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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Hill
오늘의 감람산: 겟세마네는
이 안의 한 작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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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성지화된 겟세마네
예수께서 기도하신 곳

세족 목요일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 기도

최후의 만찬 -마 26:17-35, 막 14:12-31, 눅 22:7-38, 요 13:1- 17:26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마 26:36-56, 막 14:32-52, 눅 22:39-53, 요 18:1-2
찬송 : 138장

제자들의 발을 씻은 날이라 하여 교회력에서는 "세족 목요일"이라 부르는 바로 그날에, 예수는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나누었다.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은 세족목요일의 날짜에 하루 차이가 있다. 즉 공관복음은 그날이 니산월(오늘의 3월중 순 - 4월중순) 14일이라 하고, 요한복음 13일로 보고 있다. 즉 전자는 최후의 만찬이 유대인의 유월절 날에 있었다는 것이고, 후자는 유월절 전날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 날짜의 불일치는 해결되지 않고 있으나, 적어도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과 관계가 있는 게 분명하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유월절 준비와 무교절 첫 날과 유월절 축제는 모두 목요일에 행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목요일은 그날 오후 6시에 끝나고 6시 이후부터는 금요일에 접어 든다. 대체로 공관복음은 예수의 사건을 사실대로 기록하는 쪽이고, 요한복음은 사건의 유월절을 통하여 상징적 진리를 드러내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가자 중요한 축제의 날에 행한 의식이 천한 사람들의 몫인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 주었다는 것이다.

최후의 만찬 끝에 예수와 제자들은 "기름짜는 틀"이란 의미 의 "겟세마네" 동산으로 할렐 (Hallel = 유월절 오순절 등에 부르는 찬송)을 부르며 올라갔다. 감람산 안의 한 작은 동산 "겟세마네"에서 예수는 피 눈물나는 고뇌에 몸부림친다. 이즈음 예수는 육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였고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채찍과 모욕과 십자가의 고통 앞에, 더욱이 이러한 고통을 겪도록 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의아심 앞에 그는 갈갈이 찢겨져 나가는 심정이었다. 이것이 성서보도의 내용이다. 물론 이것은 사실적 보도 여하보다도 더 높은 의미의 역사증언이라 할 수 있다. 예수는 어떤 신적 존재라기 보다는 철저히 인간성을 지닌 사람으로서 인간들이 겪는 고통, 유혹, 갈등을 고스란히 당하였음을 증언하는 것이다. 예수는 이와 같은 전율과 공포를 겪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으로 받아들였음을 들어낸다.

오늘 기도 제목

우리가 신앙생활을 통해 얻는 기쁨 중 하나가 낮아질 수 있다 는 것임을 깨닫도록.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바른 신앙을 포기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