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게의 전설을아세요? 어느 먼 바다에 너무나 자만심에 가득찼던 한마리 게와 너무나 소심했던 자그마한 소라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라는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할 수 없었죠 맘속에만 담고만 있었죠.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언제나 지켜주던 게를 말이에요. 하지만 그 게는 의도적인 도움을 주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게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가 터득한 방법에 따라 소라에겐 위협이 되었던 것들을 하나 하나 먹이로 삼았던 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소라의 마음 속에 게의 자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가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유유히 하늘을 날던, 한마리 갈매기에 의해 게는 껍데기가 대부분 벗겨지고 살들이 겉으로 들어나는 상처를 받게 되었답니다. 그 모습을 소라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의 마음 속에 늘 간직되어 오던 사랑이 아파하는 모습을... 소라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소라는 기도 했습니다. 바다의 신께.. 하늘의 신께.. 그리고 이 땅의 신께... 자신의 모든걸 주더라도 사랑하는 게를 살리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밤낮을 기도에만 메달렸던 소라는 쓸쓸히 주검이 되어 사라져 빈 껍대기만 남게 되어버렸죠... 하지만, 소라는 웃으며 떠날 수 있었답니다. 자신의 껍데기가 지치고 힘들었던 게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어줄 집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때부터인가요? 소라게는 등에 왜인지도 모를 소라의 따뜻한 사랑을 언제나 지고 다니게 되었답니다..
어느 먼 바다에 너무나 자만심에 가득찼던 한마리 게와 너무나 소심했던 자그마한 소라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라는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할 수 없었죠 맘속에만 담고만 있었죠.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언제나 지켜주던 게를 말이에요. 하지만 그 게는 의도적인 도움을 주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게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가 터득한 방법에 따라 소라에겐 위협이 되었던 것들을 하나 하나 먹이로 삼았던 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소라의 마음 속에 게의 자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가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유유히 하늘을 날던, 한마리 갈매기에 의해 게는 껍데기가 대부분 벗겨지고 살들이 겉으로 들어나는 상처를 받게 되었답니다. 그 모습을 소라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의 마음 속에 늘 간직되어 오던 사랑이 아파하는 모습을... 소라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소라는 기도 했습니다. 바다의 신께.. 하늘의 신께.. 그리고 이 땅의 신께... 자신의 모든걸 주더라도 사랑하는 게를 살리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밤낮을 기도에만 메달렸던 소라는 쓸쓸히 주검이 되어 사라져 빈 껍대기만 남게 되어버렸죠... 하지만, 소라는 웃으며 떠날 수 있었답니다. 자신의 껍데기가 지치고 힘들었던 게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어줄 집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때부터인가요? 소라게는 등에 왜인지도 모를 소라의 따뜻한 사랑을 언제나 지고 다니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