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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images courtesy of the Santalady



My nephew SJ KIM

seen above is a picture of SJ KIM's. isn't he adorable?

" a day out "

by SY KIM


석주가 밖에 나가 싶어 하는 눈치이길래 “석주야 , 밖에 나가자 ”했더니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석주는 밖에 나가는 것을 무지 무지 좋아합니다. 아직 한살 인 아기에게 무리인 대문턱을 석주는 기어올라 넘어섭니다. 넘어졌어도 다른 아기와는 달리 씩씩하게 울지않습니다. 아이는 삼촌의 검지 손가락을 꼭잡고 세상구경을 나섭니다. 경적을 울리며 차들이 지나가고 대형수퍼마켓앞의 과일들이 너무나 먹음직 스럽습니다. 과일들 쌓아놓은곳으로 달려가 석주는 사과더미에서 자기자신 보다 큰 사과하나를 집어올려 삼촌에게 보입니다. 약국 모통이를 돌아 어느집 대문앞에서 석주는 또 멈추어 섭니다. 세상엔 참 신기한 것도 많기도 하지 석주는 생각 합니다. 우리 석주가 왜 멈추어 섰을까요? 빨간색이 너무 이쁜 고추를 아주머니가 말리고 계십니다. 아이는 잠시 멈추어서서 바라보다 다시 앞으로 달려 갑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아이에게 ‘앞을 보면서 걸어야지 아가야, 그래 그렇게 앞을 보면서 걸어야지’ 하십니다.

문방구앞에서 석주는 또다시 멈추어섰습니다. 너무나 신기한 것이 많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걸 보니 삼촌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놀이터까지의 여행이 석주에겐 무리일까요? 석주의 이마에 조그마한 물방울들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삼촌이 석주의 손을 이끌고 편의점으로 들어가 바나나우유를 선택합니다. 석주는 바나나향을 입힌 바나나킥이란 과자와 치즈향을 입힌 치즈콘이란 과자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과자를 입에넣고 오물오물 씹는 석주의 모습을 본적이 있나요?^^

저 앞에 놀이터가 보이는군요 석주는 잡고 있던 삼촌의 검지손가락을 놓으며 소리를 지르며 달려갑니다. 오늘은 애석하게도 석주의 친구들인 비둘기들이 보이지 않는군요 다른때 같았으면 석주는 비둘기 뒤를 쫓아다니며 야 너희들 왜 도망가니 라고 했을 텐데요^^

삼촌은 석주의 웃옷을 벗겨 바나나 우유와 침으로 범벅이 된 석주의 몸을 닦아줍니다... 자 이제 신나게 놀아볼까요^^ 석주는 땅바닥에 주저 않아 흙장난을 시작합니다. 몇번의 흙장난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노는 모습이 제법인걸요^^ 흙 한웅큼을 쥐어 삼촌의 손에 쏟아 붓습니다. 다시 쏟아 붓습니다. 삼촌이 잠시 전화 통화하는 사이 석주는 구름다리 밑으로 기어들어가 일어서다가 머리방아를 찧는 군요.^^ 저런 삼촌이 석주에게로 달려갑니다. 그래도 울지 않는군요..환한얼굴로 고개를 들어 새하얀 이를 드러내놓으며 웃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삼촌은 석주를 번쩍 들어 안아줍니다. 미안하다 ..석주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너무나 신기한것이 많습니다. 석주는 중국집 아저씨 배달 오타바이를 기웃거리더니 올라타려합니다. 저런 석주에겐 조금 무리 인것 같군요^^

집으로 들어선 석주는 할머니에게 아장아장 뛰어가 안깁니다. 누구도 석주의 웃는 얼굴을 한번 보면은 같지 웃지 않을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석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기 때문입니다.


copyright(c)1998-2005 by S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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