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건 말야...
처음도 이해....마지막도 이해..
내가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거지..
내가 이해했다고 하는 부분 조차.. 그건 상대방의 아주 작은 부분 일지도 몰라.
그리고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꼈을 때를
항상 기억하는게
사랑일지도 몰라..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거든..
또 익숙한 것에 젖어버려
곁에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 조차 잊어버리거든..
그리고...가끔은....
냉정해 질 필요도 있지..
상대방에 대한 내 감정이..
사랑인지....
사라짐을 두려워한 보호장치 같은건지....
사랑은 어느새 왔다가..
아무도 모르게 떠나가는거거든....
그래도...사랑을 떠나 보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건....
그 사람이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이 있는건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야...
사랑이란건 결국.....
시작이 소중한 만큼..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 또한 너무나 중요한 거지..
그리고 하나 기억할 건..
그 과정 또한 둘이서 만들어 가는 거라는 거..
어느 한쪽에게만..
이해를 강요해서는 안되는 거지...
누군가는 그랬지..
사랑은 사람을 치료해 준다고...
사랑이란건...그런건가봐..
쉽고도..어려운거...
그리고..
아름답기에 ...할만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