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504HO YAKSUHAITZ 842 SHINDANGDONG JUNGGU SEOUL, KOREA
TEL: 2238-7039, HP: 018-211-1203
일시 : 2003. 07.25~ 07.27
장소 : 삼봉휴양림, 낙산해수욕장 1
삼봉휴양림, 낙산해수욕장 2
일정
07.25.
08:00 서울 출발
10:00 문막휴게소 도착 - 간단한 스낵류 먹음
12:00 이승복 기념관 도착
1968년 10월 30일 3차에 걸쳐「울진·삼척지구」해상으로 침투한120명의 무장공비
잔당 5명이
우리의 군·경·예비군의 추격을 피해 북으로 도주하다 산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다급한
나머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노동리' 계방산 중턱 이승복군의 집에
침입하여 공산주의를
선전하며 그들에게 동조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승복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항거하자 순식간에 가족을 살해하였다.
그러나 가족 중 이승복군의 친형인 학관(당시 15세)은 공비에게 36곳이나 찔리는
중상을 입고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공비의 만행을 이웃에 알렸다.
이에 당시 9살의 어린 나이에 무장공비에게 항거하다 유명을 달리한 승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청소년의 통일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대관령 정상에
'이승복 반공관'을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흩어진 유적을 단지화 하고자 현 위치로
이전 개관하였다
서울-경부고속도로-신갈IC-영동고속도로 -원주-장평-평창- 속사IC-
속사에서 홍천방면(31번국도이용)- 이승복기념관
13:00 점심 - 산채비빔밥과 더덕무침들
산채정식 10,000원을 시키면 더덕무침은 주인아저씨가 줄수도 있다고 함
산채비빔밥 7,000원 더덕정식 10,000원
밥먹고 나서, 커피한잔 먹고 바로 옆의 허브농원 산책
허브농원및 이국적인 느낌의 집들이 깔끔한 밥상과 함께 상큼함을 준다.
식당
허브농장및
팬션
허브에 관한것 판매
밥 다먹은
재윤이
찰칵!
잠깐씩 짬내어 여자친구한테 PDA로 통신하는 처남
15:00 삼봉 휴양림 도착 (휴양림 정보및 예약 관련)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써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에 자연휴양림이 있다.
깊은 계곡의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여름에는 아주 차가워 5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어렵다.
정봉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1,155m), 우봉은 사삼봉 (1,107m)
등 3개의 봉
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대각선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올때
서울, 인천, 경기지역 이용자들께서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속사 I.C에서 빠져나오면 31번 국도를 만나게 되는데
인제방향으로 좌회전해서 10여분정도 가면 이승복기념관이 나옵니다. 여길 지나쳐 20분 주행하면 운두령고개
정상에 이르고 고개를 10여분 내려오면 양수교 삼거리에 다다릅니다. 여기서 56번 양양 방향의 국도로 우회전해서
20km 오면 샘골휴게소를 지나 삼봉휴양림 대형 안내판이 보입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관리사무소까지는 승용차로
5분정도(3km) 소요 됩니다
이정표가 휴양림 입구에서 갑자기 나타남으로 약간의 긴장 필요
이정표가 300M 정도 전에, 완화차선이 있어야 할 것 같음
입구가 길에 바로 있어 진입 불편하고 입구에서 예약 나머지 잔금을 카드로 결재하고
약간 다져졌으나 웅덩이가 있는 흙길을 지나 소쩍새 도착 (5인
기준, 11평 일일
55,000원)
소쩍새 부근으로 숲속의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산음휴양림등과 같이 호젓한
느낌은 없음
바닥이
돌로 이루어져 애들한테는 조금 불편함
삼봉 약수터와 거리는 거의 1KM정도로 아침산책후 약수물을 가져오는 게 좋을 듯.
약수물은 역시 쇳물, 탄산맛이 겸한 물맛으로 위장병에 좋다고 해서 벌컥벌컥!
계곡물과 거리가 좀 되어, 약수물 근처 계곡에서 애들과 노는게 나을것 같은데
물이 엄청 차서
그것도 좀 그렇더라구.
나중엔 오토캠핑장 근처의 계곡에서 노는게 더 나을것 같다.
찾아가는길
소쩍새
전경
산장에서
3,000원 하는 철망 구입
소쩍새에
대해서 : 6명 정도는 충분히 잘수 있다.
다만, 귀뚜라미 보일러가 LPG 가스를 연료로 하는데 조절이 좀 어려워
펄펄 끓기도 하고, 엄청 차가운 물이 샤워시에 나오기도 하는데
약간의 요령의 터득이 필요하다.
거실 전면부위에 발코니가 있다. 하지만 바베큐, 식탁과는 연결이 안되 넘어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출입문은 또 뒤쪽에 있어 불편)
전면부위에 전등갓만 있고, 전등은 없다.
즉, 저녁엔 랜턴이 꼭 필요하다. 안그럼 밥도 제대로 못먹을 지경이다.
장인어른이 가스랜턴을 두개나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이는 덕에
분위기는 더 좋았던것 같다.
조명때문에 나방등 날벌레가 많아 방충망 꼭 닫고 다녀야 돼요. (모기는 없었음)
장인어른과 처남은 이날 소주 7병을 끝내버렸다
바베큐 재료 : 두께 1CM 이상의 고기
(저렴하게 수입소고기로 하고, 두께를 꼭 지키고, 2~4 번만 뒤집어야 속살까지
맛있다)
양파, 밤, 삶은 옥수수, 소세지 (통통한 놈으로 고른다)
둘째날은 물치항에서 사온 조개와 꽁치, 고등어가 색다른 맛을 준다
특히 꽁치가 정말 맛있다.
바베큐 CHECK : 조리시간이 많이 걸리고, 굽는사람 몫을 한마리
남겨 놓도록. 뼈밖에 없다.
가족들이 다 먹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곁들어서 좋은 준비물 : 와인 (마주앙 메도크 - 레드와인 한병), 캔맥주, 소주
등
숯은 착화탄이 들어있는 숯을 사용하고, 완죤히 뻘건 숯이 되었을때 궈야 제맛이
나겠죠.
바
베큐 요리 노하우 및 관련 정보가 있는 곳
07.26.
09:00 휴양림 출발(삼봉휴양림, 낙산해수욕장 2로 갑니다)
KYUNGEUK,MIN'S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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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min@k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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