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 주일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 데서 기원한다. 예루살렘은 사막지역에 세워진 도시이기 때문에 종려나무는 근처에 물이 있다는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따라서 종려나무는 생명이며 근원을 상징한다.서구 교회에서는 종려주일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개선 행진을 상기시키는 순행식(Precession)에 사용하도록 종려 나뭇가지를 축복해서 나누어주고,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기린다. 그러나 이것은 덧없고 쓰라린 승리이다. 예수님은 자신 이 걸어갈 십자가의 길을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종려주일보다는 수난에 관한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의식을 강조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르메니안 교회들은 승리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부활절 이후 첫 주일을 종려주일로 지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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