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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21 상하이 교통법의 개정됐다. 앞으로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차주 쌍방이 합의 할 경우 공안 등의 공권력이 개입하지 않게 될 이번 법 개정을 중국 관영「인민일보」가 지난 19일자로 보도했다. 그 동안 모든 교통 법 위반 사항을 관장한 상하이시 당국은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펴나갈 수 있게 됐다. 상하이 경찰 부총경인 왕꾸이따(王貴達)는 "접촉 사고와 같은 부분적인 사고는 당연히 '사적인 일'"이라며 이번 법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점차 사생활에 대한 중국 당국의 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이번 법 개정은 얼마전 있은 인터넷 검열과 함께 이중적인 중국 정부의 정책을 보여준 예이다. [OSTH = 조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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