이 있었다. 비록 환시를 체험한 이는 여러 가지 환시들을 1987년 2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후에 체험하였지만, 그녀는 약 7개월의 기간 중에 주어진 메시지만이, 우리 주님과 복되신 성모님께서 의도하시는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을 위한 영적 무언의 운동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메시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2. 환시를 목격한 사람 : "마리아만테"

   환시와 동시에 거룩한 어머니의 성소를 회복하고 성화하는 것을 지향하는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한 사람의 어머니라는 것은 가장 적절한 일이다. 환시를 목격한 이는 세 아이를 둔 30대 중반의 젊은 어머니로서 환시가 있었을 당시 아이들의 나이는 각각 일곱 살, 세 살, 그리고 한 살이었다. 환시를 목격한 이가 젊은 어머니라는 것은 메시지의 성격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즉 어떠한 시점엣 환시를 목격한 이는 어째서 그렇게도 많은 그녀의 개인적인 질문과 문제들이 이러한메시지를 통해서 해답을 얻게 되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을 때 복되신 성모님께서는 "그것은 내가 너와 너의 일상 생활의 경험을 통해서 다른 어머니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기 때문이다" 라고 답하셨다.
   어린아이들의 어머니로서의 생활 속에서, 환시를 체험한 사람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복되신 성모님은 환시를 체험한 이로 하여금 그녀의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 비밀로 할 것을 당부하셨다. 사적인 계시를 받도록 선택받은 은총에 따르는 엄청난 십자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러한 공적인 책임을 한 젊은 어머니와 면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계시의 목적이 바로 어머니다움과 "그 자체로부터 나오는" 크리스찬 가정의 성화일 때에 그러한 사정은 특히 적합한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본문에서는 "어머니-환시를 목격한 이"를 언급할 때에 우리는 "마리아만테(Mariamante)" 라는 칭호를 쓰기로 하였는데 그 뜻은 라틴어로 "마리아를 사랑하는 자" 라는 뜻이다.
   마리아만테의 집에서 그녀와 가진 광범위한 대담을 통해서 그녀의 종교적인 배경과 가정 교육에 관한 적절한 자료를 얻게 되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공식적인 신학 교육이나 천주교 신앙에 대한 종교적인 교육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녀는 천주교 가정에 태어났는데 그 가정의 종교적 관습이나 열정은 보통 수준이었으며 주로 주일 미사 참례하는게 고작이었다. 환시를 목격한 이는 그녀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천주교 학교에 다닌 적도 없으며 종교적 교육이라고는 고작 예비자 교리 과정에 국한되었다. 마리아만테가 받은 유일한 성인 종교 교육 혹은 양성은 그녀가 재속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기 전에 받은 짧은 양성 과정뿐이었다. 여기에 다시 한번 언급할 것은 그녀의 신학적 교육은 정규적인 것이라고 생각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나타난 메시지가 담고 있는 심오한 수준의 신학적 사목적 통찰력을 숙고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교육 수준이었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계시가 보고된 이후로 그녀의 영적 지도자는 사적인 계시에 관한 한, 현시대의 것이든 아니든 간에 가리지 않고, 아울러 어떠한 신비적 간행물도 마리아만테가 읽지 못하도록 현명하게 금지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그녀 자신의 영적 생활의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발생한 이러한 사적 계시의 온전성과 순수성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였다.(이하 생략)

3. 메시지의 내용 :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환시 중에 메시지가 전달되기 시작했을 때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마리아만테에게 "이것을 기록하여라." 하고 지시하셨다. 마리아만테가 "지금요?" 하고 여쭙자 복되신 성모님은 "그렇다. 지금." 하고 대답하셨다. 그 메시지는 하나하나 글자 그대로 기록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마리아만테로 하여금 속기로 기록하라고 지시한 경우도 있었다. (마리아만테는 전에 속기 기술을 익힌 바 있다.) 따라서 이 메시지는 요약한 것도 아니고 혹은 후에 예수님이나 마리아께서 하신 말씀을 의역한 것도 아니다. 이것은 메시지가 전달된 그대로 그 메시지를 하나하나 글자 그대로 적어 놓은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의 핵심과 환시들의 전체적인 목적은 실제로 1987년 3월 25일, 즉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 나타나 있다. 이 축일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가 육화한 예수께 손수 드리는 인간 어머니로서의 선물이며 숭고한 모성애를 경축하고자 함이다. 이로한 축일은 하나의 영적인 운동으로서 "이 지구상의 사방에 퍼져 살고 있는" 가톨릭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고자 하는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을 드러내기 위한 가장 적절한 전례적인 축일이기도 하다. 다음은 아기 그리스도와 복되신 성모님이 3월 25일의 환시 중에 주신 메시지 내용의 시작 부분에서 발췌한 것으로서 아기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메시지이다.

   "다음 담화의 상세한 내용을 네가 정확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 그 까닭은 그것이 우리가 전에 말한 바 있는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에 대한 기본적인 규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늘과 땅의 여왕이시며, 하느님의 어머니시기도 한 나의 어머니를 따라서 명명될 것이며,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이라 불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도직은 교황에 의해서 승인될 것이며 이 지구상의 사방 곳곳에 퍼져 있는 나의 교회의 모든 가족에게 반포될 것이다. 이 사도직은 많은 선을 행하게 될 것이며 오늘날 많은 가정을 휩쓸고 있는 악의 조류를 저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운동의 주요 요점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느님의 어머니께 봉헌된다.
그들의 삶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추구한다.
관상기도
성체 흠숭
복음적 정결의 실천
아기 그리스도께 대한 신심, 어린이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
성가정에 대한 신심
자신들의 어린이들에 대한 믿음의 의사 소통
매일 묵주기도 15단 봉헌
갈색 스카플라(Scapular)와 예수 성심 배지의 착용
열렬한 성사적인 삶, 잦은 고해성사와 영성체
예수 성심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대한 신심
첫번째 금요일 아홉 번, 첫번째 토요일 다섯 번 속죄 실천
직무에 대한 헌신
교황 성하, 교도권 및 교회의 신앙적 도덕적인 모든 가르침에 대한 충실한 복종
교회의 모든 도덕적인 가르침에 따름
이 세상의 정결을 위한 기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죄 없는 어린이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 마크 미라발(Mark Miravalle, S.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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