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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와 심문, 십자가에 달리심

체포- 마 26:47-56, 막 14:43-50, 눅 22:47-53, 요 18:3-11
심문- 마 26:57-27:31, 막 14:53- 15:15, 눅 22:54-23:25, 요 18:13-19:16
십자가 사건 -마27:37-66, 막15:21-47, 눅23:26-56, 요19:17-42
찬송 : 136장

체포당할 때의 예수의 행동은, 비록 군인들이 다가와 체포했음 에도 불구하고 피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었음을 알게 된다. 즉 군인들로 하여금 자기를 체포하도록 만들었고, 스스로를 방어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기의 실체를 하나도 가림없이 드 러내었다. 예수 스스로 자진하여 죽음의 현장으로 나아감으로,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하였다.

복음서 기록은 예수가 체포된 후, 적어도 여섯 차례의 심문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몇 해전의 대제사장이었던 안나스의 심문(요 18:12- 24),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마 26:57-58, 막 14:53-65, 요 18:19-24), 산헤드린의회의 심문(마 27:1이하, 막 15:1, 눅 22:66-71), 로마총독 빌라도의 심문(마 27:2-26, 막 15:2-15, 눅 23:1-5, 13-26), 헤롯 안티파스의 심문(눅 23:6-12) 및 빌라도의 최후 심문(눅 23:13-25, 요 20:19-23) 등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안나스, 가야바 및 헤롯 왕의 심문은 예비 조사적인 것이고 중요한 것은 산헤드린 심문과 빌라도의 심문이다.

예수는 높이 7-9피트의 십자가에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 6 시간동안 달려 있었다. "십자가의 칠언"(눅 23:34, 눅 23:43, 요 19:26-27, 마 27:46, 마 26:48, 요 19:30, 눅 23:46)은 운명할 때까지 십자가에 달린 예수가 한 말씀이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께 맡기옵니다" 라고 최후로 기도드린 후 예수는 운명하였다. 예수는 인간들에 게, 특히 제자들에게도 또 하나님에게도 철저히 버림받고 죽어갔다. 그러자 성전의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져 버렸다.(마 27:51, 막 15:3 공동) 다른 죄수에 비하여 예수는 비교적 일찍 죽었다. 창으로 그의 옆구리를 찔러 물과 피가 나옴으로 그의 죽음은 확 인되었다.(요 19:31-33) 아리마데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장사지냈다.

오늘 기도 제목

우리가 지고 가야 하는 작고 가벼운 십자가 마저 외면하는 신앙 인이 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