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walk in Elora/ 엘로라 나들이 (May 19, 2003)

이곳 우리가 사는 온타리오주에서 한국과는 달리 산다운 산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다. 산에 오르기를 좋아했고 아직도 한국의 산을 늘 그리워 하는 우리는 최근 산에 대한 우리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엘로라"라고 하는 작은 마을에 있는 트레일 코스인데 다이나믹하게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걷고 있노라면 곧 한쪽으로는 아찔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데 그 아래로는 강물이 거세게 굽이쳐 흐르는 것이 속이 다 후련해 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주로 캠핑을 하거나 래프팅이나 튜빙, 카누, 카약 등의 여름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오는 모양이었다.

엘로라에 도착해서 넒은 들을 배경으로 한 장 찰칵...노란꽃은 민들레란다...

 

 

그날 이곳에 가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마치 한국의 산에 온 기분이 들었다

 

 

뒤로는 아찔한 절벽이고 그 밑으로는 물살이 심한 강이 흐르고 있었다. 사람들이 래프팅이나 Tubing(튜빙) 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요것이 튜빙 되겠다....상당히 재미 있어 보였다...물살을 보니 다들 겁이 난다고 한마디씩 했다.

 

튜빙말고 요런 것도 한다. 물살이 세서 저사람 물에 빠졌군.....

 

김화정, 박정연. 정연씨는 남편 이상호씨와 함꼐 요즘 우리 홈피 앨범란에 우리말고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들인 것 같다.... 우리와 취향도 비슷하기도 하고, 최근부터는 우리가 새롭게 보드게임에 빠져들도록 만들었기에 더 함께 많은 좋은시간들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